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많은 게임이 돌아 갔네요 ㅎㅎ

네브가도르는 이번에 저도 처음 해봤는데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항해 시대 게임을 정말 재미 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ㅎㅎ

게임수는 많지 않은데 사진이 많은거죠...(아닌가요)
네브가도르는 전에 구입하였다가, 초보에게 어려움이 있어서 방출후
이번게 해보고 다시 구입 예정입니다.

네브가도르 마지막 사진은 설정이 아닌 실제 진행한 상황인가요?
교회도 너무 안팔렸고, 개척을 거의 하지 않으셨네요.
각판마다 양상이 틀려지는 게임이긴 하지만,
제가 했던 게임과는 엄청 다르게 진행이 된듯 하네요.

제가 했던 게임에서는 개척을 거의 다 해서 향신료 말고는 설탕과 금 타일은 거의다 개척이 되고,
교회도 많이 팔렸었거든요..

정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볼때는 개척이 되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데 개척을 너무 안하신거 같아요.

이 날 한 게임중 제 베스트는 에일리언 프론티어스였네요!~ 생각보다 잘 나와주는 주사위 덕분에 신나게 즐겼습니다^^ 주사위로 즐길수 있는 게임을 하나 더 알게 되어서 좋네요~
던전레이더스도 간단한 룰에 비해 테마도 시스템도 좋았구요 브릿지로도 꽤나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하/ 네브가도르는 이번 게임은 다들 테크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항해쪽에 좀 더 치중이 된 듯 하네요~ 덕분에 돈이 풍족했던 플레이어가 드물었어요^^

익숙한 저 모포와 테이블이군요.. 빨리 합류하고싶습니다!!! ㅎㅎ

@마하
네 게임은 교회가 답처럼 느껴지는 게임인건 잘알지만...상대적으로 항해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져서 게임이 쉽게 종료상황으로 가는 처지자 돈벌고 할새가 거의 적었습니다. 괭장히 콤팩트한 게임을 했다고 할수 있죠...그러다보니 사람 늘릴새가 없이 3단계가 되고, 특권을 구입하기 위해 사람을 소비하는 등의 반복적인 행동이 필수적이었죠...

@pf.plum
오랜만입니다. 모포만봐도 익숙하다니 이런 경우가 또 있군요...지난 경사들 이후에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빠른시일내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꽃손 님
ㅎㅎ 저 모포가 사실 저도있는건데 제가 어디에서 샀다고 구닥님께 알려드린거라 그래서 익숙한거였습니다 ㅎㅎ
제가 근무지가 수원이라. 항상 불꽃손님모임 눈여겨보고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뵈어요!!

pf.plum/ 안녕하셨어요^^~ 수원에서 근무하셨군요~ 여차하면 달릴수 있겠네요 ㅎㅎ 많은 경사들 축하드립니다^^

플럼님이 소개해 준 모포는 정말 최고에요 ~~ 플레이되는 보드게임은 바뀌어도 밑의 모포는 항상 같네요~^0^

전 이날 해본것중에서는 제가 생각했던 기대치보다 더 재미가 있었던 것은 던전 레이더스였습니다.
이날 처음 해보았는데 간단한 겜류치고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야광놀이겜은 아이들 놀러왔을때 손님 접대용으로 아주 좋을듯 싶습니다.
(아이들 손님 접대용으로 크로키놀,루핑루이,이날한 야광겜 꺼내면 애들 집에 안갈려고 할것 같습니다.)

워터딥+확장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전략을 짰음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저에게 집중견제가 오는 바람에 결국 꼴지를 처음 해보았습니다.
(다른 전략이란?제가 초반에 퀘스트카드를 많이 가져가고 점수는 뒤에서 쫓아감으로 견제를 피할려고 했는데
점수가 쳐져 있음에도 제가 첫 견제 대상이 되는 바람에 전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초반에 쳐진 점수를 활용하여 견제좀 피하고 후반부에 폭풍 점수 얻을려고 했는데
초반부터의 견제에 결국 제 전략이 실패하였습니다.)
꼴지를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네브가도르는 이 날한게 세번째 한것인데 세번다 제가 다 1등을 한 저의 전용 1등유력겜같습니다.ㅋㅋㅋ
다만 아쉬운 것은 케일러스처럼 판을 거듭할수록 저만의 굳어져가는 일정한 점수따기 루트가 비슷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액션을 선택하면 그 뒤의 두턴정도까지 어떤 액션을 선택할지 미리 마음속으로 결정이 된다는 것이지요.)

이번엔 불꽃손님의 후기로 마무리 지을지도 모르겠네요. 간단명료하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네요. ㅠ.ㅠ 야근이다보니 머리가 굳어져서 잘 안써지게 되네요. ㅠ.ㅠ

그래도 이번주 내로 대충 적어서라도 올려야겠어요. 다음엔 사진이라도 많이 넣어야 겠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즐겨본 보드게임이었네요. 언제 또 기회가 닿을련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