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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5.9.10(목) 평일 모임(마흔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 2015-10-26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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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다빈치코드
카페에 처음 오면 무조건 추천 하는 믿고 즐기는 숫자 추리 게임입니다.
부루마블을 빼놓고는 할리갈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즐겨본 보드게임 투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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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꼬꼬미노
카페에 파트타임 면접시 항상 돌려본 게임입니다. 룰은 쉬우나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크니지아옹의 확률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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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레미
더블미션 에반송님의 이전 작품 입니다.
크레이지 타임의 간략 버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레이지 타임의 미칠것 같은 복잡함은 없지만 오히려 라이트 게이머에겐 간략함이 큰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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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챠오챠오
손님들이 정말 블러핑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데 쾌감을 갖고 그걸 잡아내는 과정에 흥분하구요.
요즘은 과잉감정이 조금 피로하지만, 가볍게 빵터지는 상황을 만드는 데 이거 만한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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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러브 레터
메카니즘이 강한 게임들의 테마를 다른 분께 전달하는 게 쉽지 않네요.
언변이 좋아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전 그 과정을 귀찮아하는 편이에요 ^^
가끔 그런 능력들을 가진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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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티켓투 라이드
특정 색의 기차카드를 모아 노선을 건설하는 간단한 셋 컬렉션이지만, 티켓들로 각자의 목표를 부여하고 노선 건설의 적절타이밍을 파악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상대방이 너무 뻔한 노선을 건설하려고 한다면 재빠르게 딴지 거는 재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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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딕싯
저는 이 게임을 논술게임이라고 하면서 설명해 주곤 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림 설명 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하기도 하더라구요.
기존의 보드게임과는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게 만들게 되는데, 싫어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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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스베가스
주사위의 불확실성과 다른 사람과 싸움을 붙이는 정치적인 면 까지 포함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주사위는 싫어합니다만, 이 게임에서 만큼은 주사위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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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지스탕스 쿠
챠오챠오와 심플한 블러핑 보다 조금 더 세련된 형태의 블러핑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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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나비
카드로 즐길수 있는 간단한 협력게임이라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쇼킹했었습니다.
그리고 협력게임도 발암물질이 될 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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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치킨차차
게임중 드물게 숙련도와 무관하고 나이와는 반비례 하는 실력을 느낄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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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브라카 왓!
건망증 걸린 마법사의 한마디 외침입니다.
다빈치 코드와 하나비의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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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킹오브도쿄
도쿄 공습하는 몬스터들의 유쾌하기 짝이 없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실상은 도심 파괴 보다는 빨리 빠져나오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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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플렌더
감히 보드카페에서 다빈치코드의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게임입니다.
실패 확률이 적은 믿고 추천하는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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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트루 운드 탁시스
푸에르토리코 작가의 심화된 티켓투라이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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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무라노
빌리지 작가의 게임인데, 게임은 참 재미있는데 끝나고 나면 허무합니다. 누가 이기는지는 까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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