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르넬리"라는 닉을 쓰던 분당모임지기입니다.

분당모임에서는 "원짱"이라는 닉으로 통하고 있어서, 이참에 다다닉도 바꿔버렸습니다.

(원짱이라는 닉의 유래는 "제 본명 + 모임짱"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그리고 저희 분당모임도 모임명을 공통분모로 정했습니다.

모임명의 유래는 "보드게임으로 공감하고 통하는 분당 모임"이기도 하고

보드게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본격 후기입니다.

[스물한번째 정모 요약]

1. 모임시간: 2월 22일 3시 ~ 오후 11시까지 (8시간)

2. 참석인원: 10명

- 원짱, 개구장이님, L님, 안군, 니코군, 슈퍼박스님, 정이님, 윙고팡겔님, 지인 커플(?)

3. 돌린 게임 (누락이 있을 수 있음)

- 전략게임

-- 푸에르토리코(x 2), 아그리콜라(x 2), 파워그리드: 프랑스, 르아브르, 에어라인유럽

- 파티게임

-- 콘셉트(Concept)

- 카드게임

-- 세트(Set), 게쉥크트(No thanks), 티츄, 달무티, 퍼레이드, 달무티

[푸코 & 아그리콜라]

저희 공통분모의 번개와 정모에서 최근 가장 많이 돌린 게임입니다.

끝나고나면, 한 판만 더 하면 왠지 이길 수 있을 거 같은데 다시 해보면 또 지는 그런 게임?

긱순위 2위, 4위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완소게임입니다.

[파워그리드: 프랑스]

프랑스맵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도시간 연결비용이 비교적 높다.

2) 원자력 발전비용이 저렴하다.

3) 극초반 풍력발전소를 게임에서 제거하고 한다.

초반에 자리를 잘못잡아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도시를 확장했더니, 결국 결과는 OTL.

분당모임에서 파워그리드를 하면 항상 여자분이 1등을 하는 징크스가 있는 듯.

[콘셉트]

딕싯과 비슷하게 퀴즈 맞추기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딕싯보다 구체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점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단, 답을 맞출 때 그냥 막 던져볼 수 있는데, 이점은 좀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세트]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는 저한테는 너무나 어려운 게임 ㅠㅠ

[주저리주저리]

거의 한달 보름만에 정모후기를 남기는 것 같네요.

사진을 올린다는 것이, 또 까먹고 찍질 않았네요.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을 까먹지 않고 구하면, 추후에 후기가 업데이트 될 수도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저희 공통분모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현에서 정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저녁에 번개도 종종 하곤 합니다.

저희 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저한테 카톡/라인으로 연락을 주시면 간단한 상담(?) 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카톡/라인: wonsigi529

이상 원짱이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