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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5.01.11] 천안모임 후기----에볼루션 등 7게임
  • 2015-01-12 10:09:29

  • 0

  • 755

Lv.2 불꽃손

[2015.01.11] 천안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8명이 모였습니다.
깔램이, 바람을넘어, 바람을넘어 친구, 불꽃손, 기우, 바락하기, 스노스노, 가위낸자
 
 
 
 
 
 
 
기록입니다.
1. 러브레터 (Love Letter, 4인x0.8)
2. 촐킨_마야의 달력+확장-부족과 예전 (Tzolk"in_The Mayan Calender+Exp-Propecies and Tribes, 5인)
3. 타르기 (Targi, 2인)
4. 스플렌더 (Splendor, 3인x1, 2인x1)
5. 아키올로지_카드게임 (Achaeology_The Card Game, 3인)
6. 에볼루션 (Evolution, 신판, 6인)
7. 칸반_자동차 혁명 (Kanban_Automotive Revoloution, 4인)
 
 
 
 
 
 
 
1. 러브레터 (Love Letter, 4인x0.8) 7.8x10
공주를 사랑해서 공주에게 사랑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주와 가까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추리형 카드게임인 러브레터 입니다.
몇장안되는 카드 장수로 특별한 게임의 맛을 누즌 일본작가 세이지카나이의 수작입니다.
카드장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많이들 하시지만 이정도의 게임성이라면 충분히 그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집니다.
 
각자 1장씩 들고 게임을 합니다. 자신턴에 덱에서 1장 받아 2장의 핸드중 1장을 자신앞에 버리면서(진열) 버린카드의 액션을 하면 턴이 넘어갑니다.
진행을 하는 동안 카드의 능력에 따라 1사람씩 라운드에서 제거가 되는데 이에 중앙덱(덱이라야 카드 전체 13장이므로...)이 떨어질때 까지 혼자만 살아 남든지, 여러명이 살아남았다면 숫자가 높은 카드를 가지고 있든지 하면 해당 라운드 승자가 되며 공주에게 편지를 전해주었다는 뜻으로 하트형 점수 1점을 받습니다.
여러 라운드후 하트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카드의 장수가 적고 카드가 사용되면 모두 공개 되므로 라운드중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상대와 내가 가질수 있는 카드들이 줄어들어 카드의 내용(신분)이 추리가 됩니다. 
상대에게 내가 가진 카드가 밝혀질수록 라운드에서 제거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게되어 누가 먼저 상대를 제거 시키는 가가 관건이죠...
 
적당해 짧은 시간고, 일정한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
 


 


 


 
 
 
 
 
 
 
 
 
 
 
 
2. 촐킨_마야의 달력+확장-부족과 예언 (Tzolk"in_The Mayan Calender+Exp-Tribes and Propecies, 5인) 8.5/10
5인 게임을 찾다 촐킨 확장을 꺼냈습니다.
확장을 이용해야만 5인이 되어 퀵액션과 예언 모듈만 포함시켜 진행하였습니다. 본판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역시 일꾼 러시가 어느정도 초반에는 힘들어도 후반에는 유리할수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일꾼, 기술, 신전에 적당히 투자해 놓고, 종반에서 이런것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것이 결국 표준 승리의 지름길 같네요...
해골마다 3점씩 주는 기념비가 나와 모두 해골에 투자를 잘 못했던 것도 큰 변화 였습니다. 5명이 진행을 하게 되니 일반적으로 액션칸이 가격이 비싸져서 초반어 더욱 기술이나 일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재미 있었습니다.
설명하고 신규로 하시는 분 에러플 관리하다 보면 역시 등수하고는 먼 결과...
 


 


 


 


 


 


 


 

 
 
 
 
 
 
 
 
 
 
 
 
3. 타르기 (Targi, 2인) 8.1/10
최근 2인플로 자주 돌리는 타르기 입니다. 2인플에 적당한 인터 액션과 적당한 테크 등이 빛나는 게임이죠... 쭈근쭈근 일정 생각을 하면서 서로 가벼운 대화도 나누고 진행할수 있는 게임인데다 중상의 재미를 주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가벼운듯 하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게임이고 또한 시간도 1시간안쪽으로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카드 게임 이면서 늘어 놓는 공간이 좀 필요하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4. 스플렌더 (Splendor, 3인x1, 2인x1) 7.5/10
3-4명 모이면 바로 꺼내 룰설명 별로 하지 않고도 진행할수 있는 무겁지 않는데 무거운 느낌이 드는 스플렌더 입니다. 국내 뭐사이트 조사 2014년 올해의 게임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장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실제로 가볍고, 룰이 쉽고 공간도 적당합니다. 다만 가지고 다니려면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는 게임입니다.
 


 

 


 


 


 


 
 
 
 
 
 
 
 
 
 
 
5. 아키올로지 (Achaeology, 3인) 7.3/10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고고학 연구학자를 배경으로 가볍게 만든 테마가 잘 어우러진 게임입니다.
 
여러가지 유물로 구성된 카드를 섞어 덱으로 하고 각자 핸드를 들고 중앙에 유물 시장을 만들고 시작 합니다.
각자 1턴씩하고 넘기는 턴제의 게임인데 자신 턴에 1장를 덱에서 뽑아 발굴을 하고 핸드에서 시장에 가서 유물 개별 가치대 가치로 물물교환을 하고, 최종적으로 원하면 동일한 유물 여러개의 셋트로 박물관에 팔면서 점수를 얻습니다.
각 유물을 완전한 것이라기 보다 여러개를 모아 완성품을 만드는 테마고 같은 카드 여러장 일수록 박물관에서의 가치가 상승하여 여러장을 모아 박물관에 팔면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덱 안에는 모래폭풍이나 도둑 카드가 있어서 도둑을 뽑은 사람은 상대 아무나에게 카드 1장을 임의로 뽑아 빼앗아 오고, 모래폭품은 각자 핸드의 카드를 절반씩 시장에 버리는 행동을 해야 하므로 핸드에 오랜동안 많은 장수를 유지하고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3인정도 최적 인원으로 생각되는데 초심자들이 적응하기 쉽고 모으는 재미과 핸드에 들고 왁자지껄한 느낌을 살리는 게임입니다. 
특히 카드중 지도카드는 1/2/3장을 이용할때마다 피라미드에서 카드 3/5/7장을 한번에 발굴할수 있어서 좋지만 역시 도둑에게 빼앗기거나 모래폭품으로 자칫하면 잃어버리기 쉬워 많은 장수를 모으기 어려워 박물관에 파는 시기는 결정하는 것이 게임의 관건 입니다.
 
셋트콜렉션이 무언지를 잘 설명해주는 게임으로 막간용이나 가벼운 가족 게임으로 추천 합니다.
 

 


 


 
(일부 이미지 출처 boardgamegeek)
 
 
 
 
 
 
 
 
 
 
 
 
 
6. 에볼루션 (Evolution, 신판, 6인) 7.3/10
펀딩으로 풀린 신판의 에볼루션 (=진화) 입니다.
기존의 게임인 에볼루션_종의기원의 후속판입니다. 적당히 평점도 높게 형성되어 있어 궁금한 게임이죠.
 
진행
각자 처음에 개체판 1개씩 가지고 시작합니다. 개체판에는 개체수가 1-6까지 개체의 몸집도 1-6까지 표시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단계에서 특성카드 3장+자신앞에 개체판 수만큼의 장수를 추가로 받은후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2단계에서는 1장씩 비공개로 중앙에 카드를 둡니다. 후에 초식동물의 먹이가 될수치가 있습니다.
3단계에서는 선부터 핸드의 카드를 사용합니다. 원하는 액션을 하고싶은 만큼 진행하고 다음사람 순으로 진행합니다. 
1) 개체판에 카드의 뒷면으로 놓아 해당 동물을 특징을 지어 줍니다. 개체판마다. 최대 3장이 붙을수 있고, 4장째는 기존 1장을 버리면서 붙이면 됩니다.
2) 카드 1장을 버리고 새로운 개체판을 받아 개체수, 개체몸집 각 1에 표시합니다.
3) 카드 1장을 버리고 아무 개체판 1개의 개체수나 새체몸집 중 1개를 올립니다.
핸드의 카드는 한정되어 있는데 개체수를 늘리기도 하고 싶고, 점수가 될 한 개체판의 개체수를 늘리기도 하고 싶고, 방어에 유리한 개체 몸집도 늘리고 싶어 쉽지 않은 결정이 필요합니다.
모두 진행을 마치면 개체판의 뒷면 특성카드를 뒤집어 해당 개체의 특성을 모두게게 공개합니다.
4단계는 먹이 단계로 앞서 중앙에 낸 카드의 숫자 합만큼 초식용 먹이토큰을 중앙에 둡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양이 등장합니다.
선부터 1턴에 1행동씩 하면서 턴을 모두 패스할때까지 진행하는데
1) 중앙의 초식 먹이토큰 1개를 받아 자신의 초식특성 개체판에 놓기, 개체판마다 최대 개체수만큼 놓기가 가능합니다. 충분해지면 그 개체판에는 식량을 추가 할수 없습니다.
2) 자신의 개체판이 육식 특성이 있다면 해당 개체의 몸집보다 작은 아무 다른 개체판을 공격할수 있습니다. 이때 피공격 개체의 방어 능력을 공격개체가 극복할수 있다면 성공이되어 피공격 개체는 1 개체수를 낮추고, 공격 개체는 피공격 개체는 몸집 만큼의 육식용 식량을 중앙이 아닌 공급처에서 얻어 해당 개체에 둡니다.
역시 식량을 얻을때는 해당 개체수가 식량 가져올 수의 최대 한도입니다. 넘는것은 가져오지 않습니다.
특성에는 나무타기(나무타기 육식에게만 공격당한다.), 집단공격(상대의 몸집이 3큰것까지 공격할수 있다.), 딱딱한 피부(+3큰 몸집에게만 공격 당한다.), 천공(개체수만큼의 먹이가 차면 숨어 공격당하지 않는다), 육식(다른 동물을 공격할수 있다.), 통신(자신이 먹이를 먹으면 동일 먹이를 1개 더 가져와 우측 동물에게 준다.), 공생(자신보다 작은 우측 동물을 공격당하지 않게 한다.), 공격경고(자신 좌우의 동물은 공격당하지 않는다.), 매복(공격경고 능력을 극복하여 공격할수 있다), 지식(카드 1장을 버리면 상대 특성 1개를 무시시킬수 있다.)등입니다.
예컨에 공격경고로 양쪽을 보호하고, 그 자신이 공격당하지 않게 나무타기나 딱딱한 피부등을 붙여 놓으면 거의 공격에서 피할수 있어서 쉽게 죽지 않게 됩니다.
5단계 개체수 1이상의 개체판에 먹이를 남은 개체수만큼 남기고 버립니다. 버리고 남은 먹이(먹은 먹이)를 모두 자신의 점수 주머니에 넣고, 개체수 0인 개체판을 버립니다.
다음 라운드는 선만 시계방향으로 넘기고 시작합니다.
 
이렇게 중앙의 특성카드 덱이 모두 떨어지면 해당 라운드후 게임이 종료되고 게임중 먹은 먹이 토큰의 수, 남은 개체판의 개체수, 남은 개체판위의 특성카드수를 모두 합쳐 점수로 하고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 합니다.
 
비교
전판인 종의기원에 비해 심플해졌고, 룰도 다듬어졌다는 느낌은 있지만 역시 전판에서도 느낀, 게임의 테마에서 오는 파티적 요소가 너무 강하다는 점을 느꼈읍니다.
개체마다 특성이 3개 한도이고, 각 개체수와 개체몸집으로 먹이와 공격성을 분리 한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변화 입니다. 하지만 역시 처음에 받은 핸드의 특성카드의 강성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어 카드의 능력에 따른 밸런스 요소는 할수없이 맞춰있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약간의 전략성을 넣었지만 아무래도 전략성 보다는 파티성에 가깝습니다.
전판이 파티성을 극대화 하여 다양한 특성으로 버티는 전형적인 파티형 게임이라면 이번판은 약간 어중간한 형태를 띠고 있는 점이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특성종류도 전판의 기본판정도로 확장을 포함한 내용과는 특성수가 모자라 전판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혹시 전게임의 이미지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전게임 후기의 링크를 걸어 둡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163&tb=community_post&id=&delivery=0&pg=1&game_id=905&start=&b_category=&game_category=
 
마지막으로 이게임의 선마커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게임중 가장 특이한 선마커라고 생각되는 를 찾아보세요... 
 


 


 


 


 


 


 


 


 


 
 
 
 
 
 
 
 
 
 
 
 
7. 칸반_자동차 혁명 (Kanban_Automotive Revoloution, 4인) 8.8/10
또 돌렸습니다. 30분-1시간정도 걸리는 룰설명에 모두 지루해 하시더군요...
그렇게 지루해 하신 분들이 게임은 잘하여 상위권이 되었습니다.
한 라운드는 고민끝에 시험혁신으로 들어가 1개 구입하고 1개 혁신하려고 했는데 혁신 부품이 교환되지 못해 액션모두를 날리고, 한 라운드는 2액션 공간에 먼저 차지해서 해야 하는데 3액션 공간에 잘못들어가 원하는 액션을 날려버리니 약 20점 이상의 효과를 놓치고, 승패에서 멀러져 버렸습니다.
당연히 그런 결과로 인해 결과는 후순위가 되었지만 역시 재미는 있습니다.
옆에서 너무 룰이 잔룰이 많다는 평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머스 룰로는 그정도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잔룰이 많은 것이라기 보다 본룰 자체가 다양한 액션룰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진행도중 생각할것이 많고 따라서 자꾸 해볼수록 재미 있는 게임이 됩니다.
역시 게임의 승패는 의자와 자동자가 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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