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짤린 건가 =ㅅ=)>

글은 안짤린듯요. 제가 마이너스점수 빼고나니 총점76이네요.

저도 강추합니다.

언더마운틴은 인트리그 카드를 부스트 해주고, 스컬포트는 커럽션이라는 새로운 메카니즘을 추가되네요.

언더마운틴 하나만 넣고 4인플에서 166점 나오더라구요.

더 높은점수 보신분도 많겠지만 저희는 처음보는 점수네요.

스컬포트만 넣고도 해봤는데, 커럽션을 없애는 효과가 너무 많아서 게임 끝날때 많아봐야 1개정도 갖고 있던데...

둘다넣고 하는건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너무 다른게임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

하지만 확장을 넣으면서 확실히 더 재미있어지는거 같습니다.

확장 사고 딱 2판 했는데.. 신세계였습니다ㅋㅋ
언더마운틴은 더 큰 점수를 얻게 해주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인트리그 카드들도 더욱 강력해 졌습니다.
스컬포트는 커럽션(저는 그냥 해골이라고 불러요ㅋㅋ) 자원이 생기면서 마이너스 점수도 생겼습니다.
추가 보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골은.. 마치 마약과 같은거 같습니다.
해골을 먹는 액션칸은 얻는 혜택이 다양하거든요. 감점을 감수하고 혜택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게 만듭니다.

테플 첫판에는 해골을 9개 많이 드신 안양러브님이 지셨지만, 두번째 판은 해골을 8개 드신 포엠지님(우리 사장님)이
이기셨습니다. 해골이 많으면 무조건 진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판을 보면서 해골 점수를 무마시킬 수 있는 점수를 낼 수
있다면 해골 먹고도 승산이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음모 퀘스트(강제퀘스트 아님)와 건물, 인트리그를 잘 조합하면.. 인트리그 연속사용 콤보가 가능합니다.
무시 무시 했습니다.ㅋㅋ

기본 게임에서는 군주 카드로 얻는 점수 퀘스트가 두 종류로 한정되었지만, 다양한 군주가 늘어나면서 퀘스트 선택폭이 늘어났습니다.

먹는 자원도 많아지고 인터액션이 강해지고 최종 점수도 늘어나서 기본판 보다 뭔가 난잡해 진것은 사실입니다만..
기본판의 일정한 패턴에 익숙해 지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추천해 드립니다.

뭔가 아주 새롭습니다. 다른 게임의 확장을 여러개 사봤지만.. 가장 사고 나서 맘에 쏙 드는 확장입니다. 강추합니다!!

덕분이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ㅎ! 기회 되면 안양모임 또 가야겠네요ㅋㅋ

훔..오늘도 워터딥의 마력에 빠져 아침부터 한판 돌렸습니다. 확실히 느낀건 인트리게 카드의 막강함!!!! ㅡㅡ"

사장님 1위 축하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