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모임에서 돌렸 대박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들 조심조심 하시더니 평이 그저 그렇습니다. 마지막 점수카드 가져온 사람보다 일꾼 늘려서 점수주는 인물카드에 비딩한 게임자가 승리하였네요...

더 돌려보고 싶을 다름입니다.

- 시장에서 액션을 하려는 순간

갤럭시트러커 기념팜 구입기념 마지막 플레이된 본판 입니다.

역시 흥미 진진 합니다. 하는 동안 시간은 흘렀어도 시간이 멈춘듯 합니다. 블라다크바틸과 이 즐거움을 나누고 싶네요.

주사위 확률게임(야찌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추 그외에는 가벼운 브릿지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니 나름 눈이 바쁜데요?

워터딥의 군주들 확장을 끼워서 진행하였는데 스컬의 재미는 나름 톡쏘는 듯합니다. 본판이 나름 최적화되어 빡빡하게 "저스트 인타임" 구하는 카드와 사용되는 자원(큐브)의 시간이 맞추면 거의 우승권이었는데, 확장은 가능한 액션수가 늘어서 액션의 최적화가 더 어려워 졌습니다.(석기시대에 스타일이 목표자 확장 포함한것 처럼) 거기에 스컬의 1점수 체제가 들어가니 좋은 액션후에 스컬를 가져오는 행동이 되어 관리가 더 많아 졌습니다.(랭카스터 헨리5세 확장의 불명예 마커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의 룰 입니다.) 재미가 늘어난 부분은 스컬 뿐아니라 쿼리카드와 인트리크 카드의 다양함이 재미를 한층 올려 놓았습니다. 거의 필수 확장이라고 할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본판이 구구단의 규격화된 룰이라면 확장은 덧셈 뺄셈이 추가된 셈입니다...

각자의 턴마다. 주사위 한개씩 굴려 정해진 몇개의 장소에 비딩하고 모든 주사위를 모두 소진하면 비딩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분해하여 최종 점수를 많이 버는 것이 목표인 게임, 리롤토큰, 턴패스토큰, 셋콜렉션 토큰이 한몫합니다. 비록 간단하지만 주사위 한개한개 굴릴때마다. 환호와 한숨이 나옵니다. 스테판펠트의 가벼운 주사위 전략형 파티게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지렁이테크를 타서 공급소 지렁이 모두 가져가는 행동으로만 게임하시는 분도 보았어요... (노노)

가벼운 포인트투포인트 이동게임, 게임의 1단계에서 마을 주민을 놓과 화산이 1차 폭발한 이후에는 가끔씩 오멘으로 불똥이 튀어 한사람씩 죽어나가고 그럼에도 주민들은 자신의 친적들까지 마을에 같이 살게 늘려 나갑니다. 그후 2차 배수비오(?)화산의 본 폭발이 발생하면 불타일을 뽑아 일정한 위치에서부터 타일을 돌아가며 배치하여 타일에 덮인 사람은 죽고, 자신의 주민 2명을 옮겨서 마을에서 탈출 해야 합니다. 탈출할때의 순간적인 묘미로 게임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빵빵 터진다고 했지만 어쩌다 한번만 그렇게 되는군요. 나름 심각합니다. 도망가느라...누군은 포기(죽이기로)하고 누구는 살려야 하고...

처음에 받은 일정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셋트미션이 같은 카드에 들어있는것을 받은후 일정량은 미션용으로 손에 남기고 일정량은 자원 모으기용 한도카드로 바닥에 펼칩니다. 그후 돌아가면서 자신 소유의 한도자원 지원카드를 한장씩 한도카드에 히든으로 비딩합니다. 모두 비딩하면 한도카드 한장씩마다 비딩된 자원카드를 모두 공개하여 그 합이 한도이상의 지원을 받으면 그 한도카드는 성공적으로 지원된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렇게하여 모든 한도카드별로 성공, 실패를 평가한후 각자의 손에 남긴 미션카드가 성공된 한도카드들로 구성된 셋트되 되면 미션(사이트구성) 완성으로 평가받아 점수를 받습니다. 이후 각 한도카드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지원카드를 낸 사람이 한도카드 점수를 추가로 받아 최종 점수가 많으면 승리합니다. 1라운드 15분가량으로 원하는 라운드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게임성은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인데 반해 처음에 받은 미션카드의 구성이 어려운것으로만 받으면 거의 승리가 어려워지는 점(카드빨)이 있습니다. 이런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자 받은 미션카드를 일정량 바꿀수 있게 해주는 룰이 추가된가면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 될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