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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남양주,의정부] 웅성웅성 보드게임 카페 11월 3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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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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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웅성웅성 보드게임 카페 모임 후기 올립니다
11.17(화), 20(금), 21(토) 총 세번 모였는데요
#1. 파라오코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구매를 한거라서 별기대안했는데
머리가 쫄깃해집니다
청소년과 성인들이 해도 아무 무리없이 재밌게 하는 게임이더라구요
대신 변형룰을 적용했어요
1. 타일 모래시계 시간동안 타일을 가져가는 개수에 제한을 두지않는다
2. 주사위 조합을 반드시 3개 사용해서 숫자를 만들어야만
한다.
이렇게 하니까 난이도가 올라가고 더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엊그제였나? 자기는 파라오코드가 제일 재밌다며... 머리를 스팀시켜줘서
너무 좋다는... 막 수능 마친 고3친구가 있었구요..
M본부에서 세일할때 여러개 구매할걸 그랬어요
ㅠ
#2. 와이어트
어프
플레이 하지 않고 겉보기에는 뭔가 뱅의
느낌이 났는데 해보니까 너무 달랐네요
처음 카드 능력 이해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열심히 추격하고 있는데 hide 당할 때
그 느낌이란... 하..
#3. 세븐원더스 듀얼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드래프트를 좋아하는데 그런점이 없어서 그런지 7원더스 여럿이서 할때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그치만 1:1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플게임으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
#4. 오를레앙
처음 딱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진 않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운적인 요소인 주사위를 없애고 랜덤으로
꺼내는 시민타일을 이용해서 액션을 활성화합니다.
풀빌딩 이라고 하던데 도미니언처럼 카드
덱빌딩하곤 약간 달랐지만 몰입도가 괜찮았던 게임입니다.
#5.
갤러리스트
따끈따끈한
신작이죠.
초반에 설명듣고 막막해서 예술인거리만 다닌
것 같네요.
그러다가 미술가 작품구매하고 전시하고
초청하고...
작품 구입에만 너무 신경을 써도 안되고
운영을 잘 하는 사람이 승리를 하게되는데
모던아트하고는 다른 재미를 주었네요
^^
#6.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호텔의 주인이 되어서 사람들을 많이
투숙시켜 점수를 얻는 게임인데요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액션이
있는데 생가보다 복잡하진 않았어요
콤보를 잘 쓰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
#7. 애플즈 투
애플즈
그림대신 글자로 하는 딕싯? 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고 브릿지게임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8.
텔레스트레이션
맨날 가짜예술가 뉴욕에 가다만 하다가
텔레스트레이션 처음해봤는데 정말 배꼽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가짜 예술가가 중간중간에 웃기는 요소가
있다면 텔레스트레이션은 다 끝나고 마지막에
나의 그림 체크할때가 제일 웃긴 것 같아요
고퀄로 그리시는 분이 있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전 역시 이런 공감류의 게임이 좋아요
ㅎㅎ
머리 많이 썼으니까 마무리는 이런류의
게임이 좋은 것 같네요
이외에도 다른 게임이 많이 있었지만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ㅠㅠ
금요일같은 경우에는 늦게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거의 새벽 2시까지 플레이 했네요
저희 웅성웅성은 상계, 남양주, 구리,
의정부 지역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설이고 있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톡주세요
010-6286-3419 / 카톡ID
: ggaddu
웅성웅성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웅성웅성이 더욱 더
'웅성웅성'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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