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사진찍어 후기 올린다고 해놓고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어제 급작스런 번개임에도 10여분이 모여 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저보단 이퀴녹스님 때문인 것 같지만요..

그럼 후기 시작~

이번주 쿤네 모임에는 조금 늦게 갔었네요.

돌아간 게임은 (제가 본것만) 차이나 타운, 이클립스, 넷 러너, 던전로드 였습니다.

그중에 이클립스를 했었는데요.. 최근 모임에서 2주연속으로 돌아간 게임입니다.

지난주에 못다 이룬 대우주 시대의 지배자가 되어 보고자 저의 요청으로 4명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분히 공격적인 Methanema(흰색) 종족을 선택하여 늘 그렇듯 평화롭게 게임을 진행하여 승리를 하였습니다. 뭐 전투에서 승리할때 마다 먹은 승리칩 뽑기의 승리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지난주 사진이네요..

(지난주 상황: 드라코(노란색 종족)이 NPC 격인 고대우주선과 동맹관계를 이용 승리)

드라코 는 이렇게 생겨 먹었어요...

이쁘죠?? 이뻐서인지 너무 사기케릭 같네요...

이번주 사진이 없어 낭패 ㅠㅠ

그리고 급하게 잡은 번개 모임 당정모임에 이퀴녹스님의 요청으로 8인 포뮬라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인원이 모자라서 못할 줄 알았는데.. 근처 사시는 분들 한두분씩 모여서 플레이 할수 있었답니다.

모임장소 주인장님도 오시고, 버진퀸 배우고 분도 오시고, 아들들 재우고 오신 분도 다시 오시고, 처음 뵙는 분도 오시고, 저희 모임의 히로인도 오셔서 드디어 8인플 진행~

- 설정 : 모나코 서킷, 흐림, 2바퀴, 슬립스트림 有

설정은 위와 같이 했으나 플레이타임을 줄이고자 1바퀴만 돌았네요.

대부분 처음 하시는분들이여서 간단한 설명과함께 스타트~

- 첫출발에서 1등에서 출발한 노피어님의 성공적인 출발로 초반 질주를 하리라 예상 하였으나, 이후 주사위 운과 적절한 길막으로 뒤쳐져 마지막 코너에서 그만 모두 불타버렸네요

- 첫 플레이 승률이 50%에 육박하시는 저희 모임의 히로인은 중반이후 상위권으로 올라갔으나 초반 위험한 질주로 인해 차체가 약해져있다 노피어님과의 충돌로 자동차가 파괴되는 불상사가 생겼네요..

- 중반이후 6단의 유혹을 뿌리치고 적절하게 달리신 '뽀로로 슈퍼썰매' 차주인 배사장님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 저는 막판 5단 주사위가 말을 듣지 않아 3등으로 주저 앉았고,

- 마지막 6단 주사위로 2등을 하신 저희 모임에 처음오신 님하~ 다음 모임에도 함께 해요~

- 꾸준히 하위권에 머무르던 이퀴녹스님은 6단으로 경기장 밖을 나가셨네요..

나머지 언급 못한 분들 죄송합니다.. 사진이 마지막상황 사진 밖에 없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그리고, 엘그란데와 버진퀸 세팅을 경험하였고,

텔레스테이션을 하고는 모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재미없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퀴즈 나갑니다.

아래의 그림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