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화정지역 뿐만 아니라 파주, 연신내에서도 참석해주셨네요.

무려 10분이나 참석해주셨고 오랜만에 재밌게 게임했습니다.ㅋㅋ

앞으로도 일산모임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1. 미니빌 (JJune, 히카루만, Staymix)

먼저 도착한 3명이서 미니빌 한게임!

선주문으로 구매는 해놓고 돌리지 못했던 게임인데 히카루만님 덕분에 돌려봤네요.

카탄과 비슷한 느낌이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네요.

히카루만님의 이타적인 주사위와 제 이기적인 주사위덕분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미니빌을 하는 도중 3분이 더 오셔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갑니다.

2. 7wonders + Leaders * 2회 (JJune, 히카루만, Staymix, 뤼서프, 보드게임메니아, 매져스티, Dice95)

항상 본판으로만 즐기다 처음으로 Leader 확장을 끼우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Leaser 3장의 카드를 추가로 플레이하게 되니 점수대가 10점가량 올라가는걸 느꼈습니다.

Dice95님은 게임 설명도 없이 두번째 판에 참여하였는데 무려 84 점으로 1등....ㄷㄷ

엄청난 게임센스인듯!!

3. 젝스님트 (병원가느라 참여 못함)

소머리 게임이 돌아갔네요. 사람수가 많아지면 섞어서 내도 큰 차이 없더라는...ㅋㅋ

이때 병원예약이 되어있어서 게임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4. 사보타지 (이때도 병원....)

즐거운 심리게임 사보타지입니다.

참 좋아하는 게임인데 이때까지 병원을 가는 바람에 패쓰.... 다음 모임때 다시 한번 돌아가길 바라며....

여기까지 전원이 함께 게임을 즐기다 Staymix님은 집으로 돌아가시고 찢어져서 전략게임들이 돌아갑니다.

5. 버건디 (JJune, 히카루만, 호상,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네요...))   /  촐킨 (보드게임메니아, 뤼서프, Dice95, 매져스티)

제가 버건디를, 메니아님이 촐킨을 맡아서 설명 & 게임 플레이합니다.

촐킨은 확장도 있었나???? 모르겠네요 ㅋㅋ

버건디는 주사위를 사용하면서도 운의 요소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적절한 운과 전략을 잘 믹스해놓은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건물타일, 성타일을 이용한 콤보놀이도 묘미죠.

첫 플이지만 버릴 구역은 확실히 버리고 필요한 구역을 잘 채워나간 양치기청년 히카루만님이 압승을 거두며 게임을 마칩니다.

설명하고 이기기는 실패했지만 즐거운 버건디였습니다.

6. 컬러레또 *3회 (JJune, 호상, ??(거듭 죄송...))

색감이 아름다운 컬러레또. 촐킨이 아직 끝나지 않아 컬러레또로 시간을 때우며 기다립니다.

서로에게 똥은 던져주려는 아름다운 모습들....ㅋㅋㅋ

점수판 앞면과 뒷면이 달라 게임성향이 크게 달라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릿지로 종종 돌리게 될듯 하네요.

촐킨까지 마치고나니 7시가 넘은 시간.... 가실분들은 가시고 아직도 게임에 목마른 3명이 남아 한판 더!! (밥도 안먹고...)

7. 빅시티 (JJune, 호상, 뤼서프)

플라스틱 건물 컴포넌트들이 보기만해도 배부른 게임입니다.

컴포가 어콰이어 구판급....

상자 크기에 비해 게임 자체는 상당히 가볍고 스피드하네요.

카드가 섞이지 않아 연속된 숫자가 드로우되며 큰 건물들이 쉽게쉽게 건설되어 더욱 빨리 진행되는 한판이었습니다.

공익을 위해 시청을 깔아주시고 게임판을 깔아주시는 이타적인 뤼서프님과 혼자 열심히 점수를 주워먹는 이기적인 JJune...

컴포덕분에 재미가 배가되는 게임입니다. 이 큰 상자를 애써 들고와주신 뤼서프님께 감사감사

다시한번 컬러레또를 돌리고 세명이서 다정하게 떡볶이를 먹으며 1/10(토) 일산 첫 모임이 마무리됩니다.

앞으로 매주 정기모임을 진행하려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임 게시판을 봐주세요 ㅋㅋ)

게임을 하며 사진을 찍는게 익숙치가 않다보니 사진은 다이브다이스 & 긱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