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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0/ 14 송파, 강동 보드게임모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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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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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너부리찡
두번째모임
장소 : 송파 석촌역 근처 고전게임카페
오신분 : 너부리,정현님,미교님, 임짱님, 임짱님여후배,토끼님, 79님, 정인님, 헌재님
두번째모임에 시간이 안되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4인정도 예상되었는데 새로오신분들과
깜짝출현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동갑인 분도 두분이나 첨 만나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쭉길게 함께 가고 싶네요.
1. DANGER
참가자 : 너부리, 정현, 미교, 79님 (4인)
승리자 : 너부리
퀸드 게임인데 첨들어보고 접한 카드게임입니다. 소개하신 미교님도 그냥 한번 기대말고 해보자시네요.
(긱에서 퍼옴)
블랙잭 룰이 첨가된 게임입니다. 숫자카드를 한장씩 가져오는데 15가 넘으면 안되는 규칙에 몇가지 룰이 첨가되있는데
노멀한 카드게임이네요. 조금 늦게오시는 분들 기다리며 킬링타임으로 즐겼습니다.
2. 픽피크닉
참가자 : 너부리, 정현, 미교, 79, 임짱, 토끼님 (6인)
승리자 : 임짱님
풀 6인으로 첨 해보는 픽피크닉이네요. 기대가 됬습니다.
인원이 많으니 훨씬 재미있네요.
3분이 첨하시는데도 금방 알수있는 쉬운룰에 어느자리껄 먹을까 눈치싸움, 나 이거 먹을꺼야!하는 블러핑
나눠먹기하자면서 적당한 협상( 거의 협상은 없구 그냥 주사위 굴리기로 간듯), 주사위 숫자에서 빵! 터지기도 하고
보라색농장에서 4명의 새가 모여들었을때 늑대로 맛있게 잡아 잡쑤신 임짱님이 크게 이기셨네요.
다시 한번 구매하길 잘한 겜이라 느꼈습니다.
2분이 더오셔서 8명이 되서 두 그룹으로 나눠어 게임을 돌렸습니다.
3. 모글
참가자 : 79, 너부리, 토끼, 정인님 (4인)
승리자 : 토끼님
경매를 통한 주식게임이었네요. 경매를 어려워하는지라 쉽지 않았습니다.
카드 주식을 한장오픈후에 선부터 비딩을 통해서 패스하면 올려진 돈을 가져가고 마지막 남은 두명이 경매후 1등과 2등을 가려낸후
1등 낙찰자는 2가지 행동(경매한 주식카드를 가져갈것인지 아님 주식카드 태두리에 그려진 색깔에 주식을 팔아 점수얻기)을 정하고
2등은 1등이 한행동의 나머지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전 초반 단타 치기를 해봤는데 역쉬 주식은 모아서 한방에 가야하더라구요 근데 또 넘 모으다가는 팔시기를 지나면 휴지조각이 되고
할때는 어려웠는데 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한번더 해보고 싶다. 잼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4. 카타콤
참가자 : 미교님, 정현님, 임짱님, 임짱님여후배, 헌재님(4-5인)
승리자 : 미교님(악당 오버로드)
옆에서 돌아간 게임입니다. 협력게임인데 한명이 오버로드고 나머지가 악의 무덤을 탐험하며 적을 무찌르는 근데 겜방식이 알까기인겜인데
매우 잼있으셨는지 빵빵 큰웃음소리와 목소리가 나더라구요.
5.브뤼헤
참가자 : 79, 너부리, 토끼, 정인님 (4인)
승리자 : 79님
궁금했던 브뤼헤를 해봤습니다. 펠트빠까진 아니지만 버건디랑 슈파이어 슈타트를 해보면서 호감이 가는 작가인지라 기대가 됬네요.
카드게임이라 보면되겠더라구요. 카드를 사용해서 건물짓기, 인물등록하기, 일꾼늘리기, 수로짓기, 재난마커줄이기중 선택해서
점수를 얻는게임입니다. 역쉬 펠트님이라 주사위는 필수구요. 근데 선이 주사위를 굴리면 해당라운드에는 다같이 그 숫자를 사용하는거라
주사위빨이다 난 운이 없다라 하기엔 큰 영향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무난하게 잼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지막 라운드에 아쉽게 일꾼 다 버리기 재난이 터져서 제가 생각한 마지막 콤보가 무너지는 바람에 아쉽게 2등을 했네요.
79님은 게임 주인으로 가르쳐주고 이기기를 하셨네요.
6.러브레터
참가자 : 79, 너부리, 토끼, 정인님 (4인)
승리자 : 79, 토끼님 각 1점씩
시간이 늦어서 집에 가시기전에 막간에 소개하는 기분으로 러브레터를 2판 돌렸습니다.
저두 오랜만에 하니 쉬운 러브레터도 룰을 까먹었네요. 초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할수있지만 즐거운 러브레터입니다.
토끼님은 첨하시지만 겜센스가 있으셔서 블러핑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오히려 당했네요.
간만에 해도 역시 재미가 있습니다.
7. 알함브라 확장 포함
참가자 : 미교님, 임짱님, 임짱님여후배, 헌재님(4인)
승리자 : 모름
옆테이블에 두번째로 돌아간 알함브라네요. 확장 2개가 포함되었다는데 전 기본판만있어서 확장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저두 알함브라 많이 좋아하거든요. 와이프랑 2인플도 자주하는~
먼저 일어나게되서 어느분이 이긴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두번째 모임을 마치고 많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갑인 분도 2분이나 생겨서 괜히 더 든든한 기분도 들고
첨 시작할때 기대보다 더 좋으신분들도 만나는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역시 보드게임이 게임도 있지만 사람이 중요하단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번째도 기대하며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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