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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6(목) 평일 모임(서른다섯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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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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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라 그랑하
작가가 여러 디자이너의 작품을 오마주 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플레이하였습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하더라구요.
많이 본 듯한 메커니즘이지만 매끄럽게 잘 연결되어있습니다. 물론 테마는 좀 약한 편이에요~
2. 챠오챠오
고전 블러핑 게임입니다. 라이트 게이머 90% 이상 재미를 보장합니다. X가 나올때는 4를 불러주는 패기가 필요합니다!!!
3. 이웃집 몬스터
아직은 플레이 횟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저는 재미 포인트를 느끼기 어려웠어요. 러브레터 다인용 버젼인데 러브레터가 훨씬 깔끔한것 같기도
하구요. 좀 더 해 본 다음에 다시 느껴봐야 할것 같네요.
4. 인쉬
기프씨리즈는 요즘 나오는 추상전략게임에 비해 상당한 난이도가 느껴집니다. 제르츠와 인쉬밖에 해보지는 못했지만, 둘 다 쉽지 않은 심오함이
있습니다.
5. 원나잇웨어울프
하룻밤의 마피아 게임. 저는 캐릭터 능력을 아직도 못외워서 헤맵니다. 직관적인 아이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6. 캡틴 오브 인더스트리
할 때 마다 에러플레이가 한 두씩 꼭 끼는 군요. 그것도 치명적인 에러플을~ 에러플레이에 민감하지는 않은 편인데, 에러플레이로 밸런스가
심각하게 붕괴될때 마다 다시 시작해야 할지 접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7. 연금술 아카데미
추리도 어려운데....전략까지 들어가다니....
이런 게임은 한두번 해봐선 알 수 없죠~
8. 라스트 윌
돈 잘 써야 하는 게임. 저도 돈 좀 펑펑 써보고 싶네요 ^^
9. 스닉 앤 스니치
밀고와 탐닉이 오가는 심리 게임입니다. 이런 심리 게임들을하면 만화책 카이지가 떠오르네요. 절묘한 심리 묘사!
10. 롤 쓰루 디 에이지스
20분 내에 즐기는 가벼운 문명게임. 주사위 게임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나름 좋아하는 걸보니 주사위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11. 칸반
자동차 제작 과정을 정말 잘 구현한 게임입니다. 잔룰이 조금 많은 편이어서 앞부분에 들었던 룰이 뒤에 가면 생각이 안나서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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