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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5.10.1(목) 평일 모임(마흔세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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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비든 스타(2015) / Samuel Bailey

마치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과 왕좌의 게임을 합쳐 놓은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워해머 세계관 테마라고 하는데 워해머는 제가 경험이 많지 않아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려울것 같네요. 룰이 어렵진 않아서 SF 테마의 워게임을 좋아하시면 한번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2. 마이티(1975)

보드게임긱을 살펴보니 서울대 학생들이 시초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트릭테이킹 중에 중독성이 최고인듯하네요. 오죽하면 3마 라고 하겠습니까. 마작, 매직, 마이티!

3. 메모아 44 (2004) / Richard Borg

전쟁 테마엔 빠지지 않는 게임입죠. 확장과 시나리오 캠페인들이 많아서 질리지 않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다만 카드와 주사위가 상당히 영향을 끼쳐서 순수 전략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4. 브래스 (2004) / Martin Wallace

두어판 정도 했는데, 아직도 잘하는 법을 파악못한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꼽는 명작에 속하는 게임인데, 아직 심오함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5. 오사카의 상인 (2006) / Susumu Kawasaki

지난번에 이어 연달아 했는데 후기 복붙복 하고 싶네요 ^^

6. 하나비 (2010) / Antoine Bauza
협력이자 우정파괴인 게임. 심플한 메커니즘에 카드들로 협력게임을 만들었단 사실이 개인적으로는 쇼크였고 신선했습니다.

7. 프레스코 (2010)/ Wolfgang Panning

벽화 복원 테마의 게임으로 극단적으로 재밌다라고 하긴 뭣하지만 소소한 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확장이 10개 이상 존재하는데 매번 본판만으로 진행해봤네요. 담에는 확장을 넣어서 돌려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