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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이태원 하이힐 고려 대회/스트림스 이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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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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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박쥐(쟝)
주중에 열리는 이벤트라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깜작 놀랬습니다.
3시부터 한분 두분 오셔서 고려도 배우시고 다른 게임도 즐기기 시작했는데요
7시가 가까워지자 카페는 많은 참가자분들도 가득 차버렸습니다.
우선 조편성은 서로 모르는 분들 위주로 짜려고 노력했습니다.
A조 |
B조 |
C조 |
D조 |
정지영님 |
박지선님 |
북극곰님 |
포키님 |
세빈님 |
AOR좋아님 |
김기원님 |
천상소년님 |
마리님 |
영혼의 도적님 |
최지은님 |
미미님 |
청랑님 |
미니쉘님 |
수니얌님 |
킨님 |
우선 A조
사실 A조 분들은 다들 고려를 많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다들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모르죠 ㅋㅋㅋ) 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래서 누가 결승에 올라갈지 정말 알수 없는 조였는데요.
게임이 끝나고 보니 세분의 점수가 동률이였습니다. 그래서 재대결을 펼친 유일한 조가 되겠네요.
결국 결승에 오른 분은 24점을 얻은 청랑님이셨습니다.
그리고 B조
개인적으로 영혼의 도적님이 승리할 줄 알았는데 역시 고려는 그 끝을 알수가 없어서 말이죠
카드의 내용도 아직 잘 파악하지 못하신 분이 결승에 올라가는 이변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미니쉘님! 점수는 16점 이였네요.
A,B조 모두 여성분들이 결승에 올라가시면서
혹시 결승에 여성분들만 올라가시는거 아닐까(각 조마다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한두분씩 계셔서...) 하는 기대를 하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다음 C조
이조에도 여성분 두분이 있었는데 그중 수니얌님은 저번 보드엠 파티때 고려 1위를 하셨던
분이였네요.
은근 여성분중 한분이 올라가길 바랬는데 B조에 이어 오늘 처음 오셔서 고려를 배우신 김기원님이
결승에 진출하는 대 이변이 발생했네요. 이래서 고려가 참 즐겁습니다.
첨하시는분들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게임이니까요. ^^
마지막 D조
다른 조보다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퇴근 시간때문에 좀 늦어지시는 분들이 생겨서 말이죠.
포키님은 새벽별님의 도착이 늦어져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가하게된 케이스구요
천상님과 킨님은 워낙 잘 알려진 보드게이머지만 미미님은 이날 첨 오셔서 게임을 배우신
여성분이셨습니다.
혹시 청랑님과 킨님의 동반 결승진출이 실현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대타로 게임에 참여한 포키님이 결승 진출~~~ 이런~~~ ㅋㅋㅋㅋ
(포키님과 나란히 앉아 게임을 하시는 천상님의 표정이 뭇 여성의 마음에 돌을 던지시는군요. )
그리고 결승!
몇일 전 있었던 동물장기 대회에서의 선전을 이어가려는 청랑님!
대타지만 알수없는 플레이로 그 명성이 자자한 포키님!
고려 완전 초보지만 그래서 오히려 유리할 수 있는 이쁜 미니쉘님과 잘 생긴 김기원님!
이분들의 결승전~
초반엔 거의 비등비등한 상태로 출발을 했고 막판까지 그 결과를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8번 카드는 포키님과 미니쉘님, 9번카드는 청랑님과 김기원님이 서로 맞물려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야 그 결과가 그러났습니다.
1위 포키님 19점,
2위 청랑님 14점,
3위 김기원님 7점,
4위 미니쉘님 5점
1등이 확정된 순간 얼떨떨해 하는 포키님!!! 축하합니다.
포키님에게는 고려가 전달 되었구요 나머지 분들에게는 하이힐 무료 음료권이 전달되었습니다.
사진 이상하게 나왔다고 머라 하지 마세요. 실물에 절반도 안나와서~~~
그리고 이어진 스트림스 이벤트!
스트림스는 두번 진행했는데 첫번째에 공동 일등이 두명 나와버렸네요.
수니얌님과 민트님의 1등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실시한 스트림스에서는 말도 안되는 점수가 1등을 먹었네요.
1등이 되신 당사자분도 엄청 어이없어 하셨네요. 그 점수는 고작 35점! ㅋㅋㅋㅋㅋ
암튼 수니얌님, 민트님, 어이없어 하셨던 홍군님에게는 스푸키스펠이 하나씩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암튼 이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런 기회를 주신 바오밥 사장님께도 특별한 감사 인사를 드릴께요.
한달에 한번씩 이런 이벤트를 만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하이!힐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담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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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셨겠어요.^^ 언제 한번 가보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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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마치셨군요. 언제 한 번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닿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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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었네요. 정신은 없었지만~ 주말에 근처 오시면 잠깐이라도 들리세요. ^^
부르심님 기회는 그냥 오지않아요. 만드는 겁니다, ㅋㅋㅋㅋ -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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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셔서 제가 오히려 고맙죠. 담에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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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재미진 이벤트는 너무 먼 곳에서 하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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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ㅋ -3점 먹고 쥐구멍을 찾은 저입니다ㅋ
와이프 동물대회 우승에 이어 고려우승 카드한장 차이로 놓친게
무척 안타깝더군요ㅋ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
저도요 ~ ㅎㅎ 매달 1번씩 고려 대회 진행해 보는 걸로~ ^^ 그리고 예선전에 동점 상황 있었잖아요. 게리님하고 의견 나눴봤고요, 대회 진행용 타이 브레이크 규칙에 대해서 협의를 보았습니다. 비교해서 낮은 카드 번호를 가지고 있는 분이 승리하는 걸로요. 다음 달 대회 진행시에는 요 규칙 적용하는 걸로요 ^^; 다음달도 16강 접수 받을게요. 박쥐님이 공지하실겁니다. 포키님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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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슬라브님 방학때가 되면 또 한번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킨님 간만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
케이제이님 접수 완료요~~~ 항상 감사합니다 -
킨님~ -3점 ㅋㅋㅋㅋ 당분간은 마이너스 뜨리로 불러드리지요 ㅎㅎㅎ
박쥐님 ~ 하이힐 대박나는 날 까지 계속~~ 이벤트는 진행 중 ㅎㅎㅎ -
저두 그날 처음이라 민폐 끼칠까봐 대회참가는 안했는데...
초보자들의 반란이 일어났었네요.^^
저 고려랑 도미니언 배우고 일찍 조퇴한 일인입니다.^^
다시 보니 아쉽네요.
뒷걸음질치다 쥐좀 잡아보는건데...^^ -
꿈달팽이님 제 기억이라면 두분중 한분이시겠네요.
담에는 꼭 참여하셔서 좋은 결과 안고 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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