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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본 게임들 간단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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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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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게임들 소감.
보드게임계에 입문한지는 이제 막 반년에 접어든 것 같네요... 이렇게 깊이 빠질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ㅋㅋ
중고장터에 올라오는 글을 하나 하나 읽어 보며 또 새로운 지름신이 강림하는 걸 느낍니다.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마구 사게 될
줄이야... OTL... 자제한다고 자제하지만 사고 싶어서 몇 번 들락날락하며 본 글에 [예약]이라도 붙어 있으면 뭔가 엄청 아쉬우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러다 사는 경우도 있음. 많음.ㅋㅋㅋㅋㅠㅠ
그래도 보드게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절대 후회하진 않습니다.ㅋㅋ 별로 아는 것도 없는데 친구들이 게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지에 이르렀군요... 하지만 역시 아직 멀었습니다.
오늘도 중고장터에 올라온 테라미스티카와... 아 몰라요. 오늘 내로 예약이 안 뜨면 사 버릴 것 같습니다. 누가 사 가세요
제발...ㅠㅠ
음? 보드게임 소감이었는데 엉뚱한 데로 빠졌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 간략 소감입니다~ㅎ
스크롤의 압박... 게임별로 사진을 넣어 보려 했으나 실패입니다. 너무 많아요;
길어서 아무도 안 읽겠다... 괜찮아여...허허..
1. 시타델
처음으로 보드게임에 접하게 해준 게임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지라 뭐라 달지 않겠습니다.ㅋㅋ 친구 걸로 하다가 제가 사서 하게 됬는데... 룰북 대충 읽고 하다가 엄청난 에러플을
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에러플이...;;)
왕이 숫자를 불러서 그 사람이 액션을 하는 플레이였는데... 이것도 생각해 보니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너 ~아님? 암살자!'
막 이래서 왠지 모를 협잡이 이루어졌습니다.
암튼 좋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왠지 요즘엔 별로 돌리고 싶은 기분이 안 듭니다. 왠지는
모르겠어요.ㅎ
2. 뱅
아아. 솔직히 별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ㅠㅠ 이걸 빼면 저의 보드라이프가...
정말 재미있어서 일반인 애들과 할 때 몇 시간씩 몇일동안 돌아갔던 게임입니다. 왜 쓰기 싫었냐면 질려버려서;
특히 포커페이스로 이런저런 역할을 하다 보니까... 막 숨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막 나댔더니 부관이 보안관한테 죽는 불상사
발생... 상당히 인원을 타는 게임 같다는 생각도 최근에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심지어 보드게임을 빌려주던 친구가 회수해 가자 친구들이 직접 핸드메이드(글씨로 써서)한 게
아직까지 있네요. 덕분에 콜로설 아레나를 못 쓰고 있는 건 비밀입니다.ㅋ
3. 도블
보드겜 파티에 가서 구매해 온 도블입니다.
아.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이 돌아갔네요. 전략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실력이에요! 하다 보니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
2,3등은 해도 1등은 절대 못하게 되고... 애들의 승부욕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하게 해 주는 게임입니다.(아. 이 면에서는 할리갈리를 따라올
게임이 없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프로텍터를 씌울 수 없다는 것 정도? 덕분에 카드가 꾸깃꾸깃 손톱자국이 잔뜩 났습니다. 그래도
짱짱맨ㅋㅋ
4. 로얄 터프
아. 그리워요. 쓰다 보니 다시 하고 싶어지는 게임이네요. 주사위 운과 말의 능력치(?)를 잘 고려하고, 거기에 다른 사람과의
적절한 교류도 필요했던 게임.
좋은 말들도 사람이 안 몰리면 별로가 되고, 사람이 몰리면 돈을 쪼개야 해서 또 불리해지고.
적절히 머리 굴리고. 내가 어디 돈 걸었는지 눈치 못 채게 해야 하는 게임이지만 결국 대놓고 버린말 안버린말이 구분되게 되더군요.
(이걸 차마 못했던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덕분에 제가 이겼는데 왠지 모르게 미안해지더라구요;;; 0점 걸고 많이 건 척 하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밝히질 못해서 1등시켜줬습니다. 괜히 미안해 지네요.)
레이싱 느낌도 나서 엄청 흥미진진하고 좋은 게임입니다. 이말은 내 말이다 이런 기분도 들고요.ㅋㅋ
5. 클루
처음 접한 추리 게임 클루입니다. 아. 다른 게임은 접한 게 없군요; 충격이네요.ㅋㅋ
전 이렇게 머리 쓰는 게임이 좋더라구요ㅋㅋ 종이에 새카맣게 그려 가면서, 다른 애가 수영장 들어가서 추리 결과를 말할 때
조마조마함. 틀릴때 환호(역시 보드게임은 다른 사람이 망하는 걸 보는 게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딱 추리해서 봉투를 열었을 때의
쾌감!!
크아! 첫 게임에서 피콕 캐릭을 했는데...
피콕이 욕실에서 도끼로 살인을 했다고 나오더군요. 뭔가 웃겼습니다. 애들이 다 자백했다고 빵 터졌었습니다. 암튼 추리가 맞았으니
기뻤습니다.
이것도 몇 번씩 돌렸었는데. 아무래도 리플레이성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이에 쓰는 게 귀찮아져요 점점...ㅎ 아님
말고.ㅋㅋ 전 좋습니다. 몇 번이고 환영.ㅋㅋ
6. 마스터즈 갤러리
이것도 도블이랑 같이 보드게임 파티에 가서 구매해 온 건데. 거기 계신 분이 추천해 주셔서 사 왔습니다.
영어가 딸린 탓인지 재미는 있는데 마무리가 미약한 듯한 느낌입니다. 거기다 들고 있는 카드의 운빨이 많이
중요해요.ㅠㅠ
그래도 이 게임도 재미있게 여러 번 돌렸습니다. 상황 돌아가는 걸 봐서 적절히 시류에 맞춘 카드를 내려놓고, 많은 카드
내려놓고... 그리고 점수 토큰 깔았는데 다른 애들이 다 먹어버릴 때 그렇게 슬플 수가 없습니다.ㅠㅠ
카드도 이쁘고. 원판이라고 불리는 모던 아트 해 보고 싶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엄마랑 해 보려고 산 거였는데 우리
어머니는... 게임 같은 거 싫어하시네요.ㅠㅠ 아버지도요...
가족끼리 보드게임 하는 집안은 정말 행운이신 겁니다.
저는 전략을 짜서 적절한 때에 끝나게 하고 싶은데 플레이가 너무 짧아져서 친구들한테 까일까봐...() 차마 그러지 못하고 들고
있었던 슬픈 사연도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으로 돈 주고 산 게임이라서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가요. 프로텍터도 한 장 한 장 친구들이랑 같이 끼웠고.
이제 저한테 맞는 게임을 대강 알아서 방출하고 싶은데 방출할까 말까 자꾸 고민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7. 스티키스틱스
보드게임 파티에 가서 해 본 스티키 스틱스. 초등 저학년이랑 하면 잘 먹히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막대가 부러질지도
몰라요.ㅋㅋ
가서 1분 이하가 나와서 상품 받을수 있겠구나! 했는데 결국 다른 분이 타 가셨나 봅니다.ㅠㅠ 좀 더 있을 걸
그랬어요.
긴장감 넘치고 두근거리는 스포츠 게임(?)!
8. 젬블로
얼마전 학교 보드게임 동아리에 가서 해 본 젬블로. 리뷰 볼 때마다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떤 게임인지는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됬네요.
처음 해 봤는데 한 수 차이로 졌습니다. 아까 전에 놓았던 타일 방향만 반대로 놓았으면 제가 이기는 건데...ㅠㅠ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9. square off
이 게임은 리뷰도 본 적 없었는데 젬블로를 쓰고 나니 생각나서 씁니다.
2인플 전용으로 타일끼리 이어 붙이면서 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엄청 긴박함이 넘치고 하기보다는 평화로우면서도 꽤 재미진
게임입니다. 친구가 동생이랑 한다고 빌려 갔어요. 컴포넌트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양도해 주신 청바지님
감사드려요~ㅎ
10. 푸에르토 리코
아... 정말 제대로 다시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첫 플레이때 시간이 없어서 하다가 중간에 나왔거든요. 마침
이기고 있어서 기분이 짱짱이었는데 말이에요. 커피 농사를 혼자 지어서 젤 큰 배를 장악해 버리는 바람에 욕을 엄청 먹었지만 기뻤습니다. ㅋㅋㅋ
이런 게임 제 취향이에요.ㅋㅋ
11. 보난자
왠지 모임에서는 기피 현상이 일어나지만 친구들하고는 잘 돌리는 보난자입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자잘한 걸 모으는 게 돈이 빨리 모인다는 생각밖에는...
많이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은 게임입니다.
12. 리코체 로봇
이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보드게임 모임에 처음 갔을 때 처음 돌린 게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감이 안 잡힌다고밖에...ㅠㅠ 전 길치라서... 암튼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는 길이 전혀 안
보입니다. 여러분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막 삼십몇 수 이렇게 부르는데 암튼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번쯤은 더 해 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처음에는 워낙 긴장해서 못 했을지도 모르니까요.
13. 서바이브!
이 게임은 정말 많이 돌린 것 같아요. 집에서 과외를 했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놀(...이제 와서 생각하니 좀 그렇군요)면서 애들한테
시킨 보드게임입니다. 룰도 별로 안 어렵고. 4인플로 꽉 채워서 하면 최고의 재미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해서 뭐든지 확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니면 좀 놔뒀다가 돌리던가.
처음에 샀을 때 초록색 말이 하나 없었는데 연락하니 바로 보내 주셔서 고마웠었습니다. 이렇게 몇 개 산 게임들이 성공하면서 저는
점점 지름신의 세계로...
14. 알 라 카르테
이건... 재밌다는 리뷰가 많은데 너무 평화로운 게임인 것 같아요. 3인플로 해서 그런가요? 최강컴포라서 눈이 즐거웠던 게임입니다.
난이도 조금 올려서 다시 나오면 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워낙 이뻐서...ㅎㅎ
암튼 방출한 게임입니다. 덕분에 우리 학교 보드게임 동아리와 접선하게 되어서. 고맙네요.ㅎㅎ 사가신 선배(...)가 재미있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역시 보드게임도 취향이 있는 것 같아요.
15. 붉은 11월
이것 역시 재미있다는 리뷰가 많은데 전 영 재미를 못 느끼겠고 지루하더군요. 어줍잖은 영어 해석으로 에러플이 분명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한 분 제대로 하시는 분 모셔다가 다시 해 보고 싶네요.
알 라 카르테와 함께 방출해 버렸습니다. 방출하면서 한국어 룰북을 찾았지만 이미 팔린 상태라 혹시 아쉬울까봐 룰북 읽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쉽게 쉽게 이겨버려서 엄청나게 져 버리는 팬데믹과 극상을 이루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에러플이겠지만.
16. 팬데믹
아... 제가 대박 좋아하는 협력 게임입니다. 안 사려고 했는데 2판 나오자 마자 중고로 구매해
버렸어요...
처음 해 봤을 때 협력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기도 했고 첫 플레이때 무난하게 이기는 바람에 엄청나게 평이 좋아져 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막상 사고 나니 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는게 함정입니다.ㅠㅠ
그래도 컴포가 이쁘니까...ㅠㅠ
팬데믹을 산 다음에 왠지 모를 객기로 1인플 게임들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츄릅.
양도해주신... 누구셨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17. 트로피 벅
좀비 다이스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안 해 봐서 모르겠어요. 주사위 게임은 처음 해 봤는데. 주변의 평은 엄청나게 좋습니다. 거의
90퍼센트가 운이지만 적절하게 객기 부리는 사람도 있고 신의 한 수를 두는 사람도 있고 그냥 망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웃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한번에 0점 맞을 때(주로 접니다...) 다들 아주 좋아합니다. 하하하핳하하... 이겨본 기억도 없지만 정말 재미있고 리플레이성도 훌륭한
게임. 주사위 컴포넌트도 예쁘고 들어 있는 통(?)도 예쁜 완소 게임입니다.
18. 위그드라실
협력 게임이지만 1인플이 가능한 걸로 찾다가 발견. 중고거래해서 받아 오자 마자 밤새 1인플을 돌렸습니다.
아... 완전 살떨리게 플레이하다가... 3장의 카드 중 하나만 나와도 지는 상황이었는데 딱 펜리르 카드가 나와 줬습니다. 올레!
고마워! 하고 혼자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1인플로도 빡빡하게 돌아가는 데다가 운적 요소와 전략적 요소가 적절히 배합되서. 괜찮은 게임 같아요. 룰이 어려워서 친구들과 해 볼
생각은 없습니다... 룰이 복잡하고 셋팅이 귀찮거든요.ㅠ 모임에 들고 가기도...(모임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워야!!)
그래서 아마 앞으로도 폐인플로 가끔 돌릴 것 같습니다. 전 주사위발이 엄청 안 좋아서 계속 1만 뜨는 바람에 엄청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암튼 (뭐라는 건지...) 좋은 게임! 잘 산 게임!ㅎㅎ
이것도 양도 청바지님 감사해요~ㅎ
와우! 이 웅장한... 나무...
북유럽 신화 좋아하는데 근데 일러가 좀 맘에 안 드네요. 멋지긴 한데 애들이 못생겼어요. 내 토르를 돌리도...ㅠㅠ
19. 크로키놀
큰맘 먹고 오랫만에 강보동 모임에 갔더니... 달랑 아그리콜레님 혼자 계셨습니다.
허허... 전 그 뒤로 더 오실 줄 알았는데 2분만 오셨다가 금방(?) 가시더라구요. 이날 2인플 잔뜩 돌린 것
같네요.
마침 탁자에 크로키놀 올려져 있길래 튕겨 봤는데 손맛이 장난이 아니네요... 오오... 비싸지만 않으면 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까기 이도류!!
왠지 모르게 제가 이겼습니다. 알까기에 소질이 있을 줄이야... 오오...
이것도 역시 스포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겼으니 좋은 게임. 연속 2판 했네요. 2판 다 이겼는지 어쩐지는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20. 아그리콜라
아그리콜레 님과 아그리콜라를 했습니다. 2인플이라 그런지 적당히 널널한 느낌이었는데 이날 처음 배운 거라서 잘 모르겠네요.
아그리콜레 님은 적절히 밭도 갈고 하셨는데 전 처음부터 3칸짜리 양 우리 만들어서 양 대량 생산은 하다가 막판에 땅 채우려고 밭을 잔뜩
갈았습니다.
아주 간발의 차이로 이긴 것 같은데. 아마 들고 있던 특수카드 중에 굶을 때 받는 카드(뭐였죠.. 기억 안 나네요.)를 3장
무효해주는 카드가 있었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암튼 괜찮은 플레이였습니다. 설명도 적절했구요.
21. 스몰월드
아그리콜레 님과. 새로 오신 분과 함께 플레이한 스몰월드. 솔직히 별로 호감이 안 가는 게임이었는데 듣다 보니 흥미진진하더군요.
종족이랑 효과랑 적절히 이어서 뭘 할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운빨 없고 1000퍼센트 실력 게임! 완전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ㅁ+!! 정체성을 찾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막 고민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쇠퇴시키고. 다음 종족을 선택하고.
다른 분들은 아니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완전 물 만난 물고기 같은 기분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었는데 어찌어찌 지금까지 잘 참고 있군요. 이럴 땐 박수를 쳐 줘도 좋습니다. 하지만 중고장터에 올라오는 글을 보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지도
모른다는 게 두렵네요. 안 되는데...
새로 오신 분...박스 님이셨군요. 박스 님이 많이 고전하신다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점수를 확인해 보니까 아그리콜레 님과
비슷하더군요.
저는... 110점이었던가. 한 20점 차이로 이긴 것 같습니다. 이긴게임 좋은 게임. 하핫
저기 소서러가 제거일듯 하네요. 누구 손인가요 이거. 아마 거의 끝나갈 때 쯤 사진일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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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피렌체의 제후 주사위 없다고 방금 어느 분이 댓글 다셨는데...
그럼 무슨 게임이였죠? 저 기억력이 메롱이라서... 아시는 분 댓글..
주사위 굴려서 뭐 가져와서 짓고 그런 거였는데. 일꾼으로 조정하고... 뭐죠? -
/숨탄
주사위라면 부르군트의 성 이나 보라보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살짝 게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지만 강보동에서 돌리셨다면
아마 스테판 펠트의 '부루군트/버건디/부르고뉴의 성'일 확률이 높네요. -
후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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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포이포이 / '부루군트의 성'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전 왜 무슨무슨 제후라고 들었을까요;
부르심 / 앗 감사합니다~~ -
저랑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는데 해본 게임은 2배 이상 이시네요~ㅠ,.ㅜ 부럽습니다.
저는 친구들 모아 모아 간신히 고정멤버 4명이 전부라... 요즘에는 회사에서 동호회 만들어볼까~하고
물밑작업중 이지요~ㅋㅋ -
피렌체의 제후 주사위 없다는 댓글 저에요 ...
중간에 글이 짤려서 삭제해서요 ㅎㅎ -
이긴게임 좋은게임 그것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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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낚꾼 / 저는 아마... 수능끝나고 딩가딩가 노느라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절대 좋은 일이 아니에요!! 흐헝헝...ㅠㅠ 꼭 동호회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갓오브워 / 아... 그 댓글 보자마자 부랴부랴 찾아 봤는데 정말 그 이미지가 아니더라고요.ㅋㅋ 깜짝 놀랐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콩먹기짱싫어 / 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 역시 첫 판 이미지가 게임에 대한 이미지 전체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
사진도 좋지만 보드게임 후기는 글 역시도 재밌네요. 꼼꼼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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