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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한 학기 동안의 보드게임 간단평 (1)
  • 2013-07-26 0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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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31

Lv.2 비형 스라블

어제는 방학식이었습니다. 방학중 안전교육, 생활통지표 배부, 2학기 교과서 배부 등을 하면서, 더불어 한 학기 동안 함께 즐겼던 보드게임에 대한 평가도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마침, 사회 수업 말미에 했던 '기준 세워 평가하기'와 연결지어 나름대로 자신이 즐겼던 게임에 대한 평가를 해 주었습니다.

6학년의 보드게임 평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괄호 안의 숫자는 10점 평점에 대한 점수입니다. 아이들의 점수 기준은, 내게 즐거운 게임인가,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는가, 유익한 게임인가, 또 하고 싶은 게임인가 등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우선, 아이들은 학기 초에 Uno, Rumikub 정도를 할 줄 아는 상태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학교에 보드게임을 소개하기 전부터, 여자 어린이들은 Uno를 삼삼오오 모여서 하곤 하였습니다. Rumikub는... 학교 현장에 가장 많이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교사가 많이 추천받는 게임인지라, 아이들도 어디에선가 이미 많이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Uno나 Rumikub에 대한 룰설명을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이 해 온 게임이라 아이들이 평가해보도록 하였습니다.

Rumikub 5.8/10

(02) 복잡하고 이해가 조금 밖에 안됨.

(09) 장점: 재미있음. 단점: 내가 못함.

(07) 숫자 나열하기 귀찮은 게임

(02) 조금 지루하다.

(09) 이 게임을 하다보면 말이 없어진다. 이 게임을 하면 왠지 모르는 흥미가 있다.

(08) 머리를 쓰기는 하지만 시시하다.

(08) 이기면 재미있다.

(05) 가끔씩 하면 재미있다. 많이하면 질린다.

(09) 장점: 재미있음. 단점: 뭔가 이해가 안됨.

(02) 룰도 까먹은 게임.

(04)

(04) 규칙이 복잡하여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다.

(07) 복잡하고 흥미로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05) 숫자를 많이 붙이면서 하는게 재미있지만 너무 많이 하면 질린다.

(08) 숫자를 이용해서 놔 가는 게임이 재미있다.

(04) 이 게임은 먼저 등록을 한 뒤에 게임을 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별로 재미있진 않다.

해 본 아이들이 많은 것치고는, 평가가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룰이 생각보다 간단한 편인데도 아이들은 Rumikub의 룰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내심 짐작하기에는... 룰 설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보드게임을 구매하시는 교사들이, 실제로 그 게임을 할 줄 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Uno 8.7/10

(09) 아이템을 카드를 더 가져가거나 덜어내는 것이 재밌어서

(09) 달무티처럼 쉽고 재미있다.

(09) 우노! 하고 외치는게 재미있음.

(09) 카드게임이 난 좋다.

(08) (손에) 공격, 방어 카드가 없으면 카드를 먹는 것이 웃기다.

(07) 게임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할 수 없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10) 재미있다.

Uno 의 인기는 아마 짐작컨대, '원카드'를 외치는 묘미와 특수 카드의 사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하지만 간단한 특수 카드가 사용되는 게임이 주어진다면 아이들은 의외의 상황에 즐거움을 느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와 함께 배우고 익혀온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평가입니다.

Pitch Car 6.6/10

(05) 계속하면 잘 걸리고, 그냥 막하는 게임 같다. 경주하는 것 같고, 1등하면 기분이 좋다.

(05) 장점: 재밌음. 단점: 남자애들 때문에 제대로 못함.

(04) 나랑 취향이 안 맞는 게임

(07) 이 게임은 친구들과 알까기로 먼저 출발선에 오는 게임인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06)

(08) 승부욕이 넘치는 즐거운 게임이다.

(10) 맵 만드는 재미가 있음

(05) 친구들끼리 하기 좋고 알까기와 레이스가 섞여 있어 재미있지만 많이 하면 좀 지루하다.

(09) 그냥 재밌음

(07) 너무 쉽다. 시시하다. 머리를 쓸 것이 없다.

(02) 단순한 알까기 게임 같아 지루하고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해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다.

(07) 재미있다. 가끔씩 하면 재미있는 게임이다.

(08) 처음에는 맵도 만들 수 있고 알까기 같아 재밌지만 쉽게 질린다.

(10) 이 게임은 중독성이 있다. 게다가 자신이 새로운 맵을 만들 수 있어서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05) 장점: 친구들과 어울려 경쟁을 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다. 단점: 금방 질린다.

(06) 게임 자체는 재밌지만 쉽게 질리는 게임. 단순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

(06)

(09) 맵 만드는 재미, 치는 재미가 있다.

(09) 제 취향에 맞았지만 확장팩 같은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03) 치기만 해서 재미없다.

(08) 레일을 깔아 놓고 알까기를 하는 것인데, 거의 다 왔다가 레일 밖으로 나가면 너무 짜증난다.

(07) 이 게임은 길을 놓고 말(자동차)을 튕겨서 3바퀴 먼저 돌아오는 사람이 이긴다. 이 게임은 재미있지만 길을 놓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이 게임에 대한 호평은, 맵을 만드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Pitch Car 를 하는 다섯 명의 멤버가 있는데, 다들 새로운 경주로를 만드는 것부터 들떠있는 장면을 봅니다. 확장 1을 구매했으니 아이들에게 소개해 줄 기회가 곧 생기겠죠?


여자 어린이들의 평가가 굉장히 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덱스터리티 게임은 스토리가 없는 것이, 여자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aboteur 7.8/10

(08) 누가 광부고, 누가 사보티언지 모르니깐 더 흥미진진하고 눈치게임이 된다.

(05) 재밌었긴 하지만 좀 복잡해서 나와 친구들을 만족시키지 못함.

(08) 장점: 여러 명이서 할 수 있음. 단점: 카드가 움직임

(09) 누가 광부고 사보티어인지 알아내서 이기는게 너무 재밌는 게임.

(10) 길을 만들고 막는 것이 흥미로워서

(05) 이 게임은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많이 하면 질린다. 그래서 나는 5일만에 질렸다.

(08) 하다보면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계속 져서 기억이 잘 안난다.

(10) 눈치게임이고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다. 질리지 않아서 좋다.

(06) 보통

(06) 흥미진진하고 누가 광부이고 누가 사보티어인지 추리해 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금방 질리는 게임이다.

(08) 여럿이 하면 재미있다. 가끔씩 하면 재미있다.

(06) 재밌지만 질린다.

(09) 이 게임은 광부랑 방해꾼이 되는 것이 꽤 스릴있다. 그러나 이것도 하다보면 질린다.

(09) 장점: 친구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단점: 조금씩 다툼.

(09)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안하고 있는 게임.

(09)

(07) 재미있긴 하나 방해꾼이 주로 계속 진다.

(10) 사다리를 만들어서 가는게 재미있다.

(07) 광부와 사보티어가 금을 찾아 가는 것인데 사보티어는 광부처럼 행동해서 길을 막는 것인데 들키면 그냥 막는다.

(07) 이 게임은 사보티어가 보물을 찾는 광부를 방해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재미있다.


지금은 Saboteur의 인기가 급속도로 내려 앉았습니다. Saboteur는 남자 어린이들과 여자 어린이들이 함께 점심시간마다 멤버를 꾸려서 하고는 했는데... 다른 새로운 게임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멤버가 찢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역시... 8명 이상은 되어야 즐거우니까요. Saboteur의 플텍이 다 찢어질만큼 재미나게 즐겨지다가 잠시 잊혀진 존재가 되었지만... 방학이 지나면 Saboteur 2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하하.

Settler of Catan 8.9/10

(10) 자원으로 집 짓고 길도 지으면서 나아가면 재미있고, 입체로 하면 더 실감난다. 그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0) 재밌고 어렵긴 하지만 나를 만족시켰다.

(10) 제일 재밌는 게임.

(07) 푸에르토리코처럼 상대방과 무역도 할 수 있다. (실제로 푸에르토 리코에는 상대방과의 인터액션이 없는데... 아이가 혼동한 듯 하네요.)

(09) 너무 장시간 하고 지루한 감이 있지만 무역을 하고 자원을 얻고 점수를 따는게 재미있다.

(10) 자원을 트레이드하고 적절한 상황에 쓰는 점이 재미있다.

(07) 재미있다. 똑같은 것을 반복하면 약간 지루하다.

(07) 계속 똑같은 패턴에 질리지만 재미있다.

(10) 공장을 세우고 자원을 얻으면서 하는게 재미있다.

(09) 카탄은 자원을 얻어서 집을 사고 공장을 세우고 (아마 업그레이드를 말하는 듯) 길을 만드는 것이다. 재미있다.

(09) 이 게임은 자신의 집과 도로와 공장을 늘려서 광물을 모아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보는 것과 달리 재미있다.

워낙 좋은 게임이라 아이들이 즐거워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몇몇 여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Catan 팬들이 생겼네요. 저는 그닥 좋아라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Catan을 흥미로워하고 즐겁게 즐긴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Catan 다음에는 Chinatown 쯤이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Der Grosse Dalmuti 7.7/10

(09) 카드의 숫자가 낮으면 더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계속해도 질리지도 않는다.

(09)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고 제일 쉬운 게임.

(10) 장점: 친구들이 좋아함. 단점: 커버 - 코팅해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 가 다 달음.

(09) 심심할 때 아주 좋은 게임.

(10) 친구들과 모두 어울려 놀 수 있었고 게임 자체도 재밌어서

(03) 이것은 그냥 카드게임인 것 같았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다.

(00)

(09) 간단해서 쉬는 시간에 잠깐 하기가 좋다.

(10) 아주 재미있는 카드게임이다. 계속하면 질리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10)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다. 쉽게 접할 수 있다.

(06) 보통임

(10) 정말 재미있고 왕, 거지 같은 신분이 있는게 특이하다.

(02)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게임

(09) 내가 이 게임 우리 반에서 1등을 제일 먼저 했다.

(07) 좋은 패가 나오면 재미있고 아니면 재미있지 않다.

(07) 여럿이 할 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 좋은 패가 나와야 한다.

(08) 이 게임은 처음 할 때에는 진짜 재밌다. 근데 많이 하다보면 재미없다.

(06) 장점: 처음에는 재미있음. 단점: 금방 질림.

(07) 질렸지만 할게 없어서 하는 게임.

(08)

(08) 제 취향에 나름 잘 맞았습니다.

(10) 많이 해도 질리지 않다.

(09) 숫자를 맞추면서 나아가는건데 이 게임은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1, 2, 3, 4, 5, 6 숫자를 자기만 가져가는 사기도 있다. (아이들끼리 하면서 카드 나누어 줄 때 자기만 좋은 카드를 갖고 - 치팅? - 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하하. 그럼 나머지 애들이 막 소리지르고... 큭큭.)

(09) 이 게임은 12 카드가 12장, 11 카드가 11장... 씩 해서 왕이 되면 가장 큰 수를 있는 만큼 내는 게임이다. 제일 재미있다.


여자 어린이들과 남자 어린이들의 평이 극도로 갈리는 게임이네요. 남자 어린이들은, 재미있었지만 질렸다, 가 가장 호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여자 어린이들은... 아직도 8시 전에 등교해서 Dalmuti 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수 카드가 없지만, 아마도 손을 털어가는 부분, 그리고 남이 뿌듯해하면서 카드를 냈을 때 그걸 밟는(!) 더 높은 카드를 낼 때 굉장히 행복해하는 듯 합니다. 한 편으로는 정말 그냥 Dalmuti가 좋아서 하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Samurai 5.3/10

(09) 쉽게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시간도 적당했고 나와 친구들을 만족시킴.

(07) 아주 지루하지는 않아서

(09) 이 게임은 보물을 따먹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친구들과 3명이서 하였을 때 전략을 짜서 보물을 따먹어 좋다.

(00)

(05) 보통임

(03) 점수 확인 어려움

(06) 점수 계산이 까다로워 어려움

(02) 친구들과 하면 게임 진행이 순조롭게 되지 않는다. 또, 게임 방법이 어려워서 재미있지는 않다.

(07) 보물을 얻을려고 머리쓰는 것이 재미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처음 소개했던 게임 중 하나라서 생각보다 꽤 많은 아이들이 해 봤네요. 점수 계산 부분에서 에러플을 알려주었더랬습니다. -_- 그 부분에서 흥미를 잃은 어린이들이 좀 있었네요. 역시... 룰 설명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 틀림 없습니다.

Richochet Robot 7.8/10

(10) 장점: 머리쓰는 게임이어서 재밌음. 단점: 어려움.

(10) 남을 이길려고 하다보면 3개 밖에 못 따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

(08) 머리를 이용하는 것인데 성공하면 뿌듯해서

(08) 생각을 오랫동안 할 수 있어서 좋다.

(00) 어렵기만 하고 재미도 없다.

(10) 두뇌 풀가동이 재밌음.

(04) 지루하고 너무 어렵다.

(10) 나의 보드게임 2순위로 머리를 쓰는 거여서 재미있다. 다른 친구들도 좋아한다.

(07) 재미있다. 너무 어려웠지만 많이 하면 쉬워진다.

(09) 초반에는 어렵지만 점점 재밌다.

(10) 이 게임은 머리쓰는 게임이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별로 질리지 않아서 좋다.

(08) 기대는 안했지만 머리싸움이 치열한 게임. 이것도 애들이 안하는 게임.

(07)

(08) 어렵긴 하나 재미있다.

(08) 어떻게 해야 가장 빨리 갈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07) 머리를 너무 써야된다.

(08) 타일을 놓고 로봇 색깔을 맞춰서 하는 건데 머리를 쓰는 게임이어서 어지럽다.

가장 의외의 결과죠... 31명의 학생 중에서 16명이나 해 본 게임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이 정도 게임이 먹힌다면, 실은 Rumikub 정도가 가장 난이도 있는 게임이라는 세간의 인식은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추상전략게임으로써, 그 자체의 매력이 충분하다면 아이들이 빠져들 충분한 동기가 된다는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부분입니다. 특히 '점점 재미있어진다'는 답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드게임의 가장 큰 묘미 중에 하나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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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 비형 스라블
    • 2013-07-26 01:08:37

    http://www.divedice.com/shop/board/view.php?id=opi&no=6503

    보드엠과 같은 웹호스팅 업체인 듯 한데, 맥OS에서 긴 글이 짤리는 것도 같네요. 글을 두 개로 나누어서 올리는 바람에 번거롭게 되었습니다. (꾸벅)
    • Lv.8 junp2008
    • 2013-07-26 01:33:02

    우와, 학교 선생님이시군요... !!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무라이, 루미큐브 평가가 인상 깊네요.
    사무라이는 개인적으로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게임이라 생각됩니다.ㅎㅎ
    루미큐브를 중학생과 해본적이 있는데, 그 학생들도 어려워 하더군요.
    • Lv.8 junp2008
    • 2013-07-26 01:38:15

    제 경험에서 초등학생들이 열광했던 게임은 카탄, 다빈치 코드, 모노폴리 딜 카드게임이 있네요.
    특히 다빈치 코드를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다음 학기 게임으로 다빈치 코드 추천합니다.ㅎㅎ
    • Lv.1 Noname33
    • 2013-07-26 02:42:41

    우와 :) 재미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이런 후기 좋아요!
    • 2013-07-26 04:51:44

    세상에 ...
    이런 보기 힘든 설문조사 ㅋㅋ
    흥미롭네요
    • Lv.2 비형 스라블
    • 2013-07-26 08:58:41

    ☆반짝반짝★ 님/ 사무라이 같은 경우, 여자 어린이 하나가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아직까지 학습 상황에서는 조금 덜 집중하는 편인 아이인데... 사무라이를 굉장히 호평하는 것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루미쿠브는, 교육 현장에 수학 게임으로 소개되는 편인데, 여러가지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잘 즐기지 않기도 합니다. 저희 반에만 네 카피가 있는데... ㅠ 다빈치 코드 혹은 코드777 류의 게임은 한 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찌보면 루미쿠브의 연장이라서 조금 망설여지네요. 참고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Noname, 치카로카 님/ 저도 흥미로왔습니다. :D 매년 매 학기마다 해보려구요. 하하.
    • 2013-07-26 09:08:59

    역시 보드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보드게임에 대한 타인의 반응인가봅니다... 정말 정독했네요 ㅎㅎ

    그동안 보드게임을 설명하고, 같이 게임하면서 느낀것이... 말씀하신 내용에 상당히 포함되더군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룰 설명인것 같습니다.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게임의 테마를 설명해주는 부분도 중요하고, 게임 룰 자체를 세세하게 알려주기보다는 상당히 큰 몇가지 틀과 중요한 부분들을 알려주고... 게임을 하면서 세세하게 설명하는 방법이 게임을 진행하기도 용이하고, 배우는 사람도 자연스레 룰에 녹아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다 알려주려고 하면 배우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것 같더군요...

    평을 정리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 Lv.10 koon
    • 2013-07-26 09:28:37

    재미있는 설문조사 잘 봤습니다. ^^
    제 주변의 꼬꼬마들을 위해 준비하려던 텀블링 다이스나, 피치카에 대한 참고가 되었네요. ^^;;
    • Lv.1 바닥군
    • 2013-07-26 09:32:18

    잘 읽었습니다.
    흥미로운 결과이고, 좀 더 연구 및 실험(?)하면 보드게임과 초등학생의 아이템으로 논문도 쓸 수 있겠네요.
    훌륭한 참여자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
    • 2013-07-26 09:53:08

    게임 열심히 가르쳤는데,,,
    내년에는 또 다시 가르쳐야 하는게 무섭네요.
    수고 많으시네요. 저는 가르치는게 힘들어서 쉬운거 몇개만 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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