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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4(목) 평일 모임(쉬흔네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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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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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세븐 원더스 듀얼(2015) / Antoine Bauza
최근 나온 2인전용 게임중에 캐주얼하게 즐길수 있는 가장 맘에 드는 게임입니다.
7 원더스 본판을 몇 번 안해본 제가 느끼기엔 다인이 하는 경우 지금 내가 잘 하는지 맞는게 잘 안보인다는 느낌인 반면,
2인인 경우 집중 해야 할 상대가 한명뿐이라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가 명확히 보이는 느낌입니다.
2. 에기지아(2009) / Acchittocca
2010년에 사두고 룰북도 봤었었는데 처음 돌려보네요. 감개무량입니다.
크니지아를 좋아하는 작가가 이집트와 크니지아를 상기 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근거는 없습니다. ^^
가끔 석기시대와 비교되는 경우를 봤었었는데, 석기시대보다 룰이 조금 복잡한 반면 게임의 재미는 석기시대를 뛰어 넘는 느낌이네요.
요즘은 플레이 되는 걸 좀처럼 보기 힘든 게임이긴 한데, 자주 돌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추천드립니다.
3. 랭카스터(2011) / Matthias Cramer
잊혀진 게임 발굴러 마리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돌려볼수 있었습니다.
남의 기사 까내기가 남발 되는 아주 흉흉한 게임이네요.
내 법안 통과시키려는 법안 깡패도 한몫하구요 ^^
4. 비트윈 투 시티(2015) / Matthew O Malley
소금이 필요한 비트윈 투 시티입니다.
짜게 먹는 전 좀 심심하네요 ^^
5. 티칼(1999) / Michael Kiesling, Wolfgang Kramer
가면 3부작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기도 해서 종종 돌립니다만, 다른 형제인 자바나 멕시카도 괜찮았습니다.
남이 파놓은 신전에 언능 가로채 올라가기가 꿀재미입니다.
큰 형님은 그럴때 쓰라고 있는거죵~
6. 럼과 명예(2006) / Stefan Feld
스테판 펠트의 가벼운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다른 게임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한번에 파악하기 어려워요 ㅠㅠ), 그 중 하나가 잇
헤픈스와 럼과 명예입니다.
벌써 출시가 10년이나 된 고전이네요.
파티파티한 느낌의 잠자리 쟁탈전이 일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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