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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토) 분당모임 공통분모 스물네번째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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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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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에르넬리
안녕하세요, 공통분모 분당모임지기 원짱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신입 두 분이 오셔서 총 10명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왜 신입 분들이 자꾸 오시는데도 불구하고 총 인원은 10명 정도로 유지되는지, 신기합니다. ^^;
[스물네번째 정모 요약]
1. 모임시간: 3월 15일(토) 오후 3시 ~ 오후 11시 00분까지 (8시간)
2. 참석인원: 10명
- 원짱, 슈퍼박스님, L님, 니코군, 야르님, 안군, 평화군, 코른님, S님, 정님
3. 돌린 게임 (누락이 있을 수 있음)
- 전략게임
-- 글래스로드, 한자 토이토니카, 푸에르토리코 10주년 기념판, 트룬 앤 탁틱스
- 경계가 애매한(?) 파티게임
-- 블러드 바운드, 갤럭시트러커 5주년 기념판, 블루프린트
- 카드게임
-- 게쉥크트, 러브레터, 티츄, 달무티
[글래스로드]
니코군이 무지하고 싶어했던 글래스로드입니다.
지난 주 후기에서 또 하고 싶다고 적기도 했었죠.
처음에 했을 때는 뭘 할지 감이 안왔는데, 두 번째 판이라 그런지 조금 여유가 생겨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스샷은 역시나 제 개인보드인데, 지난 주와는 달리 무려 9개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게 되어 무난하게 제가 승리했습니다. 후후 -_-V
그나저나 보면 볼수록 자원판 시스템이 매력적입니다.
"나는 벽돌과 유리가 필요하지도 않은데, 강제로 자원을 소모하여 생산"되어 버리는 그 오묘한 시스템이 말이죠
[갤럭시트러커]
역시나 지난 주에 했었던 갤럭시트러커입니다.
스샷은 세 번째 라운드가 종료된 후, 제 우주선의 상황인데요.
보시다시피 커넥터를 잘못 연결한 덕분에 우측 날개부분에 아무 부품도 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확장하지 않은 덕분에 파손된 부품은 단 2개, 노출된 커넥터도 적어서 꽤 튼튼했습니다.
엔진과 미사일의 위력을 높여주는 외계인을 못태워서 좀 아쉽긴했지만, 시간의 압박과 설계 문제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은 다 처음하는 것이라 좀 고전하셨는데요.
특히 야르님은... 우주선 뒤에서 날아오는 작은 운석에 우주선의 코어가 떨어져 나가서 단박에 탈락되는 충격적인 상황도 연출되었습니다.
저는 역시나 무척 재미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좀 아쉬워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의 멤버들이 그립네요.. -_ㅠ
본판은 익숙해졌으니, 이제 첫 번째 확장 룰을 공부해서 추가해볼 생각입니다.
[한줄평]
- 한자 토이토니카: 액션깡패 안군을 막아라~
- 푸에르토리코 10주년판: 어머, 이 주화 너무 탐나는 걸?
- 티츄: 금방 끝날 줄 알았던 게임은 미궁 속으로...
- 달무티: 9인 달무티에서 한 방 역전은 무리인가?
- 블루프린트: 짧은 플레이타임과 게임성은 나쁘지 않은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조금 아쉬운 게임
[주저리주저리]
지난 주 후기부터 신입분들을 모집한다는 글을 지웠습니다.
당분간은 새로 오신 분들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그 다음에 다시 새로운 분들을 모실까 합니다.
이상 원짱이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0^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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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 저도 분당에 사는 보드게이머인데요 혹시 정모하시는 까페 이름을 알수 있나요?저도 친구들과 가끔하는데 라이트한 카드게임은 어찌 무난하게 하겠다만 볼륨이 큰 게임은 부담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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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19님서현에 디초콜릿커피라는 2층짜리 카페에서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포털에서 검색을 ^^)1층에만 알바가 상주(?)하고 있어서 눈치 안보고 2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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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먹자촌 디초콜릿이구나ㅠㅠ 가끔 간적도 있는데 2층 테이블이완전 커서 정말 다음엔 가봐야겠네요. 알바들도 1층 상주하니 딱이네요^^전 모란 맥주창고 장사는 잘 안되지만 큰곳이랑 서현역에 토즈에서 했었는데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은 회원모집이 끝났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참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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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다음에 기회가 닿아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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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로드?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담에 저도 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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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트러커 우주선 날라가는 바람에 좌절을 좀 했지만, '다음번에는 좀 제대로 된 우주선을 만들어 봐야지' 라는 승부욕도 생기게 만드네요. 재밌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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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처럼 모임 참석했었네요.환영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알찬시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10년만에 만난 js님도 너무 반가웠구요.유부남인지라 매주 참석하겠다는 말씀은 감히 못드리지만 자주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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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고 싶었는데 자꾸 다른 일정이 겹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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