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로운 에센 게임과 여러 모임에서 함께 해 주신

레오레오님, 부르심님, 애니맬리님, 등등 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1. 러시안 레일로드 >>> " 평범한 일꾼 놓기 게임인데 왠지 모르게 자꾸 끌린다. "

★★★★☆

a. 놀라운 박스아트에 비해 구성품은 사실 조금 실망

b. 러시아라는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블라디보스톡과 키예프, 등 으로 철로를 건설

c. AOS 부류같은 철도게임보다는 일꾼배치 게임으로 기본 재미는 보장

d.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지만 왠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길은 왠지 더 험난

e. 콤보효과를 잘 활용하면 너무너무 신나고, 누적점수로 기본 200점 이상은 돌파

f. 룰 설명은 긴 편이지만, 익숙해지면 실 게임시간은 1시간도 채 안걸림

g. 일꾼배치 게임 최초(?)로 브릿지 게임으로 등극 ??!!

2. 콘코디아 >>> " 모두가 사이좋게 나눠먹는 평화로운 게임, 그 속에 소록소록 피어나는 긴장"

★★★☆

a. 놀라운 박스크기에 적당한 양의 양질의 컴포넌트

b. 우릴데로 우려먹은 로마라는 곰탕테마에 자신의 영향력을 뿌리고 자원을 모아모아~~

c. 론델의 카드화. 이건 덱빌딩도 론델도 아니야.. (개인적으로 론델보다 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듬)

d. 정신없이 집짓고 카드사다가 게임이 끝나갈 때 쯤 긴장하게 되는 게임

e. 적절하게 카드종류별로 조화롭게 유지하다가 나중에는 선택과 집중전략을 구사

f. 룰 설명은 긴 편이지만 실 게임은 1~2시간 내외로 적당한 편

g. 상대방 딴지거는거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

3. 네이션즈 >>> "쓰루디에이지스 간략버전"

★★★★

a. 무시무시한 가격에 비해 조금은 부실한 내용물

b. 문명테마라니!!! 일단 하고 본다~!

c. 카드선택방식, 일꾼올리는 방식은 '쓰루'. 하지만 기존 건물을 완전히 덮어버린다는 점은 '패치스토리'

d. 300여장의 카드 내용이 모두 다르고 실제 게임에 쓰이는 양도 극히 일부라 할 때마다 다른 전략

e. 큰 피해는 없는 전쟁. 그러나 은근히 신경쓰인다.

f. 쓰루나 패치스토리, 문명에 비하면 엄청 쉬운 룰. 그러나 경영은 힘들다.

g. 룰 설명은 타 문명게임에 비해 매우 짧은 편, 게임 시간은 2시간내외로 적당한 편

4. 카베르나 >>> "아그리콜라의 카드사용이 번거로웠던 분들 강추~!!"

★★★★★

a. 무시무시한 가격이 이해되는 엄청난 양의 양질의 구성품

b. 기존 아콜의 수많은 카드와 확장, 고수의 등쌀에서 벗어난 새로운 아그리콜라

c. 일꾼(드워프)의 레벨업에 따라 작업량이 달라지는 새롭고 흥미로운 시스템

d. 게임이 끝난 후 기존 아그리콜라보다 부유해진 내 농장을 볼 수 있다. 여유로운 경영이 장점

e. 타일배치나 동물배치에 있어 잔룰이 생김. 즉 아콜을 접하지 플레이어에겐 힘든 게임이 될 듯.

f. 기존 아콜이 카드의 콤보운영이었다면 카베르나는 점수를 먹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

g. 룰설명이나 세팅시간, 게임시간은 아콜처럼 긴 편.

5. 촐킨 : 마야인의 달력 >>> "내게는 너무 어려운 촐킨"

★★★

a. 다양한 종족확장으로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지만 과연 몇 번이나 그 능력을 쓰게 될지?

b. 점수 먹기도 힘든데, 마야의 저주도 이제는 관리해야하니 게임의 압박감도 두 배상승

c. 매 번 바뀌는 추가 일꾼 배치공간은 흥미로운 요소.

c. 촐킨은 왜?? 했다하면 꼴지일까? (푸념푸념푸념푸념푸념푸념푸념푸념)

6. 프란시스 드레이크 >>> "대항해시대 테마의 블러핑게임"

★★★★

a. 스몰월드 이후로 트레이+ 뚜껑달린 게임. 양질의 구성품

b. 영국 해적이 되어 스페인식민지를 털어보자~!! 대신 먼저 털어가는 사람이 임자

c. 일꾼배치 + 블러핑 의 적절한 요소로 재미보장

d. 무역을 할 것인지, 스페인의 마을, 요새 혹은 전함을 털 것인지, 아니면 골고루 털 것인지...다양한 점수 루트가 존재

e. 콘코디아처럼 양면 맵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f. 적절한 룰설명과 게임시간에 비해 세팅시간은 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