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오랜만에 저희집에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

결국 새로 들여온 게임들은 못돌렸지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1. 갤럭시 트럭커 (Galaxy Trucker)

첫 번째 게임으로 갤럭시 트럭커를 가동하였습니다.

우주선을 조립하여 상품을 수송하기 위해 우주를 항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명의 플레이어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거대 운석의 충돌을 이겨내지 못하고 우주의 방랑자가 되고 말았네요.

이러한 과정에서 웃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

좋은 게임이지만 파티게임치고 룰설명할 게 많아서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ㅎㅎ

2. 러브레터(love letter)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 러브레터!

3판정도 플레이 했는데 토요일 마무리 게임으로도 진행을 하였습니다만

마무리 게임 때는 펑펑 웃어서 진이 다 빠졌었네요..ㅎㅎ

어이없게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이 땐 함박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ㅎㅎ

3. 촐킨 (Tzolkin)

촐킨! 말이 필요없는 게임입니다 ㅎ

처음하시는 분이 계셔서 룰설명을 하고, 게임에 돌입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엔 사원을 포기하고 기념물에 의존하였습니다 ㅎ

일꾼 6마리 = 18점과 녹색건물 당 4점 기념물을 사서 36점을 얻었네요.

하지만 결과는 2등이 되었습니다..

4. 로즈 오브 워터딥(Lords of waterdeep)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워터딥!

한 때 주위에서 여러명이 제 한글화 된 워터딥을 탐냈던..

석기시대와 함께 일꾼놓기의 기초! 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ㅎ

테마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

제 케릭터는 운용중인 건물 당 6점을 얻는 케릭터였습니다 ㅎ

처음엔 난감했네요 ㅜ 퀘스트를.. 어떻게 하지..

그래서 점수가 높은 퀘스트 위주로 해쳐나갔고 건물을 6개 빌딩했네요 ㅎ

이 케릭터의 주요점은 선을 잡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

151점을 잡고 1등을 했네요 ㅎㅎ

5. 펠릭스 (Felix)

간단하고 웃음을 주는 경매게임 펠릭스입니다.ㅎ

오랜만에 돌려봤네요. 2판 연속 했는데 -8점짜리를 몰빵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15점짜리를 놓고 경매했었는데 사나운 개가 나와서 잡아 먹히고 -8점짜리 2장을 획득했던 걸로..

생각도 안하면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좋습니다 ㅎ

요즘은 이런 게임들이 좋네요 전...ㅎㅎ

6. 보라보라 (Bora Bora)

스테판펠트의 2013년 작품 보라보라입니다.

스테판펠트답게 테마는 정말 필요가 없네요..ㅎㅎ

개인적으로 버건디보다 더 재밌게 하는 게임입니다.ㅎ

빨강에게 지고있었습니다만.. 마지막 라운드에 미션타일과 그동안 먹었던 보석타일과 보너스점수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ㅎ 6점 차이로 이겼네요 ㅎㅎ

7.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Whitechapel)

요즘 재판되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화이트채플입니다.

제껀 구판인데..

노플로 뒀다가 이번에 돌렸네요 ㅎ

3판 연속 돌렸습니다.

4명이서 돌아가면서 잭을 맡고 3회 플레이 하였습니다.

제가 젝일때는 등잔밑이 어둡다고.. 경찰들 혼동시키려고 경찰 근처에 있으면서 단서를 흘려줬습니다만.. 한 사람이 여기 한 번 검거해보자고.. 그래서 검거당했습니다..

2번 째 플레이할 때엔 4라운드에 아.. 잭이 이기겠네;; 생각하던 도중 퍼뜩 떠오른게 왼지 단서토큰이 놓여진 곳으로 돌아가서 도망칠거라 생각하고 그 자리에 가서 검거를 했는데 잡았습니다!ㅎㅎ

운좋게 이겼네요 ㅎㅎ

3번째 판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져서 놀면서 했네요 ㅎㅎ

그러나 대충대충했는데 단서들이 발견되면서 1라운드에 잭의 은신처가 어느 범위에 있는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엔 제가 잭의 옆에 있었는데 이미 그 땐 집중이 하나도 안 될 때라.. 그냥 단서만 물었습니다.. 그렇게 단서토큰을 놓고 생각해보니 이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ㅎㅎ

그렇게 해서 4라운드땐 학익진을 펼쳐서 잭을 가둬놨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빠져나갔더군요 ㅎㅎ

졌습니다 ㅜ

화이트채플 원없이 돌렸네요 ^^

당분간은 못꺼낼 듯 싶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날잡고 강행군을 했더니 매우 즐거웠습니다 ^^

몸도 피곤하네요 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