알천님이 남겨 주신 후기에 저도 제 입장에서의 후기 남깁니다.

1. 노틀담

알천 님께서 일찍 도착하셔서, 청소 정리 때문에 죄송하게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해봤었는데 몇년만에 다시 해보네요.

알천님과의 실력차가 너무 나서 흥미가 떨어지신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저 나름대로는 즐겁게 즐겼습니다.

역시 알레아 빅 박스는 한 두번 해봐서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2. 도미니언 인트리게

사놓고서 처음 돌려봤습니다. 프로텍터는 끼어 놨는데 지퍼백 처리를 안해놔서 정리하느라 무지 수고를 끼쳤습니다.

역시 인트리게는 인터액션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이상하게 돈이 5원 아니면 2원으로만 들어와 재물을 구입못하고 액션만 사다가 볼장 다 봤네요. ^^

어플로 구현하다만 인트리게의 나머지 카드는 구현하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왜 이렇게 인터액션이 많은겨!!!!

3. 크로키놀

알천님께 접대성 플레이로 한번 져드리고(크로키놀 보유자로써 절대 실력차는 아닙니다), 저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알천님과 싸커로이드님의 승부를 지켜봤습니다.

4. 촐킨

싸커로이드님, 미네르바님, 알천님과 촐킨 4인플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워낙 핫한 게임이어서 무지해보고 싶었네요.

미네르바님도 처음 해보신 게임인데 1등과 4등 이라니.. ㅡㅡ;;;;

제가 게임 센스가 떨어지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한 개도 꼴찌를 못벗어났다능. 접대 톡톡히 했읍죠.

5. 마녀의 물약

저는 설겆이 때문에 잠시 빠지고 깜냥님과 라오님이 합세하여 마녀의 물약 5인플을 진행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즐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6. It happens.

실제로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알천님이 퇴장 직전에 시간이 잠시 난다고 하여 간단한 게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의외로 이 게임 해보신 분이 적네요.

까페에 처음 오신 다섯분에게는 항상 들이 밀 정도로 라이트하고 재미가 보장된 게임입니다. 운과 전략성도 적절히 녹아 있구요 ^^

그 밖에 저는 서빙하느라 정신 없는 틈에 럼과 명예, 반지의 제왕이 돌아갔네요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해요 ^^

그리고 다들 방문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편안한 자리가 되셨길 바래요.

게임 결과는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gameranker.kr/items/boardgame/list_playedgame_detail.asp?search=%B5%BF%BC%AE%B1%BA&gubun=&iname=&page=1

마지막으로 화분 선물 해주신 깜냥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