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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서울 3355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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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1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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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분들: 임가드, 겐셍, 노다, 이땡, 심군, 안화, 디바스, 사자, 우하하맨
오랜만에 모임 공지를 올리고 모임을 하니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후기 쓸 생각은 하지도 않고 게임만 하다보니 허둥지둥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네요...
1. 앨리스의 매드버거파티(사진출처: 텀블벅)
게임 플레이 하신분들: 임가드/노다/겐셍/이땡
가장 먼저 돌아간 게임입니다 아직 인원이 다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햇습니다.
디자이너이신 노다님의 설명을 듣고 게임을 시작
쉽고 가벼우나 이기기 힘든.... 좋은 게임입니다. 기록적인 1등~꼴지 점수차가 나와서 즐거운 게임 이였습니다.
(1등-겐생님: 근 20점, 꼴지-임가드:-7점...)
엘리스 이후 심군님 안화님이 오셔서 3인으로 테이블이 나누어 졌습니다.
2-1: 상트 페테부르그+확장(사진 출저: boardgamegeek)
게임 플레이 하신 분들: 임가드, 안화, 이땡
겐셍님이 가져오신 상트입니다. 가볍고, 빠르고, 점수나는 맛이 있는 게임이죠.
첫 플레이 해보신 이땡님은 룰 숙지의 혼란과 테크트리의 혼재로 헤메이다 3등을 하셨고
시작부터 옵저버토리를 잡은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옆 테이블보다 빠르게 끝나서 상트 2화차가 돌아갔고, 결과는
이땡님3등/임가드2등/안화님1등으로 끝나게 됩니다.
2-2 롤 포더 겔럭시
게임 플레이 하신 분들: 노다, 겐셍, 심군
레이스 포 더 겔럭시의 스핀오프 확장인 롤 포 더 겔럭시입니다. 여전에 레포겔은 설명듣고 접는다는... 제 기준으로는
아이콘이 너~무 많아서 괴로움... 이지만 롤포갤은 비슷하면서도 할 수 있는거를 주사위님이 정해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진행가능 합니다. 점수결과는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끝이나서 다른 게임이 한번 더 돌아갑니다.
2-3 캡틴 라이노
게임 플레이 하신 분들: 우하하맨, 심군, 노다, 겐생
일본산 보드게임입니다. 유아용이라지만 쉬운 룰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아슬아슬함이 있어 보였습니다...(보기만 했답니다.)
카드로 탑을 쌓아가는 모습이 위태위태 하더군요. 물론 이런 게임의 끝은 와장창...
이 게임이 진행 되면서 디바스 님이 오셨습니다.
상트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 오늘의 메인 디쉬를 돌렸습니다.
3-1 데드 오브 윈터(사진출처: boardgamegeek)
게임플레이 하신 분들: 심군, 겐셍, 우하하맨, 이땡, 임가드
한글화(!)가 된 데드오브 윈터입니다. 각 시나리오별로 메인 미션을 수행함과 동시에 개별미션도 수행 해야하고 거기에더해서
배신자도 알아내서 방해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밥도 먹어야 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오는 좀비도 잡아야 하는 3중고...
이동할때도 위험, 좀비를 잡으려고 해도 위험, 안잡아도 위험.. 그야말고 고난의 연속인 게임입니다.
로빈슨은 서로 믿을 수 라도 있지 이건... 하지만 이런 맛에 하는 게임이죠.
첫판은 빠른 전멸, 두번째판은 희망이 보였지만 잘못된 선택의 연속으로 멸망해버렸습니다. 두판 다 배신자가 있지만
다행이(?) 아무도 승리하지는 못했네요.
그즈음 반대편 테이블에서는
3-2 상트 페테부르그: 안화, 디바스, 사자
3-3 캡틴 라이노: 안화, 디바스, 사자
3-4: 해저탐험
오늘의 또 다른 메인 디쉬인 일본에서 막 상경한 해저탐험입니다.
플레이 하신 분들: 사자, 노다, 디바스, 안화
산소를 공유한다. 그러나 보물은 개별로 가져간다. 거기에 못올라오면 땡이다.
즉 깊게 내려가서 한탕이냐 아니면 깔짝대며 산소를 소비해서 남들을 수장 시키느냐의 선택지를 가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거는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저 끝에서 보물을 챙길 용자는 누구일까요...
마지막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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