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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1일 창원 놀이터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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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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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수양산가
6월의 마지막 날에 창원 카페 놀이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ㅎㅎ(저에겐 첫 모임이지만요.ㅋ)
거기서 만난 에르넬리님 첫만남은 어색했지만. 이내 보드게임 한판으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옆 테이블에선 또 다른 보드게임 모임도 있었구요.ㅎㅎ
저랑 에르넬리님이랑 처음 돌린 "이봐! 내 물고기야!"
물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하다보니 남 고립시키는게 주 목적이였다는..ㅎㅎ
암튼 즐거운 한판을 즐기고 보니 freenote203 님도 오셔서 셋이서 한판!
그리고 이어지는 freenote203님의 "위대한 심장부 주식회사!!"
룰도 간단하고 물건을 카드로 구입해서 물건을 실고 판매하는 대로 이동해서 카드로 물건을 판매하는 간단한 게임이였습니다. 아! 기름은 카드로 지불하거나 돈을 소비하거나.
은근히 남 비싼데 못 팔게 이동해서 자리를 먼저 선점하면 그 도시로는 이동이 불가능해서.
나름 딴지도 걸고 재미있었네요.^^
freenote203 님이 돌려보자고 들고오신 "화이트채플!!"
은근히 잭이 된 사람은 수사망 좁히면서 쫄리는.ㅋ
에르넬리님이 잭이 되고 저랑 freenote203님이 형사가 되어서 열심히 그의 뒤를 쫓아다녔습니다.
에르넬리님 마차와 등불을 열심히 사용하시면서 도망을 다니고
첫 살인과 함께 은신처로 숨었죠.
두번째 살인이 나고... 탐문을 하면서 수사망을 좁히고. 마침내 잭을 잡았습니다.ㅎㅎ
게임을 하면서 정말 추리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재판되어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에르넬리님의 "스몰월드"
이 좁은 땅에 3명의 지도자가 들어서니.. 완전 난장판이 되었습니다.ㅎㅎ
드워프와 자이언트. 구울, 엘프 등등 여러 종족들이 난입(?)을 하면서 서로의 땅도 먹고 보조능력도 사용하고 하여간 승점들을 무지무지 먹었지요.
보조능력으로 드래곤!! 그냥 땅에 들어서면 휩쓸리는.ㅋ(이건! 사기야!!ㅎㅎ)
하여간 좁은 땅덩어리에서 즐기는 유쾌한 정복기였습니다.
중간에 제가 가져온 "존실버"와 "아키올로지"를 했는데... 사진을 안찍었군요(왜 안찍었지?ㅋ)
"존실버"도 3인이였지만. 역시 4인으로 해야 더 재미있을듯!!
오후내내 즐거운 보드라이프를 즐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들 헤어졌습니다.^^
또 만나서 즐겁게 즐겨봅시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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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심장부 주식회사 이동에서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ㅠㅠ 기름카드 사용시 반드시 거기 적힌값만큼 가야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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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ㅋ 그래도 담에 또 해보면 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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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채플은 플레이 타임이 좀 길어서 그렇지 정말 재미난 게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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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저도 한번 참석 할께요. 토요일 수양산가님 챗방 떠나고나서 창원까지 지도 찍어봤어요.
토요일날 하면 좀 더 기회가 많은데 ㅎㅎ -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 수양산가님 첨 뵈었을 때 그 어색함을 어떻게 할 수가... ㅠㅠ
그래도 처음에 꺼낸 "이봐, 그건 내 물고기라구"가 다행히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모임도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프리노트군이 절 잭으로 만들어서 무정하게 2일 차에 검거한 거 말고는요, 쳇! 다음에는 꼭 살아남을테다 ㅠㅠ
@푸르푸르님 저는 토요일, 일요일 두 탕도 뛸 수 있습니다! -
에르넬리 / 아닙니다 무정하게라뇨 ㅋ 저 그렇게 매정한 사람 아니에요~ 토요일도 하신다면 저도 어떻게 끼여서 할수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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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넬리// 그렇습니까? 토요일은 격주로 출근하는데요. 이번주는 포항에 갔다가 , 일요일 진해에서 결혼식이
있고(가까운데 아깝네요. 시간이 안나서;;;) 대구까지 가야해서 바쁘고 다음주나 다다음주(여기가 확률이 높습
니다.)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kugistar@naver.com 으로 연락처나 메일등 주시면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에르넬리// 저도 낯가림이 있어서. 어색어색했지만. 역시 보드게임하면서 급 편하게.ㅎㅎ
너무 재미있게 해서 시간 가는줄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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