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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알함브라
  • 2013-11-25 09:00:56

  • 0

  • 1,372

Lv.1 visionroad

처음으로 아이하고 알함브라를 시도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눈앞에 무언가 만들어지는것이 보이고 돈을만지고 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더군다나 공간에대한 이해도 도움이되고 무엇보다 늘 강조하지만 게임관심없고 귀찮아 하던 애엄마앞에서 마음껏 펼쳐놓고 즐길수 있는... 이제 막내가 게임건들면 애엄마가 막아주기도 합니다.

룰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가족게임이나 어린이용게임 물어보시는 분 많으신데 저처럼 아이가지신 아빠들이 올린글들이 꽤 많은데 거기 상당히 공감하는 편입니다

어제는 교회 캐슬패닉 챙겨가서 형하고 친구들 설명 지가 다하고 재밌게 했다고 그럽니다. 뭐 살짝 에러플이야 있겠지만.. 그정도야~

게임중에 아이가 팀을 이루어하는게임 더 없냐고... 캐슬패닉 포비든데저트, 아사달론, 이런것처럼 아빠도 자기팀이되어 힘을실어주고 서로 사이좋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어쨌든 한시간 좀 넘는 체감시간이 아이로서는 무척 만족한듯합니다. 목욕을 다 마친 아이랄까.. 만족감과 나른함.. 그래서 아이가 좀 평안해 보입니다.. 귀찮게도 안하고 차분해지더군요.. 그 기분 참 좋습니다..^^

또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할까 즐거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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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2 세조
    • 2013-11-25 11:32:43

    저도 아이들과 함께 즐겨 본 게임중에서
    무난하게 진행했던거 같고, 아이들도 재밌어 하더군요.
    초등학생 정도면 무난하게 즐길만한 난이도인듯 해요.
    • Lv.1 visionroad
    • 2013-11-25 12:00:37

    마하님도 자제분하고 자주 돌리시죠...^^?

    애들하고 뭐할까 고민하는 분들 일단 돌리시는겁니다...
    • 2013-11-25 21:10:47

    너무 너무 부러운 장면입니다..저도 5년만 있으면 저렇게 될거라도 믿고 갑니다!!^^
    • 2013-11-25 21:14:22

    애들 키우면서 생기는 게임 공백기를 잘 넘으신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짝짝짝!
    • Lv.2 비형 스라블
    • 2013-11-25 22:16:39

    알함브라가 카르카손보다는 아이들에게 어울립니다. 저도 알함브라는 별로 썩 좋아하질 않는 게임 - 좀 밋밋한 감이 있죠 - 인데, 여자 어린이들은 시각적인 효과도 있고 - 궁전이 만들어지는게 꽤나 예쁘니까요 - 해서 잘 하더라구요. 물론, 남자 어린이들은 영...

    아드님께서 지금부터 알함브라의 만들어지는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 아마 더 아기자기한 게임들도 가능하겠죠? :D
    • Lv.24 카린
    • 2013-11-26 00:26:22

    초딩 2 짜리 제 조카가 삼촌 놀아 달라고 졸라서 알함브라 가르쳐 줬더니

    알함브라 노래를 부르더군요..

    처음 할때 아주 세게 발라줬습니다.ㅎㅎㅎ
    • Lv.1 visionroad
    • 2013-11-26 08:48:18

    파란만장한개암나무님~ 쉬운것부터 천천히 단계별로 해주시면 무난히 즐길듯합니다.. 5년후 좀 걸리시겠지만..
    저희아들도 뱀주사위 아빠 카드 프로덱터끼우기같은 시다노릇하다 이제 슬슬 발동걸린겁니다..^^

    비형님~ 적으시는 글보고 애들 살펴보니까 성향이 비슷하게 나타나는듯하여 참 도움 많이 됩니다.
    저도 외부모임 가본적도 없고 눈팅족이긴한데 간단하나마 사진올리는것 이렇게 알게모르게 좋은글들 도움받기에 이런 도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적용합니다라는 의미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독서에대한얘기 가족나들이 얘기 들도 전 꽤 도움이 많이 되어서..

    카린님 ..ㅋㅋ 저도 세게 발라주는편인데 경험이 없다보니 간신히 이기거나 둘다 처음해보는것은 지기도..
    저희 아들이 가끔 슬쩍 꼼수를 부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 게이머는 정도를 걷거라'하고 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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