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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안중모임 후기----크레이지타임 등 7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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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1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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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불꽃손
[2014.07.28]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9명이 모셨습니다.
불꽃손, 하나씩, 노피어, 매화향기, 구닥, 깔맞춤전략, 깔맞춤전략 동생분, 헤이온느
돌아간 목록입니다.
1. 링코 (Linko, Abluxxen, 3인)
2. 촐킨+확장-부족과 예언 (Tzolk"in+Exp-Tribes & Prophecies, 3인)
3. D&D 캐슬 레이븐 로프트 (D&D, Castle Raven Loft, 4인)
4. 캔트 스탑 (아이패드) (Can"t Stop, 3인)
5.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Fake Artist gose to New York, 9인x0.7)
6. 크레이지 타임 (Crazy Time, 7인x0.7)
7. 비겁한 마법사들 (Cheaty Mages, 6인플)
1. 링코 (Linko, Abluxxen, 3인) 7.2/10
최근작인 KK사단의 링코 입니다. 일반적인 클라이밍게임의 방식을 위하고 있으면서 상대를 공격할수 있어서 상대방의 핸드관리에 혼돈을 줄수 있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오직 같은 숫자 여러장(한장포함)만을 낼수 있다는 규칙만 있어서 일반적으로 규칙은 쉽습니다. 하지만 이기려면 쉽지 않습니다. 카드발도 있어야 하고.
2. 촐킨+확장-부족과 예언 (Tzolk"in+Exp-Tribes & Prophecies, 3인) 8.7/10
일요일에 이어 이번에는 확장을 포함했습니다. 2분기에 나무구할때 나무하나 바치기, 3분기에 건물지을때 자원하나 바치기, 4분기에 밥먹이기 할때 1인당 1밥 더내기 등으로 예언이 배치되었고, 종족으로는 상대방은 일꾼을 넣을때 한칸 비운채 건너뛰어 넣을수 있는 능력과 기술테크 업글시 자원 1개 덜내기등인데 반해 잡은것은 턴을 아무것도 안하고 패스하고 2원받기의 능력이라 게임중 1번정도 사용하고 거의 무용지물같은 능력이었어요..
예언때문인지 시간이 갈수록 건물테크가 강한 결과를 나타 내었어요... 초반에 밥먹이는것을 하지 않아 -12점을 먹으면서도 일꾼을 6개로 늘리기를 하고, 오직 자원을 많이 구하여 이것을 시장에서 가끔 바꾸어 돈과 식량을 조달하고 결과적으로 신전은 포기하고 기술트랙을 올려서 매 기어마다 3개의 일꾼을 올려 놓다 시피하여 2사분기가 지난 다음부터는 까먹은 점수 만회하고 최종으로 약 수십점 이상차로 단독 승리하였군요. 옆 게임자분이...
나하고 바로 앞 게임자분은 해골에 신전테크로 서로 겹쳐서 거의 점수가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최종적으로 2순위를 했네요...
시작할때 부족과 예언상황 계획하지 않고 진행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부족 및 예언에 따라 승패가 완전히 결정되다 시피한 결과가 되었어요...
승리에 무관하게 재미는 아주 좋은데, 테크의 완성도 면에서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주게 되어 있어서 확장은 신중한 시작과 진행이 필수적으로 판단 됩니다.
3. D&D 캐슬 레이븐 로프트 (D&D, Castle Raven Loft, 4인) ?/10
옆에서 어두운 던전에 길을 놓아가며 캐릭을 움직이는 게임을 시작했어요. 캐슬레이븐트프트로 옆에서 돌아가서 내용은 패스합니다.
4. 캔트 스탑 (아이패드) (Can"t Stop, 3인) ?/10
이것도 게임 중에 잠깐 돌아갔는데 참석하지 못했네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림 출처 iPad Market)
5.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Fake Artist gose to New York, 9인x0.7) 7.4/10
여러명이 모였기에 한판 돌렸습니다. 각자 한번씩 선하려면 9라운드를 해야하는데 6라운드에서 접었습니다. 시간관계상... 어쨋든 할때마다 독특한 재미를 줍니다. 그림을 돌아가면서 그리는데
출제자는 어렵게 내면 혹시 가짜가 발각될때 못맞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당한것을 내야하고
진짜들은 자신이 가짜로 찍히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잘그려야 하지만 잘그리면 가짜가 답을 알것이고
가짜는 진짜인것처럼 행세하면서 눈치보면서 적당히 그려서 발각되지 않거나 발각되더라도 답을 알수있게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런저런 상황들이 특이하게 발생합니다. 재미 있어요. 가격 비싼것만 빼고...
(정답 맞춰보세요, 정답은 맨 마지막에, 가짜 예술가 색도 맞춰보시고)
1) 범주 : 운동
2) 범주 : 생활
3) 범주 : LIfe
4) 범주 : 스포츠
5) 범주 : 운동
6) 범주 : 운동
6. 크레이지 타임 (Crazy Time, 7인x0.7) 8.1/10
최근 이슈가 많은 게임입니다.
정글스피드 처럼 각자 카드를 모두 같은수로 나누어 가지고 자신의 핸드에 덱을 만듭니다. 그후 선부터 나돌아가면서 앞사람이 말한 시간에 1시간씩 올려 이야기 합니다. "1시... 2시..."(12시 다음은 당연히 1시 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자신덱에서 자신앞에다 카드 1장을 공개합니다.
이때 특정 카드가 나오면 다음 사람부터 시간이 줄어들죠.(물론 또나오면 다시 늘어나고) 어떤 사람이 말한 시간과 내놓은 카드위 표시 시간이 같다면 모두 중앙의 스톱카드를 쳐야 합니다. 마지막에 친사람, 중간에 시간을 잘못 말한 사람, 시간을 4초이상 소비한 사람이 나오면 누군가 그를 고발하고 고발당한 사람이 공개카드를 모두 모아 5장을 자신의 핸드카드에 추가하고 새로운 턴을 시작합니다.(5장이 넘는 카드는 라운드에서 제거)
누군가 핸드카드를 모두 소비(공개)하면 그 라운드가 끝나는데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됩니다. 라운드 승자는 "바보"가 될 사람 한명을 정해 잠시 자리를 떠나게 하고 남은 사람끼리 "언제" "어떤행동" 카드 각 1장을 펴서 그 룰을 잘 설명하고 서로 공유합니다. 물론 앞선 두가지 룰에 이 룰이 새로 추가되는 것입니다.
자리를 피한 사람을 다시 참석하게 하고 새로운 규칙의 제목(선이 정함)만 알려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이 걸리면 지나가지만, 자리를 비운사람이 걸리면 이 규칙을 설명(알아맞출)할 기회를 얻어 맞추게 되면 5장을 버립니다.
"바보"가 되는가, "바보"에서 눈치왕으로 거듭나는가 입니다. 맞출때 까지 이룰의 내용은 그사람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5라운드에서 승리한 사람이 최종 승리 입니다. 1~4라운드에 승리한 사람은 각 라운드가 시작될때 1장을 미리 까놓고 시작하는 혜택을 줄뿐 5라운드에서 승리하는 사람만 승리자가 됩니다.
게임도중에 4개의 규칙이 새로 생겨서 총 6개의 규칙이 난무하는 상황이 오면 .... 오면.... 오면... 아주 재미 있습니다.
머리에 쥐가 납니다.
정글스피드의 골격에 타란텔탱고의 시스템을 넣어 시간 테마로 바꾼것이 주효한것 같습니다.
7. 비겁한 마법사들 (Cheaty Mages, 6인플) 7.4/10
일본의 유명한 작가인 세이지 카나이가 만든 마법사들 배틀에 관한 게임입니다.
미 라운드 배틀에 들어갈 마법사들이 등장합니다. 1사람씩 돌아가면서 카드 1장을 원하는 마법사 옆에 둡니다. 이때 어떤 카드는 공개로, 어더 카드는 비공개로 둡니다. 이카드의 내용으로 이 마법사의 능력이 바뀝니다. 원하지 않으면 패스를 하게 되고 패스하면 라운드 카드놓기에서 빠지고, 또한 모두 패스하면 해당 능력카드들을 모두 공개하여 최종적인 마법사별 능력치를 비교하여 승자인 마법사를 고르게 됩니다. 시작시 자신이 배팅한 마법사가 승리하면 해당 마법사의 혜택을 받습니다.
가볍게 한두판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부 그림출처 Boardgamegeek)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정답
1) 아시안게임 , 가짜-보라색, 하늘색이 지목됨
2) 돈, 가짜-주황색, 하늘색이 지목됨
3) 보드게임, 가짜-보라색
4) 경마, 가짜-빨간색, 하늘색이 지목됨
5) 자건거, 가짜-하늘색, 하늘색이 지목됨
6) 볼링
이날을 하늘색의 날이었어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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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임에 참여한 매화향기입니다. D&D 캐슬 레이븐 로프트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크레이지 타임비겁한 마법사들 에 참여했습니다. 1. 캐슬레이븐로프트제가 RPG를 좋아해서인지 역시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두번밖에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시나리오 선택과 카드뽑기빨에 따라 무궁무진한 난이도의 변화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랄까요? ㅋㅋㅋ이날은 처음뵌 깔맞춤 전략 형제님들과 게임을 했는데, 두분의 고수와 함께해서인지.... 초반에는 '어? 저번보다 쉬운걸? 시나리오 깰수 있겠다!' 했다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꼬구라졌습니다.아~~ 아쉬워라. 고수들이랑 해서 그분들의 희생의 값짐을 모르고 함부러 나내다가 인카운터 카드들에 전멸을...이 게임은 몬스터보다 인카운터 카드가 한 10배는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ㅋㅋ 2. 가짜예술가뉴욕에 가다제 생각으로는 완전 이 날 게임의 하이라이트 였던듯. ^^처음엔 비싼 가격에 너무 심플한 구성이라 다들 입을 모아 너무한다고 힐난했으나, 게임 한번 해보니 그 정도의아이디어 값은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게임인듯 싶었습니다.그리고 우리 모임의 주축이신 '하나님 (교회의 그 하나님 아니심)'께서 완전 이 게임의 블랙홀이실줄 미쳐 몰랐기 때문에 더큰 의외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기회가 되면 꼭 구입을 해보고픕니다 ^^ 3. 크레이지타입요새 젤 핫한 게임중 하나죠? 한글화 소식과 함께 더 큰 주목을 받는듯한데...역시 명불허전이랄까? 재밌었습니다. 기본 규칙외에 라운드가 돌때마다 규칙이 추가 된다는게 굉장히 MT게임스러운듯한 발상이었고, 눈치와 순발력이 게임의 최고 포인트란점도 파티게임으로서 큰 장점이 될듯 싶었습니다.아직은 영어의 장벽!!! 때문에 약간 턱이 있을듯 싶지만, 한글화만 완료되면 왁자지껄하게 즐기기 좋을듯합니다. 4. 치트메이지스이거 의외로 물건인듯 싶었습니다.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으나, 각자 플레이어가 지목한 캐릭터에 다양한 옵션들을 부여하면서 엎치락 뒷치락 하는 맛이있더라구요. 플레이 시간도 길지 않고, 한번 한턴 눈치보면서 카드를 조이는 맛이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불꽃님 후기의 마지막줄에 씌여진"이날을 하늘색의 날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100% 공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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