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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Nasa모임 015회 후기----파나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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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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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불꽃손
[2015.04.15] Nasa모임 15회 후기 입니다.
이날은 3명이 모였습니다.
불꽃손, 바락하기, 가위낸자
돌아간 목록입니다.
1. 파나막스 (Panamax, 3인)
1. 파나막스 (Panamax, 3인) 8.7/10
플레이 시간이 평소보다 짧게 주어져 1게임만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최근 진행되는 파나맥스-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가장큰 배를 지칭하는 것-라는 게임입니다. 파나마 운하 건설 100주년 기념 게임이기도 하죠.
게임은 4개 국기로 표시된 국가에서 화물 수송 계약을 받아 그것을 자신 회사의 배를 이용하여 수송해주고 비용을 받는 운송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되어 진행됩니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각 게임자는 자신이 맡은 회사의 운영과 그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 개인의 운영을 둘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게임 종료시는 운영자 개인의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적절한 수준으로만 운영하면 됩니다.
게임내의 구성은
게임판내에 파나마 운하의 큰 지도가 있고, 이 지도상에 운하의 태평양 방향인 동쪽에서, 대서양 방향인 서쪽으로 통하는 물길이 있어서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가려면 3도크-1호수-2도크-1호수-3도크를 지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쪽의 대양에는 출발하는 배들이 놓이는 공간이 있는데 양쪽에 2개씩의 국기가 그려진 선적된 배가 놓이는 공간과 1개의 선적되지 않은 빈배가 놓이는 대기 공간이 있어서 각 3개씩의 공간으로 구별되어 있습니다. 군함도 각 국가별 1개씩이 있는데 이는 선적은 시킬수 없지만 항시 회사의 이동능력으로 이동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 비어있지만 선적 공간에 놓입니다. 또한 크루즈가 3개 준비되어 있어 역시 승객을 태워(이때 주사위는 화물이 아닌 승객이 됨) 이동시켜 회사가 수익을 얻습니다. 또한 산후앙 유조선(이 배가 가장 커서 파나맥스로 불림)인 화물선도 있습니다.
게임판의 좌측 상단에는 턴오더와 선로(기차)를 이용한 운송용 기차 1칸(4개의 화물용)이 그려있습니다.
게임판의 우하단에는 개인이 계약으로 수주받으면 사용되는 용도의 화물로 사용될 개인 색깔별 주사위를 놓는 창고 공간과, 수송을 마친 화물 주사위를 놓는 주사위 풀 공간이 있습니다.
게임판 중앙부 좌측에는 게임자별 회사의 현재 주식가치와 주식 배당금이 표시된 트랙이 있죠
가장 중요한 게임판 중앙에는 액션주사위가 놓이는 공간이 있는데 가로축으로 주사위 눈금 1~6까지의 6개의 열이 있고 세로축으로 맨위 1 경영액션 주사위칸과 3 일반액션 주사위칸으로 4개 행으로된 주사위 칸이 있고 각 24개의 칸마다 해당칸의 행동(액션) 내용이 아이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1~3눈금쪽에는 수문 이동+수로 이동을 할수 있는데 3개의 열별로는 각 눈금만큼의 수문이동이 주어지고, 4개의 행별로는 맨위부터 3수로, 3수로, 2수로, 1수로의 이동 액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4~6눈금쪽에는 3개의 행별로는 각 1카드받기 옵션행동, 4개의 행별로는 맨위부터 3선적, 3선적, 2선적, 1선적의 액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액션주사위 칸은 인원당 4개의 주사위가 굴려져 눈금이 나오는 대로 행을 선택하여 위줄부터 놓여지는데(셋팅방법은 별도), 맨위행에 놓인 주사위는 경영액션이 선택적으로 가능하여 일반 액션을 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1주식 구입하거나 1주식의 가치를 2칸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판은 각 게임자별로 맡은 회사를 나타내는데 회사가 계약을 받은 화물을 모두 선적하면 해당 계약업체(4개의 국가중 1개로 표시됨) 국기 토큰을 받아 놓을수 있어서 일정한 1회성 능력을 받게 됩니다. 그 개인판위에는 해당회사의 미발행 주식들이 놓여 있고, 회사의 자금(돈)이 놓여지면, 앞으로 건조될 회사 소유의 배들 (1칸, 3칸)이 놓여 집니다. 개인판 바깥쪽에는 경영자(게임자) 개인의 재산(돈)을 놓고 개인이 구입한 회사의 주식을 놓게 됩니다.
진행방법의 기본틀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각자 선로 옆에 놓인 턴순서마커의 위치에 따른 순서대로 1턴씩 돌아가면서 액션주사위가 모두 없어질때까지 1개 라운드가 되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중앙에 남아있는 액션주사위의 1개 열을 골라 해당열의 가장 아래에 놓인 액션주사위 1개를 자신앞으로 가져와 버립니다. 그후 해당 주사위를 가져온 위치의 액션을 진행합니다.
1~3눈금인 위치의 열에서 주사위를 가져오면 눈금만큼의 수문이동은 기본으로 주어지고 가져온 주사위 행위치에 따른 수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아래에 놓일수록 수로 이동능력이 적어서(아래에서 부터 1,2,3,3 수로이동) 먼저 가져오면 이동성이 떨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렇게 받은 수문이동 및 수로이동 행동수를 가능한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배, 상대의 배, 군함, 크루즈, 또 산후앙 유조선등...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액션을 남김없이 1이동당 해당 진로(수문, 수로)로 1이동을 진행해야 하므로 게임은 정지되어 있는 느낌보다는 활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서 말한 수로 중간에 놓인 각 도크는 총 4칸으로 구성된 배들이 1셋트로 들어갈수 있어서 도크 전에 이런것을 잘 구성지어 같이 1이동으로 보낼수 있고,
또한 이런 도크는 공간이 좁아서 앞쪽 도크에 다른 배가 있다면 이것을 먼저 밀어내고 나서 내가 보내고자하는 배(들)이 들어갈 자리를 마련한후 1이동을 이용하여 보낼수 있는데 이런 밀어내기로 밀린 배의 이동은 무료 이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유리하든 유리하지 않든 상황에 따라 밀어내야 합니다. 이러한 밀어내는 좁은 공간은 도크를 지나 호수 영역에 도달하면 풀려서 밀어내지 않고(못하고) 지나쳐 갈수 있습니다.
이런 호수에 도달하면 앞서 도크에 들어가기 위해 셋트화한 배들을 그 호수 공간에 있는 다른 배들과 재조합을 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조합을 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공간에 내 배를 막아 놓으면 할수없이 상대방은 그것을 일정한 거리만큼 밀어내야 합니다.
또한 배마다 화물의 내용이 각 게임자별로 아무 색의 화물이 놓여질수 있어서 자신의 화물로만 이루어진 배는 스스로만 움직여야 하고 상대와 같이 화물을 실은 배는 할수없이 협력적 이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이동중 어떤 배(들)이 반대편 방향의 대양에 도착하면 도착한 배위의 주사위별로 해당 회사는 눈금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배의 소유회사는 배의 칸수에 따른 도우미 카드은 선장카드, 선원카드, 재정고문카드를 받습니다. 선장카드, 선원카드는 게임중 자신의 액션턴에 원하는 만큼 사용할고 버려지는데, 최대 1장만 소유할수 있어서 두번째 가져올때는 각 2, 3, 5원을 개인이 받습니다. 재정고문카드는 최대 2장을 소유할수 있어서 두번째 가져올 때는 5원이나 카드중 선택할 수 있고 3번째 가져올대는 5원을 개인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군함을 자신의 턴중에 이동시켰다면 이동시킨 군함중 1개만 골라 해당 군함의 소속 국가에 해당하는 자신앞에 있는 국기마커마다 1원을 개인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4~6눈금인 위치의 열에서 주사위를 가져오면 옵션적으로 해당 주사위열에 인접한 공간에 놓인 계약카드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위의 행의 위치에 따른 선적액션을 할수 있습니다. 역시 아래의 주사위가 낮은 선적능력(아래에서부터 1,2,3,3 선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약카드를 가져오기로 하면 해당 카드를 집어 앞면으로 사용할지 뒷면으로 사용할지를 고릅니다.
(카드가 있던 빈자리는 예비 계약카드 공간에서 1장을 가져다 놓고, 그 예비 예비 계약카드 공간에 계약카드더미 맨 위의 것을 가져다 놓습니다. 이 예비공간과 더미는 모두 앞면으로 놓여져 있어 다음에 어떤 계약이 들어올지 미리 볼수 있습니다.) 앞면은 정식으로된 다른 국가에서 주는 계약카드로 1~3개의 화물수송이 표시되어있고, 뒷면은 국가 표시가 없는 1~2개의 화물 수송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면으로 자신앞에 놓은후 색깔 주사위 창고나 주사위 풀에서 자신의 색 주사위를 화물 갯수만큼 가져와 카드에 표시된 숫자로 눈금을 맞춥니다. 눈금은 화물의 가치를 표시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주사위수가 모자라면 해당 계약카드를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그후 해당 액션에서 주어진 선적수만큼을 선적할수가 있습니다. 자신앞에 놓인 아무 계약카드위의 화물 주사위를 계약카드에 그려진 국기의 화물 선적공간에 놓인 꽉차여지지 않은 배의 1칸마다 1개의 주사위를 선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제약이 있어서 정상적인 1개의 선적액션 동안 선적되는 화물들은 각각 다른 배위에 올라가야 합니다. 즉 1배에 1개의 화물만 할당할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여러개를 올리고 싶아면 해당 국가로 가는 선적공간의 배가 여러척이 있어야 합니다. 배가 없다면 자신이 회사돈을 이용하여 배를 새로 건조해서 선적할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배위에도 올릴수 있습니다.
크루즈배는 화물이 아닌 승객의 의미로 1, 2눈금의 주사위만 올릴 수 있습니다. 배마다 일정 주사위 눈금의 합 이상이 되어야 출발이 가능하며, 또한 최대 눈금 합도 표시되어 그 초과량을 실을수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액션주사위를 고르기 전에 회사돈 5원을 이용하여 1~3눈금 위치와 4~6눈금 위치간 주사위를 1개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는 꼭 그 주사위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방법은 한열을 골라 가장 낮은 위치의 주사위를 잡아 반대편 위치(1~3과 4~6간)의 한열을 골라 가장 높은 위치의 빈공간에 주사위를 놓고나서 그 주사위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액션을 선택합니다. 이때 맨 위줄인 경영액션주사위 공간에서 잡을수는 있어도 그곳에 놓을수는 없습니다.
만일 맨위줄의 경영액션주사위를 골랐다면 정상적인 이동, 선적 액션을 포기하고 게임자들 각자 경영하는 운송회사중 아무 1회사를 골라 해당 화사 현주식 가격으로 개인돈을 이용하여 해당 회사에 지불하여 1 주식을 개인이 구입하거나 자신의 회사 주식 가치를 주식트랙에서 2칸 올릴수 있습니다.
액션 주사위가 모두 사용되면 라운드가 종료되고
1) 선로트랙위 주사위(화물)의 눈금합이 많은 게임자별로(동률시 좌측우선) 다음 라운드 턴순서를 바꾸고 그곳에 주사위를 1개 이상 놓은 게임자는 다음 라운드 턴순서대로 4국기마커중 1개를 골라 자신의 회사 개인판위에 놓습니다. (이때 1회용 액션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
2) 각 회사는 게임도중에 깔려있는 자신의 색깔 주사위의 유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창고에 남은것마다 5원, 적재 장소의 배위에 있는것 마다 4원, 수송중인 배위에 있는 것마다 3~1원씩) 이때 이것을 지불할 수 없다면 회사는 구제금융을 신청해 그것을 지불해야하는데 구제 금융 토큰마다 10원을 받게 되고 게임 종료후 15원을 갑아야 합니다. 회사가 돈이 모자라면 경영자 개인돈을 이용해서라도 갑아야 합니다.
3) 각 회사는 해당 회사의 주식의 현 배당금을 각 회사 주식 소유자 개인에게 지급합니다. 이때 회사돈이 모자라면 배당금을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 해당 회사의 주식 가치가 2칸 하락 합니다.
4) 회사의 주식 가치가 가장 높은 경영자 개인은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패를 받게 됩니다. 이는 각 라운드별로 게임 종료시 개인돈 3,5,7원의 효과를 줍니다. 동률시 회사돈의 양으로, 그래도 동률시 턴순서로 결정합니다.
5) 선로부근의 국기 4개의 빈칸을 채후고 주사위 풀(배달 완료된 것들)의 주사위를 모두 창고로 옮기고, 액션 주사위를 새로 굴려 분리하여 액션 주사위 칸에 놓으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이렇게 3 라운드를 진행하고나서 게임이 종료됩니다.
1) 각자의 경영자 개인이 벌어들은 돈(회사돈 제외)
2) 각자 소유한 최대 2장의 재정고문카드(미션카드)에 의해 돈을 은행으로 부터 받고
3) 각자 소유한 각 회사의 주식을 현시세로 팔아 은행으로 부터 돈을 받고
4) 최고경영자 상패의 돈을 받고
5) 구제금융을 자금을 갑고 나서
개인돈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동률시 턴순서로 결정합니다.
총평으로
게임의 룰은 잔룰이라기 보다 기본적인 룰 자체가 많고 방대합니다. (최근에 진행한 칸반이나 마데이라 처럼)
게임 시간은 룰설명 약 30-40분, 진행시간 3인시 2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칸반에서 처럼 1개 액션의 진행 내용이 많고 생각할것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게임에서 어려운 점은 최종 승패가 회사돈이 아닌 전적으로 회사 경영자의 돈의 양만을 따지므로 어떤 방식으로 개인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가에 대한 루트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철저히 회사돈과 해당 회사 경영자의 돈은 구별하여 사용해야 하고 회사가 은행에 지불하고, 은행에서 회사가 받고, 개인이 회사에서 받고, 개인이 회사에 지불하고 역시 개인이 은행으로부터 받는 등의 돈의 흐름이 2자간이 아닌 3자간으로 구성되며 그것도 상대방 회사나 상대방 개인간의 지불관계도 있어서 이런 부분이 에러플을 하기 쉬운 구성입니다. 이것만 천천히 하면서 지키면 큰 에러플을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유리한가 그렇다면 그회사는 현재 라운드 끝에 나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능력이 있는가 최종적으로 그 회사의 배당 능력 때문에 주식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가, 내 회사가 잘 운영되면 상대방들이 내 주식을 살것이고 이것으로 상대방을 이롭게하는 것은 아닌가? 계속적인 상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며 때로는 내 회사의 운영을 않좋게 만들 필요도 있는 등의 상황에 따른 특별한(?) 운영법이 필요합니다. 결국 나와 내회사의 그리고 상대 회사와의 저울질이 쉽지 않은 게임이죠... 다른 뜻으로 실물경제의 상황과 거의 유사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서 시물레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게임의 내용적 도의상 의문은 있습니다. 이날도 자신의 회사의 거의 부도상태이며, 구제 금융도 사용하였슴에도 그럼으로 인하여 다른 게임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자신만 상대방 회사에서 배당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 게임자분이 우승은 아니어도 상위권을 잡았습니다. 이런 것으로 보면서 농담삼아 "회사 말아서 경영주만 배불렀네요"라고 하였지만 못내 게임의 승패 요소에 대한 실질적 도의의 문제에 대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게임적으로은 상당한 밸런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능한 게임적 주어진 요소를 모두 이용하여, 급기야 구제 금융을 땡겨 썼슴에도 상위권을 할수 있다는 것 말이죠...
예전에 "네브가도르"라는 게임을 하고 어떤분이 이런말을 한것이 문뜩 생각이 납니다.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하는 항해목적의 게임인데 항해는 적게하고 집에 앉아 교회만 많이 지으면 거의 승리할 수 있는 이상한 결말의 게임이네요" 라고요.
시간 많이 걸리는것 그리 좋아 하지 않는 취향임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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