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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2.17] 개봉역 36~47회 모임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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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8 0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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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슬슬 뇌가 돌아가질 않네요.. 2주전정도에 했던 모임에 대한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후기를 바로 바로 써야되는데 아쉽습니다.
★36회 모임
게임 :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 미니빌+항구, 버건디의 성, 치키몽키, 쉐도우헌터, 퍼레이드, 마스터스갤러리, 비바자바 주사위게임, 스플렌더, 루미큐브, 아키올로지, 컬러레또, 트루아, 테라미스티카+확장, 빌리지, 고아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박정호님, 이경식님, 이효경님, 이평화님 +@ (기억이 나질않네요. 죄송합니다.)
이 날에 종철형님네에서 2시쯤부터 모이기로 했는데, 오전시간이 아깝다고하여 오전11정도부터 카페에서 모여서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촐킨을 했던거같은데... 경식님이 자원테크로 압승했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촐킨의 내공이 아직 부족 한 듯합니다. 이 날 이후 촐킨을 몇판 더 연습했는데 경식님과 다시 한번 대결 해보고 싶네요.
자리를 정리하고 이동하여 종철형님네에서 게임을 제대로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2테이블로 나누어서 가벼운 게임원하는 팀, 무거운 게임 원하는 팀으로 나누어 게임하였습니다. 제가 욕심을 부려서 제가 해보고 싶은 빌리지랑 고아를 해보았는데 빌리지는 수명 시스템덕분에 특이한 맛이 나는 게임인 듯합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확장도 껴서 한번 해보고싶네요.
그 다음으로 플레이 한 고아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자반도르의 셉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신판룰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액션이 상당히 세다고 느껴졌네요. 제가 간 후에 트루아가 플레이 된 것으로 들었는데 트루아 다음번에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머리에 쥐난다고 들었는데 과연 어떨지..?
★37회 모임
게임 : 탈리스만+확장들, 노틀담, 르아브르
참여자 : 이평화님, 이경식님, 김영래님
평일 낮에 시간되시는분들이 모였네요..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연차를 써서라도!!?
★38회 모임
게임 : 티츄, 사무라이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조정기님, 이효경님
상당히 늦게 퇴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하고자하는 의지로 모였습니다.
시즌스도 들고왔으나 시간상 가볍게 티츄와 사무라이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사무라이 다인플은 처음해봤는데 다인플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2인플은 수를 읽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면 4인게임은 아무래도 흐름을 타는 능력이 중요 한 듯 합니다. 남이 만들어논 떡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얻어내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39회 모임
게임 : 티켓투라이드, 마우센(?), 테라미스티카+확장, 팬데믹, 티츄, 콜바론, 밀번, 미드나잇파티, 카르티제나, 키세드랄, 마카오
참여자 : 이원석님, 알수없음님, 박종철님, 이경식님, 이평화님, 문성철님, 김영래님, 이효경님, 조정기님
39회 모임날 문성철님이 새로 합류하셨습니다. 아직도 한 번도 얼굴을 못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난다면 같이 한게임 해보고 싶습니다.
이 날 저는 퇴근후에 와서 콜바론과 팬데믹만 하고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하셨습니다.
국제시장을 본지 얼마안되어서 콜바론을 플레이 했더니 광산에 대한 느낌이 더욱 와 닿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괜찮게 플레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적은 양을 싣은 많은 운동수단을 보내신 종철형님이 압도적으로 1등을 하였습니다. 아직 파악이 어려운 듯합니다.
사실 협력게임은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지만 팬데믹을 플레이하였습니다. 마지막 1개의 카드에 운명이 걸려있을때 40%의 확률정도로 승리 하는 상황이 나왔는데 운이 좋게도 성공하여서 기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40회 모임
게임 : 레이스포더갤럭시, 라이슬라, 럼주와 해적, 블리츠, 비스티바, 공포의밤, 내맘대로 스케치
참여자 : 이경식님, 김지난님, 이효경님
이 날 가벼운 게임들이 많이 돌아 간 듯합니다. 이 날 게임들이 안해본 것이 많아서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네요.
★번외 모임
게임 : 바퀴벌레포커, 인코그니토, 휴고, 라스베가스
참여자 : 이원석님, 이원석여친님, 김영래님, 김영래여친님
김영래 여친님께 보드게임을 전파하고자 모였습니다. 홍대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보드게임방에 가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재미가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보드게이머는 유전자가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습니다. 결과는 나중에 봐바야겠습니다.
바퀴벌레 포커, 휴고, 라스베가스 전부 맨처음에 보드게임하는 사람과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인 듯합니다. 다만 하드게이머분들께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41회 모임
게임 : 키메라, 페어리테일, 비트더카운트, 위자드,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컴호러, 브라스, 오를레앙, 비바자바 주사위게임, 라스베가스, 러브레터, 도미니언, 테라미스티카+확장, 한자, 르아브르, 럼주와명예, 티츄, 아발론, 자반도르의셉터
참여자 : 이원석님, 이원석여친님, 이효경님, 이경식님, 조정기님, 김승현님, 최상윤님, 김영래님, 이평화님, 김지난님, 김희정님, 김주영님, 채승필님
새로운 멤버 세분이 합류하셨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고민이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인원을 받기로 결정하고 시작하였습니다. 2일에 걸쳐서 플레이 되었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토요일 낮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밤9시까지 플레이 하였습니다. 새로 오신 여성 세분도 굉장한 내공을 지니신 분들 인 듯합니다. 다음번에 또 한 수 배워보고 싶네요.
기억나는 게임들은 6인 자반;;, 럼주와 명예, 르아브르, 한자등이 있는데 차례로 얘기해보자면 6인 자반은 또 나름의 재미가 있는 듯합니다. 상당히 인터셉트도 여러명에게서 자주 들어오고 생각할 것도 많아지는 듯합니다. 6명이 모두 스피디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면 상당히 괜찮은 듯합니다. 저는 이날 드루이드를 하였는데 불의잔까지 욕심내다가 우주로 가버렸습니다..
럼주와 명예는 처음해본 게임이였는데 주사위에 의해서 상당히 많은 요소가 결정이 되고 여러가지 점수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테판펠트의 게임들은 상당히 비슷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게됩니다.
한자도 첫플레이 였는데 간단한 영향력+대항해시대 게임인데 머리는 많이 써야 하는? 제가 선호하는 느낌의 게임이였습니다. 룰은 간단하되 머리는 많이 쓰는 그런게임은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1:1 르아브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제가 받은느낌은 아그리콜라인데 테크의 방향성이 처음의 직업카드로 결정되는게 아닌 깔려있는 카드에 의해서 결정되는 차이점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아그리콜라보다는 좀더 자유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종반부에 정기형님이 밤을 새시고 오셔서 테라를 하시는 모습에 저는 감명 받았습니다. 정말 보드게임은 의지를 가지고 시간을 쪼개서 플레이해야 많은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언제나 부족하네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자고 2일을 이렇게 플레이하고도 집에 갈때는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42회 모임
게임 : 구이구이, 샤를마뉴, 1830, 브뤼헤, 팬데믹, 마닐라, 삼국지영웅집결, 스플렌더, 글로리투롬
참여자 : 박종철님, 이경식님, 이평화님, 김영래님
1830은 힘들고 참혹한 시대라고 평화님이 카톡에 남기시면서 모임이 끝났습니다. ㅎㅎ
★43회 모임
게임 : 아브라카왓, 팬데믹, 마이스앤미스틱, 세키가하라, 탈리스만, 킹오브도쿄, 티츄
참여자 : 이평화님, 이경식님, 김영래님, 김지난님, 조정기님
43회 모임이 열린 주중에 정말 많이 모인 듯 하네요.. 전 일때문에 많이 참여를 못했습니다. 지난님이 자주 와주셔서 좋습니다.
★번외편
군대간 승화님께 카톡으로 연락이 왔네요. 후반기 교육들어 가시는 듯합니다.
힘내세요! 군인들에게 보드게임 전파도 많이 하시구요!
★44회 모임
게임 : 아브라카왓, 미니빌+항구
참여자 : 이원석님, 이원석여친님, 이효경님, 김영래님
저희집에서 2시간정도 모여서 가볍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아브라카왓은 다빈치코드에 공격 및 회복요소가 들어가서 한층 더 재미있는 가벼운 게임이네요. 웃으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미니빌은 몇번 해본후로 재미 있어서 구매하였는데, 이번에 나온 그린벨리도 껴서 해보고 싶습니다. 약간 고등어잡이배, 참치잡이배가 오버밸런스인거같아서 아쉽긴합니다.
★45회 모임
게임 : 아브라카왓, 리니지2, 와이어트어프, 버건디의 성
참여자 : 김영래님, 박종철님, 이경식님 + @ (너무 많이 모여서 관리가 안되네요;;)
리니지2라는 보드게임도 있네요.. 영래님이 리니지2 해봤냐고 해서 해봤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보드게임이네요 ㅎㅎ;
★46회 모임
게임 : 미니빌+항구+그린벨리, 화염산, 페어리테일, 미들어스퀘스트, 시즌스+확장2종, 키플라워, 자반도르의 셉터, 촐킨, 미친왕루드비히의성 , 티츄, 스플렌더
참여자 : 최상윤님, 이경식님, 김영래님, 이원석님, 이평화님 + @ (;; 죄송합니다)
이 날도 무지막지하게 달렸네요.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은 몇번 해본 결과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매번 라운드마다 점수 계산을 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긴하지만 게임성 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남이 사려는 타일의 가격을 매겨주는 시스템이 이 게임의 메인 메카니즘인 듯 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놓아야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르카손을 좋아하는 저에겐 이 시스템으로 인해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좋은 게임이라 느꼈습니다.
시즌스는 드래프트 방식이지만 처음에 모든 카드를 묻어놓고 플레이 하기때문에 처음에 세운 전략중 누구의 전략이 더 멋진가? 뽐내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카드운의 요소와 주사위 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너스 행동 및 드래프트 방식으로 전략적인 요소가 많은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제가 경매요소가 들어간 게임을 선호해서 그런지 키플라워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꼭 플레이 해보길 바랍니다. 일꾼으로 경매가 되는 잔인하고도? 귀여운 게임입니다.
★47회 모임
게임 : 산후앙, 스플렌더, 구이구이, 슈타우퍼왕조, 트라야누스, 퍼레이드, 팬데믹, 티츄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조정기님, 이효경님, 김지난님
설날 연휴 전전날이라 아쉬워서 모였습니다. 다른분들 오시기전에 산후앙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푸코의 전단계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레이스포더갤럭시와 상당히 유사하네요. 테크를 정해서 혼자 달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3명이서 스플렌더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자신이 있는 게임이였는데 종철형님의 신박한 플레이에 놀라고 완전히 깨졌습니다. 킵을 자주하면 손해라고 느꼈는데 전략적으로 쓰면 상당히 좋은 듯합니다.
슈타우퍼왕조를 5인플하였습니다. 호평이 자자한 게임이라 상당히 기대를 하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영향력 게임이지만 한 지역에 많은 일꾼을 놓을 수 는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5라운드 동안 유기적인 플레이로 전략을 짜야 고득점을 낼 수 있을 듯합니다. 기본 영향력1,2등 점수에 마지막3가지 미션카드까지 수행하려고하니 잘하기 상당히 어려운 게임인 듯합니다.
가벼운 파티게임인 구이구이, 티츄를 플레이한 후에 트라야누스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만칼라 시스템을 처음 겪어 봤는데 상당히 멘붕오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오부족도 만칼라 시스템이라고 들었는데 장고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의 시스템 인 듯합니다. 그 시스템을 이용하여 테크를 집중화 하여야 하는데 이 테크, 저테크 손대다가 망하고 꼴등하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미있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게임들도 제가 간이후에 새벽3시까지 하신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도 다음날 회사를 가지만 의지력으로 2시쯤에 나왔는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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