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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11(목) 평일 모임(스물일곱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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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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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코바야카와
참가자 : 지크님, 구름님, 동석군
카드 딸랑 15장으로 요렇게 게임을 만들수도 있구나 생각이 든 게임입니다.
한때 자작 게임에 도전 했었는데, 그때 지향한 바가 간단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요런 류가 아닌가 싶네요.
겜블 성향이 강한 게임이긴 하지만 간단히 하기엔 나쁘지 않네요
2. 수목원
참가자 : 파북이님, 도라지님, 구름님, 동석군
몇 주째 에러플로 즐겨온 게임입니다.
가뜩이나 고통 받는 게임인데, 에러플 잡으니 더 고통스럽네요 ^^
3. 콘셉트
참가자 : 루안님, 구름님, 파북이님, 도라지님, 동석군
딕싯과 같이 그림을 보고 유추를 하는 게임입니다. 정해져 있는 그림으로 단어를 설명해야 해서 설명하는 사람의 센스가 무지 중요하죠.
센스없는 사람끼리 게임하면 그냥 스무고개~
4. 7원더
참가자 : 달빛망량님, 마북이님, 구름님, 도라지님, 동석군, 루안님, 라오님
30분이면 카드로 체험해 볼수 있는 문명 게임입니다.
한 장 골라서 사용하고 나머지 카드는 한 방향으로 전달하는 드래프트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요.
예전엔 꽤나 신선했었는데, 요즘은 드래프트를 이용하는 게임들이 제법 있네요. 스시고, 시즌스, 매직더개더링 등등이요.
5. 상트페테스브루그
1판 보다 플레이타임이 짧아져서 깜짝 놀랐네요. 1판은 확장 넣으면 게임이 늘어지는 느낌이었는데,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것 같은
기분.
1판에 익숙해지신 분은 억 하면 끝나는 타이밍에 운영이 힘드실듯 해요.
6. 비스티 바
테마와 메커니즘이 재밌게 어울어진 카드 게임입니다.
카드 사이즈가 범용적이진 않아서 덱박스 같은데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다는 건 아쉬운 점.
7. 유포리아
소문만 듣고 재밌다고 해서 산 게임인데, 그냥 쏘쏘라는 답을 듣고 실망이요 ㅋ
8. 석기시대
일꾼놓기 진입 하기에 입문서 같은 게임인것 같아요. 어째 축구 차는 거랑~ 역전 앞이랑 같은 느낌.
9. 자바
볼프강 아저씨의 가면 3형제중 티칼에 이어 두번째로 해보는 게임입니다.
전 전형적인 유로게임을 좋아하는데, 가면씨리즈 두 개 다 맘에 들었습니다.
자바에 비하면 티칼은 그나마 테마가 잘 입혀져 있는 편이네요. 그렇지만 사고의 싶이는 자바쪽이 더 강한 듯 합니다.
아무튼 둘 다 굳! 이제 멕시카를 해봐야겠네요~
10. 쉐도우헌터스
판타지 테마의 뱅 입니다. 뱅보다 나은 점은 초반 앨리가 없는거고 뱅보다 아쉬운 점은 테마가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에요.
11. 아그리콜라
아그리콜라는 꽤나 실력자가 많은데다가 숙련자와의 실력차가 크게 벌어져서 초심자들이 좀 꺼려해요
12. 줄로레또
컬러레또와 줄로레또 한 배에서 나온 자식들이에요.
컬러레또의 메커니즘에 동물원 테마를 씌워서 테마성을 더 높였습니다.
더불어 아기자기한 동물들도 느낄 수 있구요.
13. 아임더보스
처음 이 게임을 즐겼을땐 목이 쉬도록 언플을 했었지요.
지금은 여유가 생겨 느긋히 약을 팝니다. ^^
개인적으론 전 신뢰를 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저에게 유리한 팩트만 말할 뿐이죠 ㅋ
14. 피치카
성인이 되어 8인 풀로 이 게임을 돌려볼 기회가 몇번이나 될런지....
쉽지 않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
15. 티칼
탐사의 핵심은 보물입니다.
익숙해지니 타일빨이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담엔 어드밴스룰인 턴 경매 방식으로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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