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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창원 4차 모임 중간후기예요~~
  • 2013-07-14 20:06:52

  • 0

  • 952

Lv.11 카이슈

래티튜드25는 넘도 더웠던 라이센슈마눌이에요!!

오늘 저희는 사랑스런 우리의 애기 혀누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후딱 다녀오겠다고 했지만,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아.. 아쉬웠더래요!!

저희는 래티튜드 25에 일단 모였습니다.

실내온도 26도랬는데... 사람체온 만으로 인구조밀하여 36,5도를 서로들 느끼고 있었더랬죠.

에르넬리와 후배1님 freenote203,우리부부와 100여일 남은 lunarway님과 함께 5이 모여

젤 첨 돌린 겜은

아발론!!

아발론은 아더왕에서 차용된 게임 같았어요.

아발론의 충복과 배신자들과 그런 배신자를 알고 충복을 돕는 멀린이 있는 게임이었죠.

첫판은 너무도 착하게 돌렸다는 신랑의 말에 적당히 돌려야지 했는데 전 다름없는 착한사람이었나봐요.

너무도 착하게 돌리는 바람에 카드가 읽히고 있었음을...

그러고 한 판을 더 돌리는데...

아.. 이판은 정말이지... 악들의 소굴이었습니다.

이건 정말이지...

믿을놈 하나 없는 무법천지... ㅎㅎㅎㅎ

저는 그래서.. 바보되었지요.

멀린이었던 저희 신랑은 고군분투 했으나.. 역시 배신자들의 승..

다음게임으로는 화이트채플이었어요.

전 보도듣도 못한 게임이었는데,

저희 신랑은 지난주에 화이트채플을 못했다고

이번주에는 가기전부터 노래를 불러댔답니다.

내용을 전혀모르고 룰을 듣고 처음하는데 살인자 잭 이되어서

맵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양산가님과 사모님이 오셨습니다.

저의 첫째날을 무사히 지나갔고요.

두번째날은 정말 뺑뺑이에 에러플이 한번 살짝 끼고 말았는데

세번째날은 7번만에

네번째날은 4번만에

전 무사히 은신처로..

전 잭이니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의 17번.. 승리의 이름입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하루님이 여친과 함께 도착했고 다음 게임은

아발론을 다시 했는데..

역시 9명이 하는 아발론은..

정말 멋찌게.... 져버렸습니다.

다음번... 엄청난 인원이 즐기는 텔레스트레이션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음번...

모임은 언제인가요?

그때 정말... 완전 열심히... 하리라 두손 불끈 거려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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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1 카이슈
    • 2013-07-14 21:49:58

    라이센슈랍니다. ㅇㅅㅇ 저의 마눌님이 후기를 적었는데요.

    아 ~ 아쉬운점이 일찍일어나는 바람에, 다른 게임들을 해보질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ㅠㅠ 크룩스와 하이소사이어티를 가지고는 갔지만... 인원수가 많다보니 꺼내기가 힘들었네요. 아~~ 담 모임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 Lv.11 프리노트
    • 2013-07-14 22:12:08

    장소를 옮긴후(장소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다양한 카드게임을 돌렸습니다

    크레이지 랩
    룰이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마지막 룰 계산이 생각보다 암산을 요하는 게임이었습니다ㅜㅜ 아.. 암산...
    처음 접해보는 트릭테이킹 게임인지라 신선했던거 같습니다 ㅋㅋ

    게쉥크트
    마이너스 점수를 먹어 마이너스 점수가 제일 적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먹기 싫지만 칩을 위해서라면!~ 벌점도 감수할 수 있습니다ㅜ

    크로니클
    두번째 트릭테이킹이 었습니다만 카드마다의 특수 룰 너무 어려웠습니다ㅜㅜ
    다음번에는 좀 더 익숙한 플레이를 하고 싶네요 ㅎㅎ

    하틀랜드
    첫번째 하틀랜드 플레이때 에러플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니란다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돈 쓰다 볼일 다봤네요 ㅋ

    섀도우 오브 카멜롯
    알고 보면 심플한듯한 게임이었습니다만 배가 고팠던지라 머리 회전이 잘 되지 않아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요 기왕이면 배신자도 넣어서 말이죠~ㅋㅋㅋ

    이번 모임은 처음으로 8시를 넘긴 모임이었습니다
    배고팠어요 ㅜㅜ 흑흑 ㅜ
    • Lv.11 푸르푸르
    • 2013-07-14 22:17:39

    저 이번주 토요일(7월20일) 모임 참석하려고 합니다. 토요모임은 없지만 에르넬리님이 특별히 토요일도
    모임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에르넬리님께 메일 or 전화 연락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토요일 시간 되시는 분들도 같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아직 모임이 만들어질 지 결정은 안났지만 ㅎ
    • Lv.11 카이슈
    • 2013-07-14 22:22:54

    freenote203 // 완전 재밌었겠네요 ㅎㅎ 포뮬러D는 돌아가지 않았네요? 카멜롯해보고 싶었었는데 ㅎㅎ 다른 카드겜은 한번도 못해본거네요 ㅎㅎ
    • Lv.11 프리노트
    • 2013-07-14 22:42:37

    파파의창의놀이터//아쉽게도 포뮬러D는 못돌렸네요 ㅜㅜ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죠ㅎ
    장소 이동 후 돌린 게임들은 다 재밌었습니다 ㅋㅋ 다음에 뭐들고 갈지가 벌써 기대되네요~!!
    • 2013-07-14 22:57:32

    고향이 마산인데 지금은 진주에서 살고 있는데요^^ 모임 참여하고 싶네요ㅋㅋ 혹시 아캄호러라는 보드게임도 해보셨나요? 2인 플레이 재미있으면 살까 고민중이네요.
    • Lv.11 푸르푸르
    • 2013-07-14 23:11:10

    달팽이 // 님 저 사천인데 같이 보드게임 하실래요? ㅎㅎ
    혹시 관심있으면 kugistar@네이버닷컴으로 메일 주세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창원모임 결성되면 갈껀데 가실려면 제가
    태워갈 수도 있습니다. 시간만 되신다면요.
    • 2013-07-14 23:22:46

    푸르푸르님//반갑습니다^^ 사천에 사시는군요ㅋ 9월 초까지는 개인적으로 좀 바빠서요. 9월 이후에 시간 되면 같이 해요~~^^ 보드게임 정말 하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ㅠ.ㅠ
    본가에 달무티랑 로보77이랑 석기시대 카탄이 창고에서 먼지에 뒤덮혀 있겠네요;; 흠
    이메일은 저장해 놓을께요. 그리고 제 이메일은 choccc3@naver.com입니다.
    • Lv.13 수양산가
    • 2013-07-14 23:31:26

    오늘 즐거웠습니다. ^^ 많이 늦게와서 죄송하네요. 시젠에서 모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ㅋ
    화이트채플의 다들 멘붕상태를 느끼며. 일찍왔으면 같이 했을껀데..ㅋ 아쉽군요.

    처음 돌려본 크레이지랩.ㅋ 계속 마이너스로 달리는ㅎㅎ
    게쉥크트도 간단하면서 재미있었네요. 아발론은 계속 정체가 탈로났군요.(왜 계속 그의 타일은 뒤집어지는가??)
    크로니클은 다시 룰 정독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카멜롯까지 돌리셨군요. 담엔 꼭 같이 끼고 싶습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즐거웠습니다^^
    • Lv.11 프리노트
    • 2013-07-15 01:59:33

    수양산가// 다음에는 화이트채플 같이해요 ㅋㅋㅋ 그때는 함께 멘붕을~
    다음번에는 꼭 플래시포인트를 도전할겁니다 ㅎ
    • Lv.6 부르심
    • 2013-07-15 08:28:19

    아발론, 화이트채플, 둘 다 정말 재밌는 게임들이죠. 그 중 화이트채플은 테마성과 게임성을 뛰어넘는 추리게임이 과연 나올지 의심스러운 정도로 뛰어나죠 ^^
    • Lv.1 에르넬리
    • 2013-07-15 17:14:31

    누님이 손수 후기를 작성하셨군요.
    어쩜.. 잭도 잘하시더니, 글솜씨도 좋으시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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