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에 브래스를 하면서 느끼는게, 조선소가 정말 영향력이 크더군요. 조선소를 두개를 짓는다는게, 그냥 돈만 좀 있으면 되는게아니라, 자원수송을위한 루트도 마련이되야하고, 카드도 들어와야하고, 턴오더는 턴오더대로 하나 지어버리면 확 뒤로 밀려버리고 등등 신경쓸게 장난아니게 많더라구요.

하지만 혹시 모르죠. 조선소를 애초에 포기하고 플레이해도 사실 불가능할것같진 않은데... 뭔가 조선소라는게 견제를 해주지않으면 너무 점수를 쉽게먹는거같기도하고... 하여간 저도 브래스가 계속 아른거립니다 ㅜㅠ.

조선소가 크긴하죠~ 하지만 면직물 생산공장도 잘만 활용하면 조선소 못먹고도 충분히 이길수있답니다.ㅎㅎ
조선소를 못먹을것 같을때 저는 공격적으로 면직물 생산공장을 짓고 면직물을 뽑아내는데 면직물공장도 뒤로가면갈수록 뒤집을때 점수가 엄청큽니다. 거기에 조선소를 빨리짓게될경우 순간적인 점수적으로 이득이긴한데 돈이 안벌리죠 ㅎㅎ, 그에반해 면직물생산공장을 공격적으로 지어서 뒤집으면 점수가 조선소보단 조금 못미치더라도 돈적과 수입적인측면에서 유리하고 해서 나중에 조선소 지은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대출을 덜받게되서 턴을 아낄수가 있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조선소 2개먹었는데도 제가 면직물공장 러쉬로 이긴적이있는데, 조선소랑 면직물 공장도 중요하지만 결국 다리연결점수로 또 승부를 가리게되더군요,ㅎㅎ 예전엔 케일러스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요즘에 저는 브래스가 베스트 1위 게임이네요~ 리플레이성 테마 게임성 모두 우수한게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