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기입니다.

최근 모임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오신거 같네요.
참가 인원은 러브삐삐, 소현, CJ + 친구, 썬밀크, 거만이, 쵸리, 림림, 레미, 우하하맨, 마하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고 오시는 중에
가뿐하게 사보티어를 돌렸네요.
소현님이 광부 3번 연속 걸리면서 보석도 두번인가 발견하면서
점수를 많이 따셨네요.

6인일때 사보타지 2명은 있어야 게임이 균형이 맞을거 같네요.
1명이서 4명 상대하기는 너무 힘든거 같네요.
규칙상 광부 5, 사보타지 2을 섞어서 그중 6장을 사용하기에
운 없으면 사보타지가 1명만 들어 갈 수 있네요.

그리고.
다음 게임으로 딕싯을 돌렸어요.
이게임은 러브삐삐님이 월등히 1등을 하였네요.
일명 약먹은 토끼~
게임은 확장이 껴있어서 인지 재밌게 돌렸네요.

다음으로 탑시크릿 스파이를 돌렸네요.
저도 처음으로 해보는 게임이었는데.
이렇게 정체 숨기고 상대를 추측하면서 하는 게임은 개인적으로 힘든거 같네요.
게임은 여럿이서 서로 견재하면서 많은 재미를 주더군요.
카드빨도 약간 있어야 하고.
정체를 적절히 숨기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요원의 점수를 올려야 하는 게임.

그리고, 대망의 드림 팩토리를 돌렸네요.
소현님이 못 껴서 아쉽긴 했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암튼 게임은 영화한편 대박내서 재미를 톡톡히 본 썬밀크님 우승.
2번째 라운드에 최고 점수 영화 하나로 계속해서 트로피를 받으면서
우승 하셨네요.

이 게임도 상당히 재미는 있는데
한번 잘 나가는 사람이 계속해서 트로피 받으면서
점수가 높아지기에
게임이 한번 기울면 당췌 어찌해볼 도리가 없더군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적절히 영화 만드는 느낌으로 즐기면
꽤나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이 될거라 생각 되네요.

푸코가 하고 싶어서 일부러 들고 갔었네요.
CJ님하고 러브삐삐님 하고 저 3인플 이었고.
게임을 잘 아는 3인 푸코는 역시 휙휙 정신없이 돌아 가네요.

러브삐삐님 극단적인 콘러쉬로 점수를 많이 내신듯 했지만.
제가 커피, 담배 판매를 통한 부자 모드로 대형 건물을 지으면서
중간에 커피/담배를 알박기 해서 선적을 방해를 해서
겨우 이겼네요.
아마 알박기 안했으면 넘쳐나는 선적 점수를 이겨내지 못했을듯 합니다.
와 초반에 하시엔다로 타일 2개씩 가져오는데
그게 다 콘이 들어오고, 창고에 나중에 조선소 까지 무섭더라구요.

제 경우 주로 높은 가격의 작물로 돈과 채석장 3개를 통해서
대형 건물을 빨리 가져갔네요. 중간중간 선적도 약간씩 해서
그 차이로 이길 수 있었던거 같네요.
대형 3개를 목표로 했었는데 막파에 살짝 틀어져서 대형은 2개로 끝내야 해서 살짝
아쉬웠던듯.
암튼간에 게임 즐기는이 3~4명이서 즐기는 푸코는 언제고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미니언 3인플을 또 돌렸네요.
CJ님, CJ님친구분, 마하
카드 셔플 앱으로 나온 왕국 카드들 마녀 껴있고.
상당히 암울한 조합 이었었요.
저주가 난무하는 가운데 체플이 있어서 그나마 저주 카드를 없앨수는 있었네요.
하지만 그 밖에 카드가 그다지 쓸만한 놈이 없어서
그저 마을/대장장이 콤보 밖에는 쓸게 없었죠.

중간에 골드를 먼저 사서 약간 재미를 본 덕 분에
CJ님하고 약간의 차이로 이길 수 있었네요.

브래스를 안 들고 간게 살짝 후회 되긴 했지만.
다른 게임들 재미있게 잘 돌린듯 합니다.
스플렌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구요.

스플렌더는 정말 가벼운 게임이었어요.

셋팅도 쉽고, 플레이 시간도 짧아서 리플레이성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재미는 있는데.

높은 전략성을 추구하기는 게임의 볼륨상 힘든거 같네요.

적절한 중간 단계의 게임으로 괜찮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