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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5.07.20] 안중모임 후기----크라프트바겐 등 3게임
  • 2015-07-21 15:56:08

  • 0

  • 948

Lv.2 불꽃손

[2015.07.20]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5명이 모였습니다.
불꽃손, tongok, 하나씩, 루팡, 키니
 
 
 
 
 
 
목록입니다.
1. 엘파소 (El Paso, 4인-불t하루)
2. 크라프트바겐 (Kraftwagen, 4인-불t하키)
3. 기사들 (Knights, 4인-불t하키)
 
 
 
 
 
 
1. 엘파소 (El Paso, 4인-불t하루) 7.3/10
얼마전 엘가우초를 하면서 무언가 가벼운듯한데 실제로는 약간 무거운 느낌도 있어서 게이머에게 내놓기도, 가족끼리 하기도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때 같이 한 분들에게 유사한 테마의 엘파소라는 파티 게임이 있는데 가벼운 것이라 나중에 소개시켜 드릴테니 같이 해보자고 한 약속(???)때문에
이번에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느낌은 말그태로 서부의 마을을 털면서 돌아아니는 악당들이 보안관이 나타나기 전까지 마을을 약탈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스템은 Press your luck!라는 운걸기 형의 게임입니다. Inkan Gold(Diamant의 후속작)와 같은 목적에 비딩한 사람끼리 나누어 먹는 Pick Picnic(Razzia의 후속작)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마을은 7개로 각 1라운드 씩 진행합니다. 라운드마다 선이 바뀌고, 라운드가 시작되면 약탈물 토큰을 주머니에서 18개를 꺼내어 종류별로 나눈후 같은 종류끼리 높은 숫자가 위로 가도록 쌓아 해당 라운드의 마을내에 해당 약탈물 장소에 공개 놓습니다.
장소는 은행, 광산, 말농장, 소농장, 호텔, 싸롱 등입다. 각 장소마다 색으로 구별되어 쉽게 인식할수 있습니다. 마을마다 이 장소 6곳이 모두 있지 않고, 일부가 없어서 놓여지지 못한 약탈물 토큰은 다시 주머니로 들어 갑니다.
각자는 핸드에 이 장소들마다 각각 구별하여 1~8까지의 카드를 섞어 덱으로 만든후 1장씩을 뽑아 들고 시작합니다. 즉 손에는 각 장소마다 1장씩의 6장의 카드가 각각 1~8가지 랜덤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라운드는 여러 턴으로 구성되는데 턴의 1단계로 각자 마을을 털 사람은 핸드에서 1장을 골라 자신앞에 모두 뒤집어 놓습니다. 그후 선은 주사위 5개를 골라 굴립니다. 주사위 눈금은 보안관-2면, 싸롱용 6눈금-2면, 소목장용 낙인-2면으로 각각 1/3 확률입니다.
굴린후 보안관 눈금의 주사위는 보안관 칸에 두고 이번 라운드동안 더이상 굴려지지 않습니다. 보안관 칸에 주사위 5개가 놓여 있지 않다면 약탈이 발생하는데 나머지 눈금중 6이 없다면 싸롱을 털기로 한사람은, 낙인이 나오지 않으면 소목장을 털기로 한 사람은 약탈에서 빠집니다.
그런후 각자 털기로 한 장소의 약탈토큰을 1개씩 가져갑니다. 같은곳에 여러면이면 눈금 높은 사람부터 골라서 맨위(높은 가치) 약탈타일을 가져갑니다. 그후 사용한 카드를 각 색깔별 해당 더미 옆에 버리고, 그 더미에서 다시 1장을 가져가 6장으로 핸드를 채웁니다. 이렇게 하면 1턴이 끝나고 다음 새 턴을 시작합니다.
턴을 시작할때 보안관이 5명이 될것을 예상하여 이번 마을에서 나가기로 결정한 사람은 새턴에서 카드 내기를 하지 않고 전턴에서 얻은 약탈물중 일부를 남기고 해당 마을의 교환 비율로 돈으로 바꿉니다. 교환 비율은 라운드가 거듭될 수록, 즉 다음 마을로 갈수록 효율이 올라 갑니다. 또 어떤 물품은 1:1로도 교환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약탈 타일을 교환하지 않고 가져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끝에 각자 남길수 있는 약탈 타일의 숫자는 마을 털기에서 빠진 순서에 의존하여 어떤 턴 끝에 나가기로 결정한 첫번째 그룹은 1개만 남길 수있고, 그 이후 턴에서 두번째로 나가기로 결정한 그룹은 2개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것을 남기기 위해서는 오래 같은 마을에서 버텨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턴에 마을털기에 가담했고, 주사위를 굴린 결과 5개째 모든 주사위가 보안관이 되면, 지금껏 교환하지 않은 이전 라운드에 가져온 것을 포함하여 자신의 모든 약탈 타일을 버립니다. 물론 교환한 돈은 계속 소유합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마을 털기에서 빠지든, 보안관 주사위가 5개째 나오든, 그 마을의 약탈 타일이 모두 소진되든 하면 라운드를 마치고, 선을 넘기고, 다음 마을에서 다시 약탈 타일을 놓고 새로운 약탈을 시작합니다.
7번째 마을의 이름이 바로 이 게임의 제목인 El Paso입니다. 이 라운드끝나면 교환비율이 모두 1:1로 가장 효율이 좋은 상태가 되고, 게임을 마치면서 결과적으로 게임 종료후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의 흐름은 예상하신대로 가볍고 왁자 지껄합니다. 승패는 크게 중요 하지 않습니다. 약탈을 즐기면서 보안관이 등장하는 시기의 스릴을 즐기면 됩니다. 점점 좋아지는 교환 비율과, 각 마을마다 제공하는 약탈물의 종류, 다음 마을에서의 교환 효율이 더 좋은 약탈물 등의 고민을 하면서 게임이 흘러 갑니다.
마지막에 다다르면 일부 게임자는 소위 운걸기의 종결을 진행합니다. 즉 이런식으로 가면 우승에서 멀어지므로 한번 크게 계속 밀어 보는 거죠... 
자칫하면 심심할 수도 있죠... 하지만 누군가 조금 희생해서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면 재미는 2배 3배 증가 합니다.
 
이날은 초반에 위험을 무릅쓰고 가다가 보안관에게 13점에 해당하는 약탈타일을 빼았기고 실망적으로 하다가 점진적으로 을라붙고 잘나가던 상대방 두명이 역시 보안관에게 걸리면서 최종 우승하였네요. 34점... 
개인적으로 이런 주사위 게임 엄청 좋아 합니다. 주사위는 운빨이면서도 운영빨입니다. 위험하면 멈춰야죠...
승리해서 꼭 그러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웃어가며 재미있게 했습니다.
 


 


 


 


 


 
 
 
 
 
 
 
 
 
 
 
 
2. 크라프트바겐 (Kraftwagen, 4인-불t하키) 7.5/10
원래 오늘 메인으로 비뉴스 진행하려다 신작 Kraftwagen이 있어서 이것을 먼저 돌리게 되었습니다. Matthias Cramer라는 작가의 게임으로 전작으로 유명한것은 알레아 미들박스의 Glen More와 영불의 국경지방 영향력과 전투를 그린 Lancaster가 있습니다. 작품의 명성에서도 느끼듯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게임들을 만든 작가 입니다.
이 게임이 있는데 그냥 갈 수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진행 해야죠.
 
Kraftwagen은 말그대로 독일어로 자동자 입니다. 조금 느낌을 살려 이야기 하면 엔진자동자(?) 정도...
자동차 부품으로 차체/엔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구하고, 자동차 전문가 모시고, 자동차를 만들고, 사고, 팔고, 자동차 경기에도 참석하여 여기저기에서 점수를 모으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강도는 약간 가볍게 진행되지만 내용적으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각자 시작 자원타일을 하나 골라 그것들을 받고, 그 타일을 뒤집어 차제기술 1, 엔진기술 1로 시작합니다.
액션을 하는 방법은 원으로 순환하는 트랙에 각자의 액션 선택 말과, 액션타일들이 일렬로 놓여 있어서 자신의 말로 앞쪽의 액션타일을 골라 그것을 진행하고 그곳에 자신의 말을 놓고, 해당 액션타일은 가장 앞의 공간에 두면 턴이 끝나고, 다시 가장 뒤쳐진 사람이 액션 턴이 되는방식으로 이 작가의 Glen More에도 있는 타임트랙방식입니다.
이런 타임트랙 방식은 앞서도 이야기한 Glen More, Thebe, Shipyard, Olympos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Patchwork등에 있습니다.
 
 
액션의 종류는 
1) 작업자 획득 : 일반저장소에서 자신의 색 작업자 1개를 가져와 개인 보관소에 둠(추후 기술 향상, 서비스용역 등으로 사용됨)
2) 그랑프리 트랙 전진 : 경주트랙에 있는 자신의 자동차를 자신 자동차 엔진 수준만큼의 칸 전진
3) 자동차 바이어 선정 : 이번 라운드에 자동자 시장에서 구입할 바이어 특징을 1개 선택(라운드당 4바이어 한도, 바이어 특성은 최고차체, 최고엔진, 최고서비스, 최저가 선택입니다.)
4) 엔진 획득 : 현재 자신의 엔진기술 수준에 따른 1엔진 획득하여 창고보관 하거나 자신 경주 자동차 엔진 업글
5) 차체 획득 : 현재 자신의 차체기술 주순에 따른 1차체 획득하여 창고보관
6) 기술카드 획득 : 자신의 엔진기술, 자체기술 업글 각각 1작업자 소요, 전문가 영입, 등 공개된 2기술카드중 1개 획득(액션후 신규 2카드 새로 공개)
등이지만 트랙에 놓여진 선택가능한 액션타일에는 위 액션이 1개~3개까지 그려 있어서 이런것을 고르기 위해 할수없이 트랙을 많이 소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죠
그리고 매 자신의 턴이 끝나면 옵션액션으로 자동차 1개를 조립하여 시장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라운드당 6자동자 한도, 1자동차는 1차체+1엔진+서비스(1작업자말 이상)+가격표(라운드용 남은 것중 선택)으로 구성됩니다.
 
라운드는 다음 조건시 종료됩니다.
1) 바이어 10명째 선택(라운드당 사용은 4명만 실제 구매 진행됨, 나머지는 표시만 함)
2) 자동차 시장에 6자동차 
 
라운드가 종료되면 
1) 자동자 경주 트랙의 자신의 순위와 회전바퀴수에 따른 각자 돈벌기
2) 자동자 4 바이어에게 위->아래 순서대로 조건에 맞는 자동차 시장에 공개된 자동차 판매로 돈벌기
 
 
 
 
이렇게 3라운드를 하면 게임이 종료되고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이 승리합니다.
결과는 1등 73점-판매 테크, 2등 자동차트랙 테크, 3등 미션테크등, 4등 기술수준 시장테크
 
 
 
 
 
 
이 게임은 인터액션이 약간 강하고 액션트랙이 가진 기본적인 소위 턴빨(?)이 느껴집니다. 이 턴빨은 예전 Glen More에서도 유사하게 느낀것 이기도 합니다.
분명 상위 등위를 자주 유지하는 분이 있으니 그런 빨(?)도 역시 이 게임의 일부 요소 입니다. 이런것을 잘 되도록 관리 하는것도 결국 게임이라는 거죠.
 
게임은 중상의 재미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리 무겁지는 않고요, 다만 이번 라운드에 선택되는 바이어의 상황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다시 말해 바이어는 4명인데 판매대상은 6자동차죠.. 그중 1개에 일정 항목(예 서비스)을 투자 했는데 다른 사람이 같은 항목으로 더 높은 수준을 제공하면 결국 내가 낸 조립 자동차는 결국 그냥 버려지게 된다는 것이죠...
어찌보면 게임을 열심히 하다가 큰 망치를 맞은 듯이 충격이 크더군요... 거의 게임에서 기사회생하기 힘들다고 할까요?
그런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약간 가볍게 처리한 개인적인 "미스"가 가장 큰 영향이지만요
 
 
게임 시간은 4명이서 룰 설명 포함 2시간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룰 설명을 빼면 1시간 40분 정도
 


 


 


 


 


 


 


 


 


 


 


 


 


 


 


 


 


 


 


 


 


 


 

 
 
 
 
 
 
 
 
 
 
 
 
3. 기사들 (Knights, 4인-불t하키) 7.0/10
나이츠는 Micael Schacht의 게임입니다. 이 작가의 게임들을 모두 조금 특색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Coloretto가 그렇고, Gold가 그렇고, Zooloretto, Felinia, Valdora, Serengeti, ...
 
 
이게임은 야찌형 게임입니다. 
 
 
자신의 턴에 중앙의 두 더미 위게 공개된 2 카드중 1카드나 상대방의 카드중 성카드나 특수 카드 1개를 지목하고 주사위를 3회까지 굴려 그 카드의 수준보다 높아 지면 가져와 자신앞에 높고 자신의 것으로 합니다.
상대방은 자신의 성카드가 지목된 경우에 한해 한턴 방어할 기회를 줍니다. 공격자는 성보다 수준이 높게 굴리면 빼앗을수 있고, 방어자는 공격자가 굴린것이 성을 빼앗을 수준일때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굴리면 방어에 성공합니다.
자신의 턴에 중앙의 두 더미 맨위것중 한개를 해당 더미 맨 아래로 되돌리고 새것을 공개 해 놓고 그것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카드의 종류는 성이 그려진 성카드, 특수 능력이 표시된 특수카드, 마상창시합이 그려진 토너먼트 카드로 되어 있고, 
중앙의 더미중 토너먼트 카드를 지명하면 지명자부터 모든 게임자가 1턴씩 굴려 앞사람을 최종으로 누른 사람이 가져 합니다. 지명자는 주사위를 굴릴때 3회가 아닌 4회를 굴릴수 있습니다. 토너먼트 카드는 오직 중앙의 카드만 지명할 수 있고 상대방의 것은 지명할 수 없습니다.
주사위를 굴릴때는 일반적으로 3회까지 굴리는데 아무것이나 빼놓고 굴릴 수 있고, 포함하고 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금 6이 나오면 그 주사위는 자신의 턴에서 제외 시켜 버리므로 6눈금이 가장 운이 없는 경우가 됩니다.
상대방의 토너먼트 카드는 지명하여 빼앗을수 없습니다.
 
성이나 특수카드의 수준은 카드위에 빨,빨,빨,노 주사위로 눈금이 표시되어 있는데, 4,4,4,2/ 3,3,3,4/ 5,5,5,1 등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4,4,4,2는 4,4,4,3/ 4,4,4,4/ 1,1,1,1/ 5,5,5,1등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 중앙의 카드나 상대의 카드를 눌러 획득한 카드는 자신앞에 진열하는데 같은 종류는 토너먼트 카드를 제외하고 2장이 있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시계방향으로 1턴씩 진행하다가 누군가
(1) 성 4개(물론 각기 다른 색의 깃발을 가진)
(2) 성 3개+왕에게 도전 하여 성공
여기서 왕에게 도전은 왕의 수준인 5,5,5,5,3(5가 4개 입니다.)을 이겨야 합니다. 6눈금이 없으므로 5,5,5,5,4나 1,1,1,1,1~5,5,5,5,5가 나와야 합니다. 실패하면 자신의 성 1개를 1더미 아래로 반납합니다. 왕의 수준이 높지만 특수 카드에 한 눈금 주사위로 가정하는 카드가 있어서 공략이 약간 가능합니다. 운도 따라야 하지만
(3) 성 2개+토너먼트 3개
중 1가지를 달성하면 즉시 그사람이 승리하고 게임을 마칩니다.
 
 
 
 
게임은 주사위로 단순하게 반복되면서 자신의 수준을 쌓고, 상대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순하면서 눈금 하나에 웃음이 나죠... 이게임은 상대적으로 6눈금에 상대방들이 매우 행복해 합니다.
 
이날은 운 좋게 4성을 모아 우승 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야찌형 게임들이 많고 추상적인 야찌형에 비해 테마를 많이 넣어 나름 재미를 추가 한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야찌만큼 재미있는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말그대로 야찌의 내용을 그대로 테마를 포함시킨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달리 말해 야찌라는 게임의 일부만 가져온 경우죠...
 
야찌는 주사위 5개를 3번까지 굴려 결과를 개인별로 동일한 방식으로 주어진 15가지 정도의 미션중 어느것으로 할당하고, 다시 굴리기를 반복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모든 미션칸을 다 채우면 게임이 끝이나고 그 각 미션마다의 달성도를 합하여 총점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죠...
따라서 1인플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주사위 5개, 미션기록지 1장, 연필 1개가 모두 입니다.(미션기록지는 보라 자료실에 올린 기억이 나네요)
룰도 쉽고, 내용도 쉬운데 은근히 불타 오르는 게임이죠... 주사위 좋아 하시면 꼭 해보시기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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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 불꽃손
    • 2015-07-21 16:37:24

    올렸는데 일부 내용(나이츠의 후기부분)이 빠져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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