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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03.28~05.01] 개봉역 75~95회 모임 간단후기!
  • 2015-05-02 1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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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그동안 후기도 1달동안 못쓰고 바빴습니다. 다들 바빠진 관계로 예전처럼 일주일에 4~5번씩 모이지는 못하지만 비정상이였던 생활이 슬슬 정상화 되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게임은 자주해야 맛이긴 하네요. 주말에만 하기엔 감질맛 납니다. ㅎㅎ



★75회 모임

게임 : 미들어스퀘스트, 테라미스티카+확장, 링코, 스팀

참여자: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경식님 ,박종철님, 이효경님, 최정우님


저는 늦게 도착하여 스팀하는것을 잠시 구경했는데 역시 AOS 경험이 많은 종철형님이 압도적1등을 하시고 나머지사람들끼리 2등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계셨습니다. AOS, Steam 둘다 관심은 많은게임인데 저는 돌릴기회가 안나오네요. 요새는 해봤던 게임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다질 수 있게 연습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게임도 좋지만 해봤던 게임도 많이 해봐야 그 게임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스팀이 끝나고 나서 테라미스티카를 했습니다. 게임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 종쳘형님이 차로 데려다주신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편하게 돌아갔습니다~



★76회 모임

게임 : 비바자바 주사위게임, 키플라워, 테라미스티카+확장 상트 페테르부르크, 해저탐험, 이노베이션, 자반도르의 셉터, 바벨

참여자: 이원석님, 신동준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이종열님


다른 모임에서 알게 된 종열님을 초대하여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키플라워를 간만에 해봤는데 간만에 해도 재미있었습니다. 종열님이 초록색일꾼으로 업그레이드 해놓은 마차를 써버리셔서.. 마지막 라운드엔 멘붕 ㅠㅠ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테크를 잘타면 70점정도도 나올수 있다는 것을 종열님이 보여주셨네요.


또 기억나는 게임은 자반도르의 셉터였는데 마법사로 다이아테크를 갔는데 왠지 모르게 망했습니다. 자반도르도 5판정도는 해본거같은데 아직도 어떻게 해야 잘 게임이 풀리는지 메카니즘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기도하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마법사는 에메랄드 테크가 어울리는것 같기도하네요. 



★77회 모임

게임 : 황혼의투쟁,콜트익스프레스, 팬데믹, 테라미스티카+확장, 포세일, 티츄, 아키올로지

참여자: 박종철님, 이경식님, 김지난님, 양형경님


저 없을때 황투도하시고 테라도하시고, 콜트도하시고 많이 하셨네요.. 형경님이 이때 처음으로 테라를 해보고 아무생각 없이 하니 재미있다 라고 했던 것 같은데.. 다음에 또 한번 돌려 드리겠습니다.



★78회 모임

게임 : 쓰루디에이지스, 파워그리드, 샤를마뉴, 팬데믹, 파워플레이

참여자: 이원석님, 이효경님, 이경식님, 신동준님, 박종철님


이 날 일단 경식형님과, 종철형님 3명이서 모여서 쓰루를 돌렸습니다. 전 첫플이였는데 꽤 괜찮은 게임이였습니다. 시대에 흐름에 맞게 건물 및 인물들이 나와서 업그레이드하고 2시대 지나면 죽는 룰, 자원이 썩는 룰, 정치체제를 바꾸는 룰등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식민지 또는 누군가와 전투를 하고 난 후 다른사람이 전투를 걸면 당하기 쉽기때문에 턴 돌아오는 것들을 고려해서 타이밍 좋게 써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조약같은 것 때문에 협잡이 쉽다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후에 파워플레이를 하였는데 핸드메이드 버젼이라 엄청나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경기를 시작해서 강한패 들고 있다 그러면 모두가 카드 교환으로 카드를 다 쓸어가버립니다. ㅎㅎ 또는 패가 안좋다 싶으면 모두가 경기를 신청하여 3패를 만드는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나오고 캐릭터 그림이 있어 몰입이 잘되었네요.


파워 그리드도 했는데 느낀 점은 딱 하나 초반에 좋은 발전소를 사야된다.. 이걸 느끼게 해준 한판 이였습니다. 뒤로 가면 발전소 경쟁이 너무 심하네요.



★79회 모임

게임 : 네비게이도, 콜트익스프레스

참여자: 이원석님, 이종열님, 김지난님


콘코디아는 해봤지만 론델 시스템은 경험하지 못하였는데 이 날 처음으로 론델시스템을 경험하였습니다. 론델시스템중에서도 생산 및 판매 액션이 있어 시장조작을 잘해야 됩니다. 다른사람의 식민지, 공장을 보고 자신도 그에 맞추어서 전략을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못하고 꼴등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콜트익스프레스는 3인플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서로의 카드를 알 수 없는 때에 웃긴 상황이 많이 나오더군요. 하나 아쉬운 것은 아예 모든 카드를 비공개로 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하우스룰로 그렇게 해도 될 듯 합니다.



★80회 모임

게임 : 팬데믹, 콜트익스프레스, 원나잇웨어울프, 티츄, 라스트팬더, 로스트시티

참여자: 조정기님, 양형경님, 김지난님, 이효경님, 이경식님


이 날도 모여서 간단한 게임들을 돌리셨네요~



★81회 모임

게임 : 티츄, 아발론, @(많이 한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참여자: 이원석님, 이원석여친님, 채승필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김희정님, 김희정님 사촌동생분 


희정님이 티츄를 하고 싶어 하시는 사촌동생분들 데리고오셔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이 날에 게임을 많이했는데 총맞은 것처럼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2테이블로 나눠서 즐겁게 게임 한 것만 기억이 납니다.  



★82회 모임

게임 : 페어리테일, 비바자바 주사위게임, 화성침공:주사위게임, 스페이스 얼럿, 테라미스티카, 지킬앤하이드, 차이나타운, 컬러레또

참여자: 이원석님, 이경식님, 김강이님, 최상윤님


새로 김강이님이 오셔서 스페이스 얼럿을 일단 플레이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울려퍼지는 우주선 방송?이 상당히 재미있었고 그 상황이 급박하여 재미가 있습니다. 경식형님 빼고는 다 첫플이다보니 우왕자왕하고 이상한곳에 레이저를 쏘고 해서 웃긴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협력게임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그 다음 바로 테라미스티카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김강이님은 보드게임을 많이 안해보신분인데 괜찮으셨나 모르겠네요.

 

테라가 끝나고 난 후 차이나타운을 플레이하였습니다. 협잡게임중에서는 차이나타운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적당히 유쾌한 분위기에 서로 감정상하는 일도 잘 안나오고 룰도 간결하고 전략도 약간 세울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아임더보스는 3판해보고 바로 방출한 기억이..;; 룰도 애매하고 전략도 없고 정말 이기려고하면 재미없어지고 아임더보스는 제 취향이 아니였는데 차이나타운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 날 컬러레또와 페어리테일등 간단한 게임들도 하였는데 이 날 했던 컬러레또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똥뿌리는 진정한 재미를 알았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그 똥은 제가 맞았습니다. ㅎㅎ



★83회 모임

게임 : 콘코디아, 사무라이

참여자: 이원석님, 신동준님, 이효경님, 김영래님


모여서 콘코디아를 플레이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에러플이 상당 수 있었습니다. 파란옷감 건물?과 미네르바를 잔뜩사간 김영래님이 1등하는 듯 보였으나, 점수계산을 해보니 생각과는 정말 다른결과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가늠할수가 없어서 더욱 재미있는 듯합니다. 또 하고싶어서 맵확장까지 구매했습니다. ㅎㅎ 



★84회 모임

게임 : 브라스, P.I, 3인 티츄

참여자: 이원석님, 조정기님, 조정기님 지인


정기형님이 아시는 지인분 한분과 브라스, P.I를 플레이 했습니다. 전 이제야 브라스를 걸음마를 뗀정도인데 지인분께서 굉장히 잘하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석탄이 굉장히 모자라는 게임이였는데 끝까지 석탄을 안지은게 패인인 것 같기도하고 많은 복기를 했던 한판이였습니다. 브라스는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게임이네요. 


P.I는 여타 추리게임처럼 살인도구, 장소, 인물을 맞추는 게임이였는데 그 정보를 모으는 방법이 다른게임과 달리 꽤 재미있었습니다. 추리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디스크와 큐브로 추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탐정토큰을 쓰는것이 키포인트더군요.


★85회 모임

게임 : 티츄, 비바자바주사위게임, 킹덤빌더, 컬러레또, 러브레터

참여자: 이경식님, 조정기님, 조정기님지인, 이효경님


저는 이날도 패스..



★86회 모임

게임 : 도미니언+암흑의시대, 던전페츠

참여자: 이원석님, 이경식님, 박종철님, 이효경님


몸살이 걸린상태로 던전페츠를 플레이했습니다. 토끼가 귀여워서 오래데리고 키웠다가 팔았는데 조건에 잘맞춰서 팔았더니 떼 돈+떼 점수가 되어서 그 이후로도 펫들을 많이 키워서 팔았습니다.

그 중 한마리에게 고통을 전부 몰아줬는데 게임인데도 테마에 몰입해서 그런지 그 아이에게 조금 미안했습니다. 하도 고통을 받은 펫이라 팔때 1점밖에 못받고 팔았습니다. 그렇게 플레이 할때는 어쩔수 없이 한명한테 몰았는데 1등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괜히 펫들에게 고루고루 힘들게 고통주는것보다 한명에게 잘 몰아줘서 그 펫을 잘 처리하는 것이 더 이득인 듯 합니다.

던전페츠, 던전로드 둘다 많이 많이 몬스터를 키우거나 고용해서 해결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인 듯 합니다. 



★87회 모임

게임 : 로빈슨크루소, 도그

참여자: 박종철님, 이효경님


종철형님 협력게임 집모임~



★88회 모임

게임 : 카르카손 더시티, 타르기

참여자: 조정기님, 이효경님


두분의 소소한 모임~



★89회 모임

게임 : 마추픽추의 제후들, 푸에르트리코, 레드7, 카르카손+확장4종, @

참여자: 이원석님, 조정기님, 양형경님, 김지난님, 이종열님, 이효경님


두 테이블로 나누어서 한쪽은 마추픽추 저희쪽은 카르카손, 푸코를 플레이하였습니다. 푸코는 하면 할 수록 잘모르겠습니다. 건물로 잘 달린거 같은데 꼴등하기도 하고 망한거같아서 선적이나 좀 잘하자 이러다가 1등하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형경님이 굉장히 재미있어 하셔서 더 즐거운 한판이였습니다.

그 이후에 확장을 4개낀 카르카손을 했는데 확장을 4개나 껴서 그런지 좀 지루하고 복잡하고 그랬습니다. 역시 빨통,파통,하통중 1~2가지만 끼는게 제일깔끔하고 재미 있는 듯 합니다.



★90회 모임

게임 : 트레지디루퍼, 던전페츠, 스페이스얼럿, 비바자바 주사위게임, 화성침공 주사위게임

참여자: 이경식님, 최상윤님, 김희정님


이 날 가려고 했는데 못갔네요.. 시간은 남았는데 할 게임이 모자라서 9시에 접었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91회 모임

게임 : 모이터러, 루이스앤클락, 보틀임프

참여자: 이원석님, 이종열님, 이효경님


4인플이 베스트라고 하는 모이터러를 3인플로 돌렸습니다. 3인플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느낌이여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자신에게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카드 선택을 해야하고 핸드 관리도 잘해야 되더군요. 4인플로 하게되면 눈치 싸움이 심해진다고하니, 4인플로 꼭 한번 다시 돌려 보고싶습니다.


루이스앤클락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하였습니다. 첫 플때는 카드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조합을 어떻게 짜야할지 감이 안왔는데 두번쨰 판이다보니 카드를 생각하면서 살 수 있어서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카드를 적당하게만 사고 첫산을 넘으면서 카드를 버려서 덱을 줄이고 한턴한턴을 줄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보였습니다. 첫판 해봤을때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구매욕이 당기더군요.


마지막으로 보틀임프를 플레이하였습니다. 4in1과 비슷한 트릭테이킹게임이였는데 탐욕의 항아리보다 낮은 수를 내면 트릭을 다따가지만 그 욕심을 냄으로써 모든점수가 0점이 되버릴 수 있어 스스로가 욕심과 싸우는 게임이였습니다.  



★92회 모임

게임 : 코바야카와, 스페이스얼럿, 티츄, 도미니언, 핏, 팬데믹

참여자: 이원석님, 이경식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조정기님


스페이스 얼럿을 다시 한번 플레이 했습니다. 내부위협은 쉴드의 보호를 받지 못하여 무조껀 처리해야 될 듯 하였습니다. 특히 지나 가는곳에 전투로봇을 데리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전부 죽이는 내부위협이 상당히 강력하였는데 턴계산을 잘못해서 처리하질 못했네요.. 저의 실수로 패배..


그 이후로도 핏, 티츄, 코바야카와등 간단한 게임들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93회 모임

게임 : 카멜롯의 그림자, 스트림스, 리코체로봇, 텀블링다이스, 화이트채플, 미니빌+확장2종, 동무들, 화성인주사위게임, 마카오, 보츠와나, 스플렌더, 코바야카와, 노땡스, 탁트폴

참여자: 이원석님, 이원석여친님, 김승현님, 최상윤님


이 날은 테플로 돌아간 게임이 엄청 많았습니다. 카멜롯의 그림자, 스트림스, 리코체로봇, 텀블링다이스, 탁트폴 전부 테플이였는데 전부 다 괜찮았습니다. 게임을 많이 한 관계로 인상 깊었던 게임들만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카멜롯의 그림자는 협력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파티성이 굉장히 강한 게임인 듯 합니다. 초창기 협력게임이라 그런지 단순하고 사람들끼리 같이 퀘스트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가볍게 웃으면서 하기 좋은 듯합니다. 물론 배신자라는 재미있는 요소도 있어서 사용가능하지만 배신자가 나오면 게임을 이기는건 거의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스트림스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오름차순 숫자적기 게임입니다. 이론상으로는 200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해보니 자신이 생각한대로 숫자가 적혀지지 않고, 자신이 욕심을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대박을 노리느냐, 무난하게 가느냐를 결정 할 수 있습니다. 4판해보니 최고점수가 70점정도인데 다음번엔 꼭 한번 100점 넘겨보고싶네요..


텀블링 다이스는 가볍게 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생각만큼 손 맛이 괜찮고 운도 적절히 작용하는 게임이라 만족했습니다. 다만 신나?냄새가 조금 심해서 냄새를 빼야 될 듯 합니다.


보츠와나도 인상깊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동물을 가져오고 그 동물의 가격을 변화시키는 게임입니다. 해보니 다른사람의 흐름에 편승을 해야되더군요. 꽤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구하고있는데 파는분이 별루없네요. 파실분은 쪽지로 꼭 연락부탁드립니다.ㅜ 



★94회 모임

게임 : 한자토이토니카, 콘코디아, 마추픽추의 제후들, 스플렌더, 마이티, 푸에르트리코

참여자: 이원석님, 박종철님, 조정기님, 이경식님, 이종열님


정기형님에 집에 모여서 밤샘게임을 하였습니다. 먼저 한자토이토니카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액션수올리는 도시를 컨트롤하고 주머니액션과 큐브색깔을 업글하는 곳 가운데 도시의 컨트롤 2군데를 차지했더니 제가 금방 20점이 되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남의 상인을 밀어내서 아메바처럼 증식시키는 시스템이 꽤 재미있습니다.


콘코디아와 마추픽추의 제후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둘다 맥거츠 게임이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 지역 생산지역에 건물을 건설하고 자신이 최대한 이득보도록 생산하면서 테크를 타가는 게임입니다. 마추픽추의 제후들은 굉장히 특이한점이 게임이 끝나는 조건이 여러가지라 어떤 방식으로 끝나느냐에 따라 점수를 계산 하는 방법이 달라서 게임의 흐름을 읽어서 어떤방식에 유리하게 점수카드를 구성할지 조정해야 합니다. 누군가 신전카드를 사기전에 신전을 플레이 해버리는 등 눈치싸움도 굉장히 치열한 게임입니다. 둘 다 재미있으니 맥거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새벽엔 푸코 10주년과 마이티를 플레이하였습니다. 마이티는 첫플이였는데 복잡하지만 생각할 거리도 많고 프렌드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어서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또한 팀플게임인데 매판마다 자신의 이해관계에따라 팀이 바뀐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95회 모임

게임 : 제르츠, 드본, 버건디의 성, 브뤼헤, 스트림스, 위너스서클, 카멜롯의 그림자, 팬데믹큐어, 티츄, 좀비다이스, 페어리테일

참여자: 이원석님, 최상윤님, 김영래님, 이효경님, 조정기님


어제 모여서 일단 추상전략인 제르츠와 드본을 플레이하였습니다. 둘다 재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드본이 좀더 나았습니다. 길을 끊어 남의 큐브를 없애고 남의 큐브를 먹어버리기 위해 수싸움을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확장맵으로 버건디의 성을 플레이하였습니다. 확장맵으로 플레이를 하니 갈 수 있는 길에 제한이 있어서 굉장히 빡빡하였지만, 그로 인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건물을 하나도 안지어봤는데, 해본결과 이 전략은 좋지는 않은걸로... ㅎㅎ


좀비다이스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욕심을 내지 않으면 금방끝낼 수 있는데 욕심을 안낼수가 없네요. ㅜㅜ

그다음 5인플 카멜롯의 그림자를 플레이하였는데 배신자가 나오면서 공성기를 마구 추가해버리는 바람에 공성기폭격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초반엔 퀘스트를 깨자모드인데 후반엔 언제나 살아남자! 공성기부시자!가 목표가 되어버리는 게임 ㅋㅋ


힘들게 구한 위너스서클도 가볍게 테플 해봤네요.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어서 만족, 다른 분들은 좀 밋밋하게 느낀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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