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시작한 이후 최다 인원~~

무려 21명이라는 참석자로 하이!힐이 꽉 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참석인원이 많다보니 게임 사진도 많이 못찍고 저 역시 괜히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모임이 진행되었는지 오락가락 하네요.

그나마 판다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카르카손 석기시대를 하다가

승빈이가 뽑은 추가 타일이 산불이 나서 호랑이가 도망가는 타일이였네요.

바로 그곳에 누워버린 승빈이의 빨강색 미플! ㅋㅋㅋㅋ

승빈이가 신이나자 판다도 덩달아 신이나버렸습니다,

저눔의 판다가 저런 행복한 표정을 보이다니~~~ 참 의아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촐킨 랭킹전 첫 레이스

1등: 마리님, 2등: 세트엔할리갈리님, 3등: 영준이님, 4등: 삼다수님

첫 게임이라서 아직 큰 의미는 없겠지만 앞으로 어떤분이 상위로 올라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한쪽에서는 테라를 하셨는데

홍군님은 게임의 신전보다는 자체 신전을 만드시는 기이한 행동을 하시더군요.

촐킨 랭킹전을 하는 김에 테라도 함께 하면 어떨까 싶어 일단은 등수를 기록해 놨습니다,

1등: 승빈아빠님, 2등: 사크림님, 3등:홍군님, 4등: 사크림 친구님

안쪽 방에서는

화이트채플을 했는데요.

경찰들이 미스터잭을 찾아 헤메었지만

결국 그의 행방을 찾지 못하는 불행한 결과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코보게의 코코너츠도 했네요

원숭이~~ 넘 귀여워요.

원숭이들이 판다를 자신들의 신으로 모시려나 봅니다.

암튼 이 게임도 승빈아빠님이 이기신 듯~

저도 살짝 껴서 했던

어드벤쳐러스 : 호루스의 피라미드

전 꼴찌만 면하려고 대강 보물 몇개 챙겨 나와버렸는데

다들 어찌나 욕심을 부리시던지 나머지 4분 중 결국 갇혀버린 모험가 2명은

판다의 제물이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요거 재미있네요. 완전한 파티게임~~

저녁시간이 되면서 시작된 촐킨 2라운드

1등: 백호님, 2등: 홍군님, 3등: 더프님, 4등:도스님

백호님이 1등한것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홍군님의 2등은 참~~~ ㅋㅋㅋㅋ(농담입니다)

또다시 시작된 테라미스티카

1등: 사크림님, 2등: 바닥군, 3등: 사크림 친구님, 4등: 뿌리님.

역시 사크림님은 테레를 가지고 노는 늣한 인상을 풍기더군요,

우리 뿌리님 늦게 오셔서 하셨는데~~~ 전 뿌리님을 응원하겠습니다, ^^

그리고 브라스

게임이 끝난 후 다들 흡족한 표정과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게임 방법이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더군요,

다들 브라스의 귀재로 거듭 태어나실 듯 합니다

이스파한!

낙타가 등장하는 이스파한!

화려한 보드판과 카드가 참 이쁘죠!

거기에 앙증맞은 낙타는 보너스~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7원더스도 했었군요.

몇명이서 몇판이나 했는지 알수가 없지만

요건 담에 제가 꼭 껴야 겠어요. 느낌 아니까. 잘 할 수 있어요.

자원카드 안깔고 피라미드 건설해서 20점 먹어도 되죠? ㅋㅋㅋㅋ

텔레스트레이션도 했습니다,

강바닥이 떡으로 변신하는 웃기는 게임!

박쥐가 나오자 제 얼굴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작 제가 못 맞춰버린 상황도 재미있었네요.

전 그 그림을 보고 미친(X) 이라고 적었었네요. 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암흑의 복도, 라스베가스, 아그리콜라, 버건디의 성, 등 등 많이 돌아갔었던 30일 모임이였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음주에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