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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꿈꾸는 다락방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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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2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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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회원가입한 새내기입니다.
재작년부터 카탄을 시작으로 4명의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게 되면서 점차 보드게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카탄과 라비린스,루미큐브를 하고 이제는 다른 보드게임도 해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롱샷이란 게임을 알게되었고 이분은 보드게임에 능통하신것 같아서 쪽지를 보냈는데 친절하게 이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__)(--)
보드게임을 접하면서 느낀거는 보드게임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것이었는데 마침 이곳에서 중고장터가 있길래
살펴보다가 응암에 있는 꿈꾸는 다락방이란 청소년을 위한 보드게임방에서 보드게임을 판매 겸 구입을 한다는 글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약간의 길을 해매다가 겨우 찾아서 들어갔고 매장은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먼저 맞은편에 있는 상가의 2층으로 올라가서 많은 보드게임들을 접할수 있었고 다른 곳은 보드게임방에 있는
여러종류의 보드게임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보드게임카페여서 그런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보드게임들
위주로 있었던 같습니다.
(우봉고같은 게임들이 다량으로 있었거든요;)
물론 성인분들이 해도 좋아할만한 보드게임도 많이 있었습니다.
단지 저같이 보드게임에 대해서 이제 조금씩 알게된 분들은 어떤걸 골라야 할지 조금 힘이 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저는 구입하러 오신분 중에 보드게임에 대해 잘아시는 분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은...제가 느낀걸 표현하자면...
1)어느정도 사용한 건 적정한 수준의 중고가격을 책정
2)거의 새거고 별로 사용하지 않은경우 인터넷 쇼핑가격 수준.
3)어느정도 사용했지만 이젠 구하기 힘든 레어(?)게임은 살짝 쎈 느낌(?)
이렇게 표현 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사장님은 무조건 팔려고 하시는게 아니라 대상의 게임을 솔직하게 평가 하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하시는걸 보고
신뢰할수 있겠구나 하고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오신 손님중에 한분이 어떤게임에 대해 물어봤는데 솔직히 재미없다고 하셔서 놀랬습니다;)
요약 하자면...
1.보드게임 종류가 다양해서 꼼꼼이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 게임과 가족게임이 다수 있지만
성인들이 할만한 게임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보드게임에 능통한 사람과 동행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2.사장님의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신뢰할수가 있습니다.
3.가격은 어느정도 납득이 갈 정도의 적정수준이었습니다.
4.다만 응암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가는데,가는 곳의 특징이 없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 애먹을수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응암시장쪽이라고 하던데 그곳 사는분들 말로는 응암시장은 전혀 다른 방향에 있다고 하니
주의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곳은 매주 금,토 5시부터 10시까지 판매&구입을 하니 나중에 보드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되면 다시 한번
찾아갈 계획입니다.
오늘은 7원더스를 4만원(수회플)에,클라우드9을 2만원에(이젠 레어라고 하네요;)구입하였습니다.
나중에 친구들과 해봐야겠어요ㅋㅋㅋ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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