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8월 13일 이태원 하이힐 모임 후기
  • 2013-08-16 23:00:58

  • 0

  • 1,233

Lv.1 박쥐(쟝)

모임 중간에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후기에 올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매주 진행되는 모임 후기를 돌아가는 게임만 지켜보기 제 입장에서는

게임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네요.

왠지 갈수록 후기가 단촐해지는 느낌이랄까! ^^;

암튼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촐킨랭킹전은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번만 플레이 하신분들이 많아서 공신력에서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일단 10위 까지만

공개하겠습니다,

순위, 닉 점수(플레이 횟수)

1, 익퓨 1045 (2)

2, 백호 1023 (1)

3, 마리 1023 (1)

4, 사크림 1020 (3)

5, 박쥐 1016 (2)

6, 새벽별 1008 (1)

7, 푸코티츄 1015 (2)

8, 별사탕 1007 (1)

9 장풍마트 1000 (2)

10. 세트~ 995 (2)

이날 돌아간 촐킨에서는 요상한 플레이가 선보여 졌습니다.

중반까지 해골을 모으기만 하고 지첸이차에 올리지 않는 플레이~~

계속 모으기만 하다가 후반부에 한꺼번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 하는 실험적 정신에 입각하여

한 플레이어께서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셜과는 그닥이였습니다.

결국 6개의 해골만이 치첸이차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역시 해골은 가능한 빨리 빨리 올리는게 낫다는 결론을 몸소 보여준 플레이였습니다, ^^


마리님은 오실때마다 그날 어떤 게임을 꼭 배우시겠다는 생각을 기지고 오시는데

이날은 워터딥이였습니다.

1년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게임 워터딥!

이제 몇일만 있으면 첫번째 확장이 우리앞에 모습을 보이겠죠.

완전 기대중입니다,

카메라 밧데리가 나간 사이 돌아갔던 몇가지 게임 중 하나인 다케노코!

이미 게임이 끝나고 정리를 한 상태라 옆에 있던 판다와 함게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판다에겐 판다 게임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ㅋㅋㅋㅋ

펭군님이 가져오신 맨하탄 프로젝트!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지만 가게를 봐야하는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였던 게임이였습니다.

'핵' 하면 생각나는 게임은 일단 '문명'이지만 핵을 날리는것 보단 핵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군요.

잠시 틈을 내서 한 게임 했던

킹덤 빌더!

가벼운 전략게임과 진중한 파티게임의 경게에 서있는 듯한 게임입니다,

그 포지션이 좀 모호 해서 이도 저도 아닌 듯한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몇판 해보시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암튼 전 꼴찌 했네요, ㅋㅋㅋㅋ


최신작인 어린왕자

호불호가 확실한 게임입니다.

가게에 오신 손님들께 권해드렸는데 한팀은 엄청 재미있다며 연속 두판을 돌렸지만

다른 한팀은 별로였다며 판을 끝내자 마자 다른 게임을 원했던~~

어린왕자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보다는 읽어본 사람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타일 하나하나의 그림에서 그 스토리가 솔솔 피어오름을 느낀다면 단신은 갑!

재미난 해적의 게임 마닐라!

마닐라 해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전 역시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을 뿐!!!

주사위가 나올때마다 터지던 탄성과 환호는 아직도 생생하군요,

그리고 하나비

한쪽에선 틴케이스 버젼의 하나비가 돌아갔고,,,,

또 한쪽에선 한글판 하나비가 돌아갔습니다.

동시에 돌아간 두개의 하나비였습니다,


그리고

브라스 카르고누와 버건디의 성



사진이 없으니 당췌 무슨 게임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수가 없군요.

다음부턴 카메라 밧데리 충전을 미리미리 해놔야 겠어요.

암튼 죄송스럽게도 이번 모임 후기는 여기서 끝~~~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시작하세요, ^^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8 Mariee
    • 2013-08-16 23:12:47

    여러가지 게임을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모임이었어요~
    • 2013-08-17 02:13:47

    박쥐님과 언제 같이 겜을 해 볼수 있을런디요... ㅠ
    • Lv.2 발로[인천]
    • 2013-08-17 15:40:28

    워터딥 정말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확장이라니..ㅠ 확장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요. 좋아하는 게임들의 확장이 나올때마다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ㅋ
    • Lv.1 박쥐(쟝)
    • 2013-08-18 19:42:48

    마리님 이러시다가 저희 게임 몽땅 마스터 하시는거 아닌지요. ^^
    펭군님 다음엔 만사 제껴놓고 펭군님가 게임을~~~
    발로님 저도 사실 항상 고민이예요. 몇번의 실패로 인해서 확장은 갈수록 신중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 Lv.1 바닥군
    • 2013-08-19 17:20:16

    가벼운 게임만 즐겼던 날이네요. ^^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46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09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27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65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37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46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59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0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66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3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36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0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0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91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67

    • 2024-11-12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