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은 눈팅족이라 후기를 잘 쓰지 않았는데,

어느몇몇분의 요청하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ㅋ

어김없이 이번주도 집에서 게임으로 달렸고. 금토일 연짱 3일을 달리니..

피곤이 많이 몰려오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해서 즐거웠네요.

먼저 손님들이 오기전 와이프와 단둘이 2인 카드워겜

필드오브글로리를 돌렸습니다.

쇼텐토텐의 재미에 이리저리 능력치를 마틴 특유의 방식으로 꼬아만든 겜입니다.

원래 쇼텐토텐도 좋아하는 게임이였는데. 이게임도 역시 만족스럽네요.

내리 3판을 돌렸습니다.ㅋ

-더 위치스

이제 손님 두명이 와서 위치스를 설명했습니다.

의지님의 풀한글화를 해놓고 플레이를 했는데.. ㅡ,.ㅡ 엄청나게 간단한 레이싱 게임이네요.

주사위굴린 기억밖에 없는..

마녀들의 경주라는 옛날 게임이 생각났습니다.ㅋ

손님1에게 원하는 게임 들고오라고 시켰더니 낼름 들고온 게임이 트리프로그네요;;

오랜만의 플레이라 바로 룰 점검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미친듯이 플레이한 게임들이라 룰이 쉽게 기억이 났습니다.

- 오토모빌

오토모빌 트리프로그 나무돈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착착 소리나는 맛이 예술입니다.ㅋ

하지만 꼴등 ;;

이어서 스틸드라이버.. 역시 나무돈으로 플레이

역시 이번에도 꼴등;;

-푸에르토리코 10주년

푸에르토리코 10주년판 금화버전으로 돌렸네요.

16번 푸코를 돌릴까하다가 아직 한글화가 안되있어서 미뤘습니다.

푸코를 돌리고 나니 카탄을 하고싶다던 손님2님

기본카탄을 하려했으나 3D를 하자해서 과감히 3D버전으로 플레이..

저 덩치를 들고 방으로 들고와줍니다.

오랜만에 오픈을 해보니.. 향긋한 나무냄새가 반겨주네요.ㅋ

고민에 빠지신 와이프와 손님2님

재미가 있는지 연달아 플레이 합니다.

무려 다음날에는 손님3. 손님4님과 카탄 플레이..

사마르칸트를 하고싶다던 와이프님 말씀에 원치않던 게임을 또 룰북 점검..

간만에 하니 역시 재미있네요.

이 게임은 어콰이어를 만든 '시드잭슨'의 또다른 게임입니다.

심플한 맛이 일품이죠.

드디어 콘셉트를 돌려보았는데. 정말 괜찮은 게임 하나 나왔네요.

특히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할것같고 초심자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강추 게임입니다.

조용하면서도 시종일관 계속 웃음이 나는 게임이네요.ㅋ

이미지는 못찍엇네요.. 너무 정신없이 게임해서 ㅋ

궁극의 늑대인간 하룻밤. 이게임만 횟수로 수십회 넘게 플레이했습니다.

같이 했던 멤버 반응이 다 좋아서, 굉장히 재밌었던 기억만 남았습니다.

다들 타뷸라의늑대 팬들이라 ㅋㅋ

사실 주말동안 돌린게임의 60%가 이 게임인듯;;

-촐킨

도색하고 처음으로 돌려보네요.

옥수수 미플로 플레이하니. 새로운 게임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야 옥수수 미플은. 미플소스 사이트서 팔고 있습니다.

-카베르나

마지막으로 손님들이 다 가신후.

와이프와 둘이서 카베르나를 돌렸습니다.

카베르나도 업그레이드 미플킷으로 플레이 했는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ㅋ

2인이 돌려도 아주 훌륭한 게임입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