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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토) 분당 5차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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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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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에르넬리
[분당 5차 모임 요약]
1. 모임시간: 11월 02일 오전 10:30 ~ 오후 11시까지 (12시간 30분)
2. 참석인원: 12명 (아래 닉네임은 먼저 오신 순선대로 나열)
- 제프리님, 에르넬리, 정님, 프로덱터님, 뚜뚜님, 루크님, 헤일리님, 한님, 슈퍼박스님, 설희님, 영혼의도적님, 안군
3. 돌린 게임 (누락이 있을 수 있음)
- 오전 타임: 안드로이드 넷러너 2회플, 네이벌배틀, 스몰월드
- 낮~초저녁 타임: 게쉥크트, 달무티, 서바이브, 도블, 펠릭스, 노아, 고려 외 카드게임
- 밤 타임: 서바이브, 도쿄의 왕, 워터딥의군주, 티츄, 달무티
[간단한 후기]
오전에는 적은 인원으로 약간 전략적인 게임을 하려고 계획을 했었는데요.
예상외로 다른 분들도 일찍 나오셔서 넷러너를 2판 밖에 못한게 좀 아쉽네요.
프로덱터님까지 네명이 모여서 네이벌 배틀을 2:2로 즐겼습니다.
저는 항상 영국으로 많이 하는 편인데요.
초반에 카드빨 + 주사위빨로 15점을 득점해서 그런지 게임을 계속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속한 팀이 승리했습니다, 후후 -_-V
뚜뚜님까지 5명이 되어서 프로덱터님이 강력히 하고 싶어 하시던 스몰월드를 돌렸구요.
스켈레톤의 증식력, 위자드의 증식력을 능가한 트롤 + 휴먼 조합으로 정님이 이기셨습니다.
제프리님이 초반에 꼬여서 계속 멘붕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정모의 원래 시간인 3시 즈음해서는 파티게임 위주로 돌렸습니다.
게쉥크트, 달무티를 7~8명이서 했고, 이후에는 테이블을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보니 뭘 했고, 어떻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안날 정도입니다.
오늘은 서바이브를 좀 많이 돌렸는데요.
미플에 클래스가 붙어 있을리만무한데, 탱커도 아니고 항상 제가 제1타겟이 되는 게 이상합니다.
첫판에는 고작 미플 1개를 살리고, 꼴지 ㅠ_ㅠ
마지막 판에는 루크님과 연계작전으로 제법 미플을 많이 살려서 1등이라는 걸 해봤네요.
매주 빠지지 않고 돌아가는 서바이브 짱입니다! ㅎ
귀여운 고양이 경매 펠릭스도 재미있었습니다.
4인플과 5인플은 게임 양상이 달랐는데, 역시 5인플이 더 재미있더군요.
단, 오늘의 교훈은 "한 방에 올인하지말자!"였습니다.
이렇듯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 후 10시 30분부터는 달무티를 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항상 달무티에서 강세를 보였던 영도님의 멘붕으로 인해 매우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처음 찾아주신 설희님의 장기집권 끝에 영도님이 노예, 루크님이 대노예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맛있는 초콜릿 잘 먹었습니다~ ^0^
이상 분당 5차 모임 후기였고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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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루를 보드게임으로 즐겁게 보냈네. 부럽다.
이렇게 즐기고 싶은데 그게 힘들구먼 워터딥이 가장 눈에 띈다는 언젠가 꼭 할 수 있겠지?ㅋ -
에르넬리님 수고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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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넬리 모임 주최하느라 고생 많네~ ㅋㅋ 그리고 펠릭스 하면 내가 생각나지?ㅋㅋㅋ 경매게임 말야~
게쉥크트와 달무티는ㅋㅋ 즐거운 파티게임을 즐기셨구만~ 부럽다~~ㅋㅋ -
@수양산가 // 워터딥 고고싱 ㅎㅎ
@superbox // 감사합니다~ ㅎ
@발상의전환 // 고생은 뭘, 경매하면 발상이니 생각이 많이 나는구만 ㅎㅎ -
고양이 경매도 재미있었고 상어나오는것도 잼났지만 장기집권한 달무티가 짱이였어요..ㅋㅋ
에스프레소 초콜릿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노예님들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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