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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부산 상트맨이야~ 네 제 32회 후기입니다.
  • 2013-07-23 1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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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7

Lv.16 상트맨이야~

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낮엔 숨이 턱턱막힐정도로 덥네요.

뜨거웠던 낮의 열기를 집에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보드게임 모임이 있었으니깐요 ㅎㅎ

이번 모임엔 처음참석해주신 "뷜루스파님" 그리고 "때수건님" 반가웠습니다. 두분다 20대라 새삼 또 부럽더군요 ㅎㅎ

그럼 신나고 즐거웠던 32회차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체 참가자 :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1. 촐킨 Tzolk"in: The Mayan Calendar
때수건님 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오늘 참가자분들이 기대를하고 설명을 들어보셨던 촐킨입니다. 올랜만에 설명했는데 다들 이해를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역시 DSLR로 찍은 사진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보기좋네요. 제가 주로 애용하는 칸입니다. 두개씩 받으면 기분이 좋아요 ㅎㅎ?









<아이고.. 옥수수좀 미리 구비해둘껄... ㅠㅜ 막판에는 진찌 옥수수 많이 내고서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기념비때문에 ㅠㅜ>












<그리좋다는 수정해골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때수건님 혼자만 타셨죠>



때수건님 혼자서 수정해골 테크를 타시고 아무도 견제없이 자기할껏만 잘 했드랬습니다. 저는 기념비 2개를 지으려고 자원을

착착 잘모으던중 때수건님과 뷜루스파님의 필살 두바퀴 신공에 겨우20점 하나먹고 끝냈습니다. ㅠㅜ

모르핀님께서 막판에 점수 따라오셔서 몇번해본 제가 3등 ㅠㅜ 이게 뭡니까~~

제가 촐킨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보드판 이외에 크게 자리차지 하는것없이 보드판안에 다 있어서 그점이 좋습니다.












2. 모이터러 Meuterer 때수건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이번모임에 한번 돌려보고자 처음 해본 모이터러입니다. 사실 보드게임 초짜 시절에 샀다가 그땐 이게임의 매력을 모르고

방출했었습니다. 사실 그런게임들을 요즘 다시 사모으고 있어요. 간단한 역할극의 재미를 주지만 머리는 재법써야 이깁니다.



<다행이 제가 선장을 잡았을때 옆에계신 뷜루스파님(갑판장)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ㅎㅎ>


아직도 룰정리가 다 안되었지만 이게임의 장점은 휴대가 간편하고 여러가지 게임성이 보인다는 겁니다. 점수 계산방법 또한

생각할게 많이 맴버들이 머리쓰는게 보여서 더더욱 재미있습니다. 담에 한번더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3. 세븐 원더스 7wonders 때수건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간만에 룰 설명 없이 바로 세븐원더스를 돌렸습니다. 너무 저하기 바빠서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ㅠㅜ





때수건님의 홀로테크는 촐킨부터 시작하여 세분원더스 까지 이어지네요. 아무도 그분의 과학테크에 테클을 걸지 못해

과학점수로 흥하시여 연승을 달리고 말았습니다. ㅠㅜ 도대체 몇판을 해봐야 내꺼말고도 옆사람게 보일까나요? ㅎㄷㄷ







4. 베가스 Vegas
모르핀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역시 모임에 주사위가 빠져선 안되죠. 간단하면서 주사위빨이 무섭기도한 베가스 입니다.

<구만이 가지고 싶은가??? 그럼 육잡이가 되어 육을 던져 그곳에 놓거라.... 전쟁이였죠 전쟁>



주사위와 간단한 컴포 몇가지로 이런 재미를 주는 겜이 또있을까요? 남녀노소 어디서든 통할수 있다는 베가스 입니다.

4인이 할때 쓰는 흰색주사위가 긴장감을 ㅎㄷㄷ하게 만들어줍니다. 내것이 내것이 아니에요.






5. 펠릭스 Felix 모르핀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쉽고 간단 하면서 빵터지는 겜을 좀 알려드리려구 꺼낸 펠릭스 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주인공이 되어 몸소 마이너스로

이게임의 재미를 맴버들께 선사했습니다. 절대 의도한것이 아니라 더 재미가.. 응???


<그렇습니다. 제가 10원을 내고 가져온 카드입니다. 문제는 10원을 내고.. 가.가져온.. 아흑.. 뭐이래..>









<모르핀님의 역전을 알리는 깨알같이 모은 동전입니다. 경매를 아주 짜게 하신걸까요? 동전이 역전을 일구내다니..>










<자.. 이걸 먹는 순간.. 패배의 그림자가 부르는게 느껴지실겁니다. 꼴찌는 따논 거죠.. ㅠㅜ>




위의 컨셉사진처럼 저는 처절하게 돈내고 마이너스카드받기 신공을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맴버들이 아주 재미있어하고 웃겨 하는모습이

이게임을 들이대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저역시 마이너스를 먹으면서도 신이났습니당.










6. 에보 신판 EVO 상트맨이야~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이제 머리를 좀 써보자.. 더이상 꼴찌는 안된다 하는 생각에 에보를 꺼내들었습니다. 공룡의 생존만큼 우리들의 생존도 치열했습니다.

특히 뷜로스파님의 공룡저그는 전투는 필요없다 내 새끼는 또 태어난다 라는 무서움을 몸소 깨닫해 해주셨습니다.



<저의 검정공룡의 이번판의 모티브는 바로 옷!! 입니다. 뜨거워도 추워도 살려내자라는 생각에 경매에서 옷만 구입했더랬습니다.>












<여기저기 뿌려져있는 뷜루스파님의 빨간공룡입니다. 죽여도 또는 죽어도 다시 4~5마리씩 태어나는.. 거기다가 이동력도 ㅎㄷㄷ 했어요>











<모르핀님께서 이쁘다하시는 공룡마커입니다. 쓰러져도 그게 쓰러진지 잘 모르는.. 누워도 그게 누운건지 잘모르는...>





때수건님의 공뿔 방뿔 전략 . 뷜루스파님의 무한출한 전략.. 에 맞선 저의 수룡유니크 확장 전략이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으나

매번 생존을 잘시킨 저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모임의 자존심은 이걸로 세웠습니다. ㅠㅜ









7. 햅 앤 거트 hab &gut 모르핀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이젠 테마를 주식으로 바꿔보자 하시여 착한 일 많이 한사람만 이길수 있다는 햅앤 거트 입니다. 욕심내면 망해요~


<그렇습니다. 제가 한장도 사지 않은 석탄이 올라가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금팔았던 저 포도는 최고치까지 오르게 됩니다. ㅠㅜ>




역시 실제로도 그렇고 게임에서도 그렇고 저는 주식을 사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모르핀님과 제가 서로 기부꼴찌를 놓고 경쟁할때

갑자기 들려오는 뷜루스파님의 "제가 기부 꼴찝니다." 엥??? 그렇게 돈을 많이버신 뷜루스파님의 믿을수 없는 한마디에

기분좋아진 모르핀님의 승리~~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착한일도 많이 해야요!~~ 그게 이게임의 교훈입니다.









8. 무우 Mow 뷜루스파님 패


참가자: 상트맨이야~, 뷜루스파님 , 때수건님, 모르핀님

뷜루스판님의 앞전 게임에대한 충격이였을까요? 똥파리를 혼자 다 드시고 여유있게 꼴지를 하셨네요.





똥파리를 먹이기에 여념이 없어 마지막게임 사진을 찍지 못해 다른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ㅡㅜ




이것으로 즐거웠던 32회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간만에 파티겜을 재법 돌렸더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면서

꼴찌도 많이 하고.. 응?? 많이 신이났고 즐거웠던 이날후기의 모임을 끝으로 맛있는 빵과 음료수를 사다주신

모르핀님과 때수건님 뷜루스파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다음 모임때 또 뵈었으면 합니다.




ps. 요즘 모임에선 견제를 너무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씨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보드게임에선 피해를 안주고 싶어도 또한 나도모르게 상대방은 피해를 입는지도 모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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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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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팔 어디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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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3-07-24 08:03:24

    그렇게나 해보고 싶었던 해골테크를 완성하신분이 있다니 부럽네요.
    이번주는 굉장히 많은게임을 돌리셨네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역시 막판 짤방은 상트맨님보다 웃긴사람은 못본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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