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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5 순천광양여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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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4: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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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young_won
메리 크리쓰마스~였네요
어제는 피곤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 쓰는 막장후기 ㅋㅋㅋ
1. 코코너츠
워밍업으로 코코너츠~
보드엠때는 그냥 그랬는데
아는 사람들끼리 하니 더 재밌더군요
3인 플레이시 배치구조
처음엔 감이 안와서 이상한 곳으로 슝슝~
4인 플레이시 배치구조
특명 : 빨간컵을 노려라
빨간컵에 넣으면 한 번 더 쏠 수 있어서 후반엔 반드시 노려야할 부분이죠
어찌 그리 쏙쏙 들어가던지;;;ㅋㅋ
참 잘 만든게임 같습니다.
저는 소질이 없나봐요 ㅠㅠ
2. 큐윅스
주사위와 시트지만으로 하는 게임
큐윅스입니다.
큐윅스도 오랜만에 돌려봤는데요
꼭 칠하고나면 전 숫자가 다음에 나오는 ㅠㅠ
덕분에 -5점 많이 먹었습니다
다행히 꼴등은 면했었네요ㅎㅎ
3. 갤럭시 트러커 5주년 기념판
드디어 갤럭시 트러커 기념판을 해보는 날이 왔군요
우주선 만들어서 버티기 게임ㅋㅋㅋㅋ
게임은 1~3라운드까지 진행했구요
각 라운드마다 만들 수 있는 우주선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집니다.
대신 진행카드에서는 점점 더 강력한 카드들이 나오겠죠ㅎㅎ
우주선 부품 종류에는
방어막, 에너지, 대포, 선실, 우주인 생명 유지장치, 짐칸, 연결부 등이 있고
만들때는 규칙이 있는데
파이프관 세개짜리는 어떤거라도 연결할 수 있지만
한개짜리와 두개짜리를 서로 결합할 순 없구요
우주인 생명 유지장치는 선실과 연결되있어야
우주인을 놓을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면 처음엔 이게 뭐지;;;싶어서
만들고 보면 잘못 만들어서 버려야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고(눙물ㅠ)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만들어야 하고
빨리 만들면 순서대로 1,2,3,4,5등 마커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바쁩니다
그렇게 완성이 되면
항해를 시작하는데
운석이 날아오는 경우도 있고
피할 수 없는 공격도 있고
짐도 실어야하고, 전진도 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부품을 골고루 지어야 승리에 가까워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못샀었는데
돌려봐서 기뻤습니다^^
4. 더 보스
음..돈을 많이 모으면 승리하는
영향력게임이자 눈치게임입니다.
저렇게 각 지역의 보스들 밑에
카드를 한장씩 두고
저게 무슨 카드인지 추측해서
자기 차례에 큐브를 놓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큐브가 총 6+3개인데 3개는 일회용 마커입니다)
한장씩을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은
인원수대로 나눠지기 때문에
서로 자신이 들고 있는 카드로 눈치싸움을 해야하죠
매 턴 자기 차례가 되면 한장씩 내려놔야 하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내려놔야할지 잘 골라야합니다.
저는 몇번 낚으려다가 실패해서 성적이 저조했네요 ㅠ
더 보스도 처음해봤는데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5. 아그리콜라
우베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히트작인 아그리콜라입니다.
워낙 빡빡한 게임의 대명사이기도 하고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라 ㅎㅎ
역시 컴포가 아기자기해서 비쥬얼부터 먹고 들어가네요ㅋㅋ
(왜 여자들한테 이걸 들이미는지 알것도 같은)
직업카드가 많다보니 이것저것 보조설비와 연결시켜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여차저차 설명을 듣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서
피자헛 피자를 시켜먹고(피자도 사진찍을걸)
모임분께서 사오신 초코케익을 한조각씩 먹었습니다.
달달하구만 =_=ㅋㅋ
창문은 초콜릿이었는데 로봇처럼 생긴녀석이랑 트리는 초콜릿이 아니었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
씹었는데 고무였엌ㅋㅋㅋㅋㅋ어뜨켘ㅋㅋㅋㅋ
그 뒤로 트리는 선마커로 쓰기 시작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중반부인데
뭔가 테크를 잘못탔는지
운영이 빡빡해지기 시작함
가족들은 밥달라고 난리고
내 농장은 빈칸이 많고 흑ㅠ
거의 후반부죠
몇턴 안남은 시점에서
전 우물을 가져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ㅁ+
처음에 가축을 많이 키워보려했는데
나무를 앞에서 많이 가져가버려서
밭일구기로 바꿨네요
첫플이라 좀 오래걸리긴 했지만
어후 역시 긱 상위권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이죠 ㅎㅎ
다음에 또 돌릴수 있길 ㅋ
6. 넷러너
모임에서 젤 핫한 넷러너네요
4명이라 두개로 1:1
(사진을 못찍어서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ㅠ)
이번에도 러너를 했는데
누구덱이었더라...비용 1씩 줄어드는 왠지 좋아보여서 잡고
진테키는 처음 상대해보는거였습니다.
저는 초반부터 핸드로 런해서
아젠다 두개를 획득해서 4점(여기서부턴 좀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크레딧모으는 카드도 안나오고 ㅠ
넷데미지를 자꾸 입어서 ㅠㅠ
결국 코퍼도 아젠다 두 개로 4점
3점짜리 하나로 승부가 결판나는 점수였는데
회심의 런이 아젠다를 못뽑아서 졌네요
다음엔 좀 다르게 생각을 해봐야될듯...흐음
7. 러브레터
간단하면서 재밌는 러브레터입니다.
오늘은 저격을 너무 많이 당해서
(멘붕이어서 사진도 없네요ㅠ)
살아남은 적이 없네요 ㅠㅠ(우리 모임은 스나이퍼들이 넘 많아ㅠ)
져도 재밌는 게임입니다 ㅋㅋㅋㅋㅋ
8. 블러프
막판으로 뭘 돌릴까 하다가 돌린
블러프입니다.
초기 네이밍은 라이어 다이스구요
이후에 게임 판권을 라벤스부르거가 사가면서
블러프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주사위가 몇개 남았는지 생각하면서
'아마 모든 주사위 중에 어떤 눈금의 주사위가
몇개 나왔을 것이다'라고 베팅을 합니다.
그럼 그 다음 사람은 당연히 그 이상의 베팅을 해야하구요.
못믿겠으면 오픈하자고 해서
눈금을 확인합니다.
틀린 사람은 주사위를 버려야 하구요.
한 사람만 주사위가 남을 때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블러핑 게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눈치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베팅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합니다.
이 게임 덕분에 오늘 처음 1등했네요
그것도 두판 연속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불붙은듯이 했네요 ㅎ
블러프를 마지막으로
12시를 넘겨서 멤버들이 해산을 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다음에 또 좋은 게임 같이 할 수 있길 ㅎ
[ 돌렸던 게임 ]
3. 갤럭시 트러커 5주년 기념판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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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달팽이//하동역에서 순천역까지 33분 2600원이네요
자가용으로는 약 1시간 2분 총45.67km정도 거리가 나오네요
모임은 순천에서 할 때도 있고 광양에서 할 때도 있습니다^^ -
마산달팽이//카톡아이디 가르쳐주시면 카톡방 초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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