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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4/10/21 송파강동지역 보드게임모임 삼탄 후기
  • 2014-11-01 02:07:57

  • 0

  • 820

Lv.1 너부리찡
세번째 모임이네요.
 장소 : 송파 석촌역 근처 고전게임카페
 인원 : 너부리, 스틸, 제프리, 임짱, 토끼, wildhawk, 재키님
 
새로운 얼굴이 또 와주셨네요. 스틸, 제프리님 방갑습니다. 이제모임이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자리를 잡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해주시는분들 늘 감사해요. 

1. 퍼레이드
제프리님이 저녁밥을 먹으며 간단히 퍼레이드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말에 제 덱박스에 늘들어가있었던 퍼레이드가 바로 식사와 함께 돌아갔네요.
 

 
주인인 저도 간만에 하는거라 제프리님이 설명후 바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네요.
늘느끼는 거지만 아트웍이 정말 이쁜게임이며 게임 또한 간단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카드게임이네요.
전 2인플만 해본 퍼레이드였는데요. 다인플이 되니 정말 상황이 계속 바뀌네요.
미리 고민 할필요가 없고 바로 앞사람의 카드사용 결과에 따라 내려놓을 카드가 결정되네요.
다들 괜찮게 생각하셨는지 바로 한게임 더로 두판을 연속으로 돌렸네요. 생각해보니 저희 모임에서 첨있는 일이였는듯하네요.
 
2. 시타델
참가자 : 너부리, 스틸, 제프리, 임짱, 토끼, wildhawk, 재키님

 
시타델을 오늘 첨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져오신 제프리님도 룰북만 보고 첨해보신다고 wildhawk님만 경험자시더군요.
우정파괴 게임이다 딴지 게임이라고 무성한 소문만 듣고 있던 시타델을 드디어....
룰은 그리 어렵지 않았네요. 선부터 직업을 한가지씩 가지고 다 직업이 선택되어지면 직업순서로 턴을 돌면서 직업특성 발동후
돈이나 카드먹기,건물짓기등의 행동을 하면 되는 방식이더군요. 
왜 우정파괴 게임인지는 바로 다들 경험하게 됩니다. 직접적인 인터 액션으로 상대방을 한턴 쉬게한다던지 돈 뺏기, 건물 부수기등
기분 나빠질 능력이 아주 많네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이겜의 재미로 다가 올수 있겠네요.
겜은 초반, 중반까지 재미있게 흘러 갔는데 후반가면서 좀 늘어지는 건지 조금씩 다운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종료 조건인 건물 8개 짓기를 7개로 줄이고 게임을 마쳤습니다.
 
3. 리버탈리아
참가자 : 너부리, 스틸, 토끼, wildhawk
 

 
전부터 제 관심목록이었던 리버탈리아를 wildhawk 통해서 해봤네요.
카드에 영문이 좀있어서 참조표를 보고 하게 조금은 힘들게 플레이 해봤습니다.
룰은 첨 생소하게 느껴 졌지만 파티적이면서도 의외로 눈치 보며 전략적 카드 사용도 가능한 게임이네요.
리버탈리아 소감글을 본적이 있는데 소수일때는 전략적으로 다수 일때는 파티적이라는 의미를 알겠네요.
모두가 같은 카드를 들고서 블라인드 오픈 방식으로 경매를 하게되니 눈치싸움과 내가 모을 전리품 아이템을 선택적으로 골라야하는 것
3라운드를 하는데 제가 좀 룰 숙지가 느린지라 1,2라운드는 막 던지게 되서 완벽한 4등을 할줄알았는데 3라운드에서 많이 달려 3등으로 마쳤네요.
다시 한번 해보고 싶고 구매욕이 생기는 한판이었네요.
 

 
이렇게 세가지 게임으로 세번째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 즐거운 보드게임이네요. 다음주면 한달째되는 네번째 모임을 기약하며 파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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