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3/1(토) 분당모임 공통분모 스물두번째 정모 후기
-
2014-03-04 22:06:14
-
0
-
1,446
-
-
Lv.1 에르넬리
안녕하세요, 공통분모 분당모임지기 원짱입니다.
삼일절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스물두번째 정모 요약]
1. 모임시간: 3월 1일 오후 3시 ~ 3월 2일 오전 1시까지 (10시간)
2. 참석인원: 14명
- 원짱, L님, 야르님, 안군, 니코군, 슈퍼박스님, 윙고팡겔님, 얼웨이즈그린님, 우윳빛깔미료, 정이님,
설희님, 정님, 지난 주와는 다른 지인커플
3. 돌린 게임 (누락이 있을 수 있음)
- 전략게임
-- 버건디의 성, 아그리콜라, 빌리지, 상트페테르부르크
- 경제게임
-- 어콰이어 구판
- 경계가 애매한(?) 파티게임
-- 도쿄의 왕, 카르카손 본판, 티켓투라이드 유럽, 블러드바운드(풀 한글화버전), 라 보카
- 카드게임
-- 위자드, 마법사와 용의 알, 안티구아, 글로리 투 롬
[위자드]
트릭테이킹의 교본(?)이라는 위자드를 해봤습니다.
저는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자신의 승수를 예상하기 어렵더군요.
니코군이 룰을 친절하게 설명해줬는데, 본 게임에 들어가니 모두를 지긋이 밟고 1등을 뙇!!
[블러드바운드]
이번 주에 특별히 더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어서 밤새 한글화를 해서 가져갔습니다.
처음에는 아발론과 비슷하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게임.
데미지를 하나 입을 때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토큰을 공개하게 되는데
어느 타이밍에 직업을 공개해서 특수능력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숙련이 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게임.
[한줄평]
- 어콰이어 구판: 재건될 줄 알았던 대기업, 그리고 내 손엔 휴지조각이 된 주식 증서만이..
- 카르카손: 엣헴, 나는야 성 확장 전문가!
- 티켓투라이드 유럽: 서유럽을 제압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한다.
- 마법사와 용의 알: Not Enough Energe~ ㅠㅠ
- 안티구아: 상대를 잡을 듯 하면 멀리 도망가 버리는데, 나는 왜 털리지?
[주저리주저리]
지난 주에는 너무 전략게임만 돌린 것 같아서, 이번 주는 파티게임 위주로 게임을 챙겨갔더랬습니다.
인원이 상당히 많이 모여서, 삼삼오오 나눠서 여러 테이블에서 병렬로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늦게 오신 정님과 함께 새벽 1시까지 아들룽 게임을 열심히 하다가 알바님에게 쫒겨나듯 모임이 끝이 났네요.
조금 피곤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후후.
[덧붙이는 글]
저희 공통분모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현에서 정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저녁에 번개도 종종 하곤 합니다.
저희 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저한테 카톡/라인으로 연락을 주시면 간단한 상담(?) 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카톡/라인: wonsigi529
이상 원짱이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0^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라보까와 글로리투롬도 돌아갔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블러드 바운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탈락이 없으면서 빠른 진행에 각각 역할도 특색이 있고,
악마성 마차의 업그레이드 버젼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임 끝나고 오자마자 바로 구매!!!
다다 복불복으로 받아서 하염없이 서랍속을 굴러다니던 마법사와 용의 알도 배워서 무척 좋았습니다.
다만 집에 와서 제껄 해보니, 확장이 없으면 좀 심심하네요 ㅠ
1시에 저희를 쫒아낸 알바생이 보드겜에 꽤 관심을 보이던데 다다에 와보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무척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
상뜨도 했어요 ㅎㅎ
-
블러드 바운드? 그건 칼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
라 보카, 글로리 투 롬, 상트페테르부르크도 게임목록에 추가했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44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06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27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63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3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46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59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799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66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2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