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참석하니 아직도 인기가 많은 AOS를 플레이 하고 계셧습니다.

이곳저곳 요 근래에 플레이 되고 있는데 꽤 오래된 게임임에도 아직도 인기가 많은게 좋네요.

모임글에 카베르나 해보고 싶다는 요청이 계셔서 3인에서 플레이한 사진입니다.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몇몇 사진은 많이 흔들렷네요 ㄷㄷ...

옆에서 슬쩍슬쩍 봤는데 각자 플레이가 잘 되셧는지 풍성한 광산과 목장을 이루셧더라고요.

옆에서 저희 테이블은 그라운드 플로어를 플레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라서 설명하는데 약간 누락된 부분이 있었네요.

중간에 꽃의향연과 남자친구분이 오셧는데 2시간동안 게임을 못하시고 벙 뜨셧습니다.

사실 그라운드 플로어도 옆 카베르나 끝날때 중간에 접어서 승부를 보지 못했네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회사를 경영하며 시장상황을 파악하는 맛이 이게임의 매력인거 같더군요.

제일큰 테이블에서는 7시부터 오늘의 메인게임 1870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전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했는데 처음 녹스님께서 12시간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가졌다고해서

쉽게 바라보지 않았던 게임이기도 한대요. 이날 새벽2시반에 게임이 종료되면서 다른분들도

이렇게 일찍 끝났냐고 반응이 나올정도네요. 철도 회사를 운영하여 수입을 얻고 회사가 운영을 잘하면

주식가치가 점점 올라 주주들의 주식보유량에 따라 자본이 올라가서 돈이 많은 분이 승리하는게임인데요.

마틴님이 승리하셧다고 들었네요.

카베르나와 그라운드 플로어를 마치고 인원이 6명이 되어 자반도르를 플레이 햇습니다.

이게임도 요즘에 플레이해볼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요.

꽤나 재밌는 게임이죠. 케릭터를 무엇을 잡는지 자신이 방향을 어디로 정하는지에 따라 플레이가

유동적이라 저도 좋아라 합니다. 1점차로 아쉽게 1등을 못했지만...ㅜㅜ

그리고 게임중간에 바하무트님께서 참석하셧는데 이분도 1시간 반을 무료하게 벙 뜨셧습니다 ㅡ,.ㅡ

자반도르가 끝나고 인원을 나눠서 제가 있는 테이블은 루시펠트가 돌아갔습니다.

저도 룰 숙지후 테플후 정식플레이는 처음이라 좀 헤메긴 했네요.

게임에 전략이라던지 개인판에 있는 테크트리를 보면서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플레이될 당시 시간이 새벽2시라 다들 심신이 피로해서 게임에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게임은 재밌어 보이는데 집중이 안되다니 집에 와서도 아쉽다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나눠진 인원분들은 마작을 플레이 하셧습니다.

사실 항상 차에 가지고는 다니지만 모임에 가지고 올라온건 처음인데요.

이날따라 왠지 게임을 많이 챙겨가고 싶은 날이더라고요.

막상 저는 몇개월째 해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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