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수고하시는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올려 주셨으면 하네요.
Equinox님이 AoS를 반전 있는 게임으로 꼽으셨던 것과 유사하게 TS가 반전이었네요. Card Driven 게임 답게 text도 많은데 이해가 잘 안되는 내용들도 많았고(가령 노라드는 그 턴에만 해당하는지, 게임 끝날때까지인지)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러다 기회 될 때 한번 더, 두번 더 하다 보니 점차 이 게임이 왜 긱 1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기의 걸작이 아무래도 단편보단 장편이 많은 것 처럼.
다음 번 방송도 꼭 주제를 정해서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방향성이 없으면 다 듣고 난 후 청취자는 소외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재미있는 주제라 기대가 되네요.

이전것들 모두 들었는데,
주제에 관한 사전준비를 안하시는건 둘째 치더라도
웃음소리만큼은 조금 자제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잦고, 너무 크고...
심지어 다른 분 얘기하는걸 끊기까지...
그럴땐 청취의 맥까지 끊겨버린답니다.
아무리 편한 컨셉이라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선
공지된 주제보다 출연자들의 개인적 친분에 관한 내용이 더 왕왕되는 상황은 좀 아쉽네요~
나름 관심이 가서 피드백 남겨봅니다만... 기분 상하시진 않을까 걱정 됩니다.

저 역시 조심스럽지만... 윗 분들의 의견 동감하는 편입니다.
편한 컨셉이야 원하시는대로 하는데 저희가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만... 솔직히 호스트분들이 재담꾼이라고 할만한 분들은 아니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순전히 사회자 이퀴녹스님의 진행과 정리를 통해 그나마 방향성이 있는 방송들이 나옸다고 보는데... 완전 자유주제라고 하면 과연 어찌될지 좀 우려스러운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실제 '나는 꼼수다'의 신드롬이 김어준 총수가 말한 그 '재미'가 분명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없이 그저 '드립'들만으로 채워졌다면 그만큼 영향을 발휘했을까 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느낌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사실 신변잡기적인 요소보다 보드게임 자체에 대한 이야기에 귀가 더 쫑긋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보드게임 모임 중간중간 하는 소위 '뒷담화'들도 보드게임과 관련되어 있기에 더욱 재미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말이 좀 조심스러운데... 어차피 돈 나오는 일도 아니니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기도 미안하구요. 그저 좀더 힘내 주시라는 말 밖에... 저 역시 메일 보내는 노력(?)으로 보답해 보겠습니다.ㅋ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출연자분들의 반 이상이 친분이 있는분이라, 저는 즐겁게 들었습니다. ^^

역시 로보님 짜응~~!!! ^^*

분위기는 참 화기애애한데.. 저도 약간은 정신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동인 모임의 난상 대화 이상은 아닌거 같아요. 각본없는 드라마가 좋지만, 조금은 각본이 더 있어도 될거 같아요.

이런 류의 팟캐스트나 방송 시도가 종종 보이는데... 처음에는 참신함으로 끌었다면 그 다음에는 뭔가 확 끄는게 있어야 할 듯요. 그래도 내공으로는 제일 만만치 않은 분들일테니...

어제 처음 들어봤네요. 대화 주제를 정해놓고 모이셨는데 준비 안하고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얘기 중간중간에 흐름이 자꾸 끊기고 한분이 3개 게임 얘기 하면 평하시거나 중간중간에 살짝 코멘트만 날리셔야 하는데 중간중간에 너무 길게 끊으니 대화 흐름이 연결이 안되고
이 톡스가 그냥 사담 나누는 곳인건가요?...제가잘 몰라서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얘기 나누시는 분들이 참 신사적이다. 이런 느낌과...웃음이 원래 많으신 분이신가 보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제가 나이들어서 웃음보를 잃었는지..하지만 대화의 주제에 큰 관련 없게 재미있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웃음나올때는 마이크를 잠시 떼시고 웃어 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