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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목) 평일 모임(쉬흔세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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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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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2015) / Simone Luciani
전작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 느낌이 매우 강한 게임입니다, 호텔에 손님 받는 테마는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룰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재미를 보장합니다만, 주사위에 따라 선택지가 강요되는 느낌이 있네요.
2. 티켓 투 라이드(2004) / Alan R. Moon
보드게임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대부분 먹히는 히트 작입니다. 자주하다보면 본판이 조금 질리는 감이 있지만, 다양한 확장들이 있어 꽤
오랫동안 즐기실수 있습니다.
3. 빌리지(2011) / Inka Brand, Markus Brand
사람 인생의 흥망성쇠를 다루는 게임이지요. 다른 테이블에서 돌아갔습니다.
4. 블루 프린트(2013) / Yves Tourigny
장르를 말하자면, 주사위 건축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각 상대가 가져가는 주사위를 카운팅 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른 이와 겹치지 않는 나만의 목표에 따라 건물을 세워야 승리가 가능합니다.
5. 비티컬쳐(2013) / Jamey Stegmaier
가벼운 일꾼 놓기에 테마를 정말 잘녹였다고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거기가 고급진 컴포넌트까지. 보는 재미와 즐기는 재미를 고루 선사하는
작품이네요. 6인플시엔 조금 길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게 만들 정도로 즐거운 흐름을 줍니다.
6. 갤러리스트(2015) / Vital Lacerda
옆 테이블에서 돌아간 신작이네요. 저도 해 볼 기회를 조만간 가져야겠어요.
7. CO2 (2012) / Vital Lacerda
갤러리스트 작가의 2012년 작품입니다. 보드판을 처음 보았을때는 굉장히 낯설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호감이 들더군요.
에러플로 거의 다른 게임을 한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테플이라 생각하고 중간에 접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해봐야겠어요. 꽤 흥미로운 메커니즘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작가는 게임을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하는데, 테마를 잘 녹이려는 노력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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