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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0608_꿈꾸는다락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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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0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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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공휴일도 있고해서 부담없이 주중 번개를 했습니다
(모인장소는 홍대 다다샵입니다)
집중 공략한 Dominant Species
영향력게임이라 매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나 요소토큰이 있고없고와 각 플레이어들이 보유한 요소토큰에 따라 그 재미는 더 합니다 ㅎㅎ
초반에 잘나가도 너~무 잘나가다 보니 이에 뒷따르는 견제!!
어떻게 피해보려해도 견제가 심하다보니 그저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비우니 비로서 보이는 것들 ㅋㅋ
자신이 갖고 있는 요소토큰들을 점수 큰 지형타일에 놓고
다음 적응과 풍요로 지형타일 우위를 점합니다
이후 이주와 경쟁으로 자신의 큐브는 늘리고
상대 큐브는 제거하는 평이한 전략을 세웠습니다..만
선두를 앞다투는 사이 빈틈을 비집고 들어 온
제3자의 등장!!
놓치고 있던 부분에서 급부상합니다 OTL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추가로 얻는 점수를 얻지 못하고 꼴찌!!
이 틈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고
다음 게임에서 활용할 전략을 봤습니다
전형적인 영향력 게임이라
흐름을 잘 파악하고 게획과 타이밍을 잘 잡아야하는
무엇보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다음을 기대하며 ^^
Dominant Species 리벤지 두둥!!
(모인장소는 혜화 다다샵입니다)
종족은 랜덤하게 주어지고
이번에는 초반에 뒤에서 중후반을 노리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노란색인 저는 너무 뒤쳐지지않게 조심스레 점수를 따라갔습니다
후반에 얻게될 타일위 큐브점수와 요소뿔에 따른 추가점수를 기억하며..
중후반 역시나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고있습니다
빨간색이 이번에도 선두에 나섰네요
파란색은 초반 기세에 비해 중후반 요소토큰이 사라지면서 힘겨워했습니다
퇴화단계도 신경쓰고 풍요도 잘 선택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역시나 이 게임은
다음턴까지도 생각해야하는
급하지 않게 하되 멀리 봐야하더군요
꼴찌에서 뒤쳐져 있다가
타일위 큐브와 요소뿔의 갯수차로 막판 스퍼트!!
1등과는 단 2점차로 2등!!
견제속에서도 어떻게 버텨야하는지 전략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가요 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움 마음에 Tournay
간단한 설명없이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역시나 이 게임도 급하지 않게 천천히 카드기능을 살피면서
전략은 점수가 높은 카드 선택하기 였습니다
돈에 밀렸지만
기능중에 비용없이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적절히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선택한 카드는 다른 사람이 이용할 만한 기능의 카드였습니다
돈에 밀리고 건설한 카드 갯수가 적었지만
견제없이 갖고 온 성벽카드!!
때론 방어에 사용하고 게임 후에는 점수로도 활용되기에
꾸준히 성벽카드를 모았습니다
특히나 상대방의 3단계 건물카드를 눈여봤습니다
최종 점수에서 다같이 받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적절히 따라가야하는 것임을 알기에..^^
초반에 계획한대로
성벽점수를 추가로 얻고 3단계 보너스 점수를 얻어
대반전!!
꼴찌에서 1등으로 등극
모두에게 어떻게 된거지라는 의아스러움과 멘붕을 선사 ㅎㅎ
이번주는 자주 플레이되네요
Dominant Species
워낙에 좋아하는 게임이라 전 언제든 환영!!
랜덤하게 선택종족은 빨간색(거미류)
이 종족은 경쟁단계때 먼저 한 타일을 정해 큐브 1개를 제거합니다
이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서 멸종을 시키기도 하고
선택한 종족의 턴을 무효화 시킬 수 도 있더군요
초반부터 점수를 크게 얻기 시작하자 견제가 뒤따르는데
3인플과는 또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역시나 영향력게임에서는
눈 딱! 감고 자신의 계획대로 해야함을 당부드렸습니다..만
눈에 잘 띄는 색이라 그런가.. 빨간색만 유독 없어졌습니다 ㅋㅋ
4인플 재밌습니다
빈틈없이 빼곡히 차있는 액션마커
또 하나 재미는 점수를 얻는 단계에서
큐브영향력을 계산하는데 협력게임도 되더 군요
게임 중후반까지 꼴찌를 하던 분이 앞선이들의 견제를 받지 않아서
마지막에 발돋음하시는데 중간에 이벤트카드와 타일운이 잘 따라줘서
점수를 크게 얻었습니다
이에반해 중후반까지 선두였으나
마지막에 요소토큰이 사라지면서 멸종을 한 빨간색!!
꼴찌!
그러함에도 매턴 달라지는 영향력게임에 재밌었습니다
장시간의 게임을 마치고
이번에는 Dominant Species: The Card Game를 플레이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 게임을 서로 비교해봐도 재밌을듯했습니다
일러스트가 보드게임과 워낙에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익숙하다는 말과 함께 지난번 게임에서 1등을 하신 분들은 반가워하셨습니다
역시나 플레이를 많이 해봤다는 이유로 견제;;
이번에는 뒤에서 한턴을 쉬고 가는 전략으로 숨고르기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매 라운드 주어지는 요소점수를 고려하면서 말이죠
매 라운드 점수가 늘어가기에
적당한 턴에서는 해당 라운드 점수를 얻기위해
카드플레이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 선택과 집중은 바로 타이밍입니다
이벤트 카드의 효과적인 사용으로
턴을 벌기도 하고
패스 후 카드를 한 장 더 사용하고
무엇보다 요소점수가 더해지는 기능으로
무려 17점을 얻는 쾌거를 이뤄내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점수를 얻었지만
생존칸수가 한칸 앞서서 짜릿한 대역전으로 1등!!
이번주는 한 게임을 집중적으로 플레이했고
스핀오프 게임도 즐겨서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영향력게임은 인원이 많아야
변수도 생기고 다양한 플레이가 나오는듯합니다
그렇게하고도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모인장소는 혜화 다다샵입니다)
Famiglia
2인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몇 번을 해도 늘 한턴의 아쉬움이 남는 게임입니다
이젠 서로들 실력들이 비슷하고
어떤 조합을 써야하는지 전략을 알기에
게임의 흐름은 더 치열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방망이 퍽!!과 띠리리 호출!!
이 두 조합을 잘 활용해야 원하는 조직원을 데려올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룰에 머리 쫄깃해지더군요^^
상대방 카드 견제만을 고려하다가
그만 제 카드가 부족했습니다
딸랑 카드 1장으로 매 라운드 버티다가 더는 못기다리겠다 싶어서
카드 드로우로 덱을 두번째 소진!! 게임 종료!!
한 턴을 더 버텼다면 패할뻔했네요
3점차로 겨우 승리!!
2인게임이다보니 자칫 승패가 단조로울 수 있지만
매턴 카드플레이로 조직원 모으는 재미가 커서
언제해도 재밌네요
요즈음 한창 재미들린 게임입니다
The Great Heartland Hauling Co
누구에게 들이밀어도 부담없이 플레이되더군요
베이직룰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있습니다
설명도 물론 간단하구요
나중에 어드밴스룰로도 플레이해보고싶네요^^
역시 이 게임도 플레이 횟수가 늘어날 수록 다양한 전략이 선보여집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어떤 상품이 얻기 쉽고
어디에 팔아야 점수를 더 얻을 수 있는지 스캔!!
그리고 중요한 상대방의 상품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면서 미리 선점하기
언제나 한발 앞서 제가 갈곳을 선점하는 바람에
늘 멀리가서 싸게 파는 비효율적인 테크 ㅠ.ㅠ
하지만..
언젠가는 온다는 한방!!
그것은 바로 누군가 목표점수를 달성하면 모두가 한턴씩 더 한다는 조건입니다
역전의 기회가 있었지만 역시나 센스가 있으신 분이 승리
굳이 게임종료조건을 달성할 수 있음에도
남은 상품이 마이너스 점수를 주기에
턴을 기다렸다가 깔끔하게 팔고
덤으로 짜릿하게 2점차 승리!!
전 아쉽게 2점차로 2등을 했네요
Santiago de Cuba
처음 이 게임을 소개할 때는 다들 뭐지? 라며 이상한 게임이라 여겼습니다만
매번 하면할 수록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액션과 협잡으로
그냥 파티케임으로 웃으면서 즐기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색깔 주사위는 이번 라운드에서 요구하는 상품입니다
1라운드인데 "0"이 3개나 되네요 ㅋㅋ
거기에 누군가 빨간 색주사위 마저도 "0"으로 돌려놓아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정말 알뜰하게 턴소모없이 다들 점수를 차곡차곡 모으시더군요
게임 흐름도 벌써 4라운드로 휙~지나가네요
건물에 놓인 토큰은 부타일로 누군가 건물에 오게되면 승점 1을 받게되는데
깨알같이 여기서도 점수테크를 타시더군요
무튼 이분들과 함께하면 어떤 게임이든 참 재미나게 합니다
이 라운드에서 잊지못할 최고의 멘붕은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요구상품대신 착실하게 모아놓은 나무를 내다팔아 다른이들의 상품을 못팔게하는 거였습니다
덕분에 누군가는 단 한개의 상품도 팔지못하고 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ㅎㅎ
무튼 내가 못팔면 남도 못팔아하는
협잡이 난무하는 조금은 맘 상할 수 있지만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가볍게 즐기자는 마인드로
왁자지껄 웃으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서 들이내민 것은
Oregon
이 또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지형카드 두장은 일꾼을 놓을 수 있고
지형과 건물은 해당 지형에 건물을 놓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일꾼을 놓는 모습에 따라
각자 어떤 전략을 세우는지 살짝 눈챌 수 있었습니다 ㅋㅋ
헐..헌데 이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요?
정작 건물을 놓으신분은 점수를 얻지 못하였는데
이후 마치 짠듯이 하나둘씩 일꾼이 놓이면서 나란히 3점을 획득!!
누가 건물을 지었는지 아실 수있죠? ㅋㅋ
이때부터는 일꾼 러쉬에 다들 정신이 없었습니다
분명 액션타일을 잘 활용해서 몇번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설명하였건만
초반에 다 사용하고 아무도 건물을 건설하지 않아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하긴.. 지으려는 건물이 나오지 않는 영향도 있었지만요
다들 건물대신 3목놓기에 초집중!!
거기에 건물에 인접하게 지어서 콤보점수
어떤분은 거기에 더해 광산점수까지
모두들 1점이라도 더 얻으려는 신공을 펼치면서
점수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역시나 센스있으신분이 모든 일꾼을 다 사용하면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두둥!! 숨겨왔던 광산점수 공개!!
이번에는 건물을 많이 짓지않아서
광산점수가 다들 궁금했습니다
빨간색이 첫 플레이임에도 1등!!
저는 노란색이었는데
금광을 짓고도 점수를 얻지 못하는 사태를 초래해
3등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번주는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너무 자주했다는 이유로
하고싶어하시는 게임을 피해서 양해를 구합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 플레이해봐요~
이번주도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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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넌스 스피시트를 집중력으로 하셨군요. 하나의 게임을 연달아 해보는 것, 정말 좋습니다~.
나중에 루시펠트 다시 한 번 해보아요. 다른 곳에서 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룰 설명이 쉽지 않은 게임이라 중간에 하다 접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 -
도미넌트스피시즈 정말재밌는데 영향력계산이 좀빡세서 돌리기힘들던데 3 판이나 돌리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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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해 드리고 이 글을 쓰는 본인은 정작 이제까지 2번밖에 못해봤다는 안타까운 현실 ㅠ..ㅠ 브래스와 함께 나의 최고의 게임중 하나~~ 부러워요 레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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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game 이 사진빨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게임 디자인너인 젠슨은 정말 천재야 ㅋㅋ 컴뱃커맨더 돌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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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저땜에 도미넌트일색이군요 ^^;; ㅋㅋ 모든 영향력게임이 그렇지만 이것도 혼자 조용히 뻗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ㅎㅎ
도미카드게임은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ㅎㅎ -
완전 도미넌트 잔치군요~
저도 너무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ㅠ -
부르심님~ 예예 루쉬펠트 좋아요~ 아쉬움없이 완벽하게 전략을 세워서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ㅎㅎ
푸르기님~ 예 계산하는게 좀 있기하죠 헌데 다들 영향력계산하시는데 어찌나 빠르시던지 ㅋㅋ
우유개님~ 브래스도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연락 드릴게요
펭군님~ ㅋㅋ 그러게요 도미넌트스피시즈 원없이 플레이했습니다~ 한번 꽂히면 집중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아이스블루님~ 전에 같이 테라미스티카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이 게임도 재밌어 하실거에요~ -
앗 리뷰가 추가로 더 늘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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