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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6] 마산 ☆Felix★님 집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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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1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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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열반
안녕하세요.
다다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정말 오랜만에 ☆Felix★님 모임에 참가할 수 있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12시에 만났는데 햄버거로 간단히 식사하는 시간 외에는
쉬는 시간 없이 줄기차게 게임을 돌렸네요.
(정리하는 시간이 쉬는 시간 아니야? 하는 발언 까지 나와서
모두를 멘붕으로 몰아넣으신 ☆Felix★님 ㅋㅋㅋㅋ)
신작으로 달린 모임이었습니다!!
1. 콘코디아
요즘 핫한 신작 콘코디아를 돌려봤습니다.
설명할 것은 많은데 게임 자체는 제법 단순하더군요.
디자이너의 전작인 네브가도르를 매우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했었는데 대박이었습니다. ㅎㅎㅎ
초반에 카드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서 모두가
헤메기도 하고 약간 루즈해지기도 했지만,
카드 사용법이 숙지된 이후 모두 매의 눈으로
서로의 선택 하나 하나를 지켜보게 되더군요.
특히 장관을 이용할 때 서로가 행하는 언론플레이와
원로원을 이용한 인물카드 구입 때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니더군요 +_+
룰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푸념을 계속하시던 에스텔님이
와인 판매 대박으로 일등하셨습니다 ㅎㅎㅎ
역시 언론플레이였어ㅋㅋㅋㅋ +_+
2. 러시안 레일로드
그다음 게임은 러시안 레일로드였습니다. ㅎㅎㅎ
콘코디아 이상으로 간단한 게임인데 이상하게
설명할 것이 많더군요...ㅠ.ㅠ
설명한다고 진을 뺏습니다 ㅠ.ㅠ
역시 모임원들이 처음에는 룰이 잘 이해가 안되서
우왕좌왕하다가, 중간부터 감을 잡고 미친듯이 달리게
되더군요. +_+
임시노동자 2명 칸과 2원 칸 그리고 기술자를
독점하다시피 한 우르크님이 일등하셨습니다.
모두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처음 라운드에 10점 정도 나다가 나중에 400점 가까이
점수가 나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
점수 계산이 약간 어렵긴 하던데 익숙해지니 쉽더군요 ㅎㅎㅎ
카탄 정도의 난이도와 포지션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도 강추할만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3. 레이스 포 더 갤럭시
이 이후로는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브릿지 게임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증정왕 이벤트로 받은 레포겔의 룰을 익힐겸 해서
브릿지로 돌렸습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하니까 영~ 감이 안오더군요.
무력세계를 중심으로 열심히 달렸지만 2등에 그쳤습니다 ㅎㅎ
큰 건물로 많은 점수를 내신 ☆Felix★님이 1등 하셨네요 ㅎㅎ
레이스 포 더 갤럭시는 다양한 운영법과 점수 테크가 있는 것이
매력인 듯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방향으로 테크를 타 보고 싶네요 ㅎㅎㅎ
4. 브뤼셀1893
에센 신작들 다 돌려보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브뤼셀1893입니다. 역시 게임은 쉬운데 설명은 어려운....
요즘 게임들의 추세인 듯 합니다 ㅎㅎㅎ
감상은! 이렇게 인터액션이 강한 일꾼 놓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ㅎㅎ
경매 개념 + 일꾼 놓기가 주 시스템이었는데, 인터액션이 강하다보니
빈정상할 일이 많더군요. 경매에서 계속 밀려서 보너스를 한번도 못 받았네요..
ㅠ.ㅠ
그 외에는 부패 액션을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의 일꾼이 법원에 잡혀간다든지
자신의 건물이 지어진 곳의 액션을 남이 하면 보너스가 주어진다든지 하는 등
활발한 인터액션이 장점이자 단점인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느낌이 좋았씁니다 ㅎㅎㅎ
경매에서 많은 이점을 보신 ☆Felix★님이 1등을 하셨습니다 ㅎㅎㅎ
정말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Felix★님 다음에도 꼭 불러주세요 ^^
득남 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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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이날은 에센 1,2,3위작을 모두 한 기념비적(!)인 날이었네~
너무 오랜만에 보드를 하다보니.. 굶주린 탓에.. ㅠ
하지만 이날 플레이로 욕구(!?)가 충족되기는 커녕 더더욱 갈구되게 됨... ㅠ -
콘코디아 보드판과 컴포가 마음에 드네요. 화려해서 눈을 사로잡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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