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31122-1123_주말모임후기
  • 2013-11-27 21:46:29

  • 0

  • 1,245

첫번째는 Nauticus

론델처럼 보이는 칸이 보입니다.

언뜻 카라라의 성이 생각납니다...만

플레이거 액션칸을 선택하면 혜택을 얻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액션을 수행할지 결정합니다.

이후 차례로 한칸씩 선택하면서 진행 됩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배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상품을 싣고 판매하는 과정이 다 입니다.

음.. 플레이하면서 진행방식이 푸에리토리코도 떠올랐습니다.

선택한 플레이어는 액션에 혜택을 얻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액션칸을 이용하는 부분에서요. ㅋㅋ

많은 타일들 정리하는게 좀 번거롭지만

진행하다보면 배 만들고 상품 수송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과정에 어느새 게임이 끝납니다. ㅋ

이 게임 역시 간단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게임입니다.

두번째는 게임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ㅋ

추후 확인 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Citrus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상전략 느낌이 묻어나지만 테마에 걸맞게 잘 살렸습니다.

룰 설명을 하자니 어렵지는 않는데 글로 쓰려니 어렵네요 ㅋ

한방을 노리는 전략에 더해서 연계 이득을 얻고

눈치보랴 영향력 지키랴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뒤쳐져 있다가 영향력을 키워서 합병도 하고

점수를 크게 앞지르기도 하고 수 싸움이 쫄깃합니다.

작년 Qin 과 비교했을때 좀더 복잡하면서 점수 얻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이도 역시 세련된 알함브라의 정원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점수 얻는 부분이 약간 다르지만 시스템은 비슷했습니다.

세번째 게임도 게임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만

Karesansui 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을 거의 안보고 게임하는 터라 ..ㅠ.ㅠ

비딩부분이 재밌었습니다.

그리곤 얻은 조각들에 따라 마이너스 점수를 얻는데

요런 비딩게임 좋아합니다.

서로 밀리고 밀리면서 어떻게 원하는걸 얻기위해서

혹은 내가 못 얻을바에는 남에게 방해라도 하면서 말이죠

초반 어떻게든 버티다가 한방에 마이너스 점수를 얻는토에

후반 전략에서는 나죽을바에 너두라는 협잡전략을 세워 진행했습니다. ㅋ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네번째 게임은 Dungeon Lords

제가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확장을 넣고 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에러플로 진행되어서 자꾸 룰이 번복되어

정확한 느낌을 말하기는 좀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기본의 재미는 있어서 나름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투에서 강한 먼스터를 만난덕에 뻥!뻥! 터지는 터널과 방들이 보이네요

중간중간 게임 종료 후 얻게되는 점수를 계산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저는 악명을 높여서 막지 못하는 몬스터를 데리고와서 한 놈만 잡는 전략을 합니다.

피해는 크지만 그래도 얻게되는 점수가 높아서 이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되어집니다.ㅋ

많이 아쉬운 게임이라 다음에 제대로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다섯번째는 Primordial Soup: Freshly Spiced

말로만 듣고 글로만 보던 게임을 드디어 플레이 해봤습니다.

한글화 자료가 있긴 했지만 한글화는 되있지 않아

결국 카드에 써있는 영문을 읽고 하느라 플레이 시간이 더뎠습니다.

자해석이 강해서 서로들 읽고 정보를 나누느라 더 길어졌네요 ㅋ

영향력류의 게임인데 카드기능을 적절히 활용해서 공격과 방어 혜택을 얻습니다.

매 라운드 카드를 유지하는 단계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독특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말이죠

물고 물리는 상황에 피할 수 없는 견제

그리고 이를 보상해주는 단계가 있어

칫 영향력류 게임에서는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게임은 잘 보정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은 미뤄 주셔도 될듯합니다.

다사봐도 치열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ㅋ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하느라 정말 재밌었네요

열심히 치열하게 달렸습니다.

역시나 턴이 중요했는데 제가 원한 순서는 2등이었는데..

이를 눈치채고 견제한 섬세한 분 덕에 게임 내내 버거웠습니다. ㅋ

한글화된 카드로 진행되고

좀더 카드의 기능을 숙지하고 플레이하면

더 재밌게 진행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

여섯번째는 Russian Railroads

길말이 필요없는 게임입니다.

이젠 딱히 할게 없을때면 자연스레 꺼내들게 되네요

그만큼 매력있는 게임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점수에 뿌듯합니다.

이번에도 다른 전략을 시도해봤는데 대만족!!

다음에는 좀더 효율적으로 선로 관리해서 400점에 도전!!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6 장풍마트
    • 2013-11-27 21:53:18

    3번째꺼는 이거 같네요. 최근 눈에 뜨인 게임인데, Karesansui 라는 일본식 돌 정원 꾸미기 테마의 게임인 듯 합니다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139572/karesansui
    • 2013-11-27 21:56:07

    장풍마트님~ 감사합니다. 게임이 독특하면서 재밌습니다~
    • Lv.24 카린
    • 2013-11-27 22:23:18

    citrus
    • Lv.1 몽(종열)
    • 2013-11-27 22:36:06

    러시안 레일로즈, 저도 요즘 계속 돌리고 싶은 게임이에요~~ 긱평점 9점 줬습니다^^
    • 2013-11-27 23:29:32

    카린님~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또 뵈어요~
    몽PD님~ 저두 이렇게 자주 플레이될 줄 몰랐어요 ^^
    • Lv.6 부르심
    • 2013-11-28 08:28:30

    던전 로드 확장 플레이하셨군요. 저도 어서 해보고 싶네요. 원시 스프 관심 많습니다. 테마가 참으로 끌리는 게임이에요 ^^
    • 2013-11-28 17:25:11

    예 던전로드는 늘 부르심님하고 했죠^^ 확장은 또 다르더라구요 다음엔 던전펫츠도 해보고싶어요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45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08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27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65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37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46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59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0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66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3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35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0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0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91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67

    • 2024-11-12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