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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2.20] 개봉역 157~169회 모임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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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6: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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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모임을 하다보니 여러 모임이 섞여서 어디까지 개봉역모임 후기에 써야할지 곤란하네요.
일단 모임인원의 대부분이 개봉역모임 멤버인 모임들은 후기에 적지만 개인의 소규모 모임 및 다른 모임분이 2명이상 섞인 모임기록은 제외하였습니다. ㅎㅎ
★157~160회 모임
게임 : ??
참여자 : ??
이때 모임기록을 적어놨는데 핸드폰이 고장나서 바꾸는 바람에 기록이 날라갔습니다. 아쉽네요. 기억의 파편은 저멀리로 ㅋㅋ
★161회 모임
게임 : 갤러리스트, 세븐원더스듀얼, 디스커버리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경식님, 신지영님, 김주영님, 박종철님, 차중현님
이 때 처음으로 갤러리스트가 2테이블에서 돌아갔습니다. 3/4로 나누어 플레이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상당히 걸리더군요. 그리고 칸반이나 비뉴스보다 쉽다고하고 설명을 들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룰 난이도가 전작들과 큰 차이가 없는듯 느껴졌습니다. 이 날은 조수를 박는쪽 액션을 많이해서 점수를 내는쪽으로 했는데 다른 부분들이 잘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작품들의 가격상승 및 작품 판매, 전시의 세트점수, 조수 배치점수등 전체적인 이득을 많이 본 사람이 1등을 하더군요.
갤러리스트 평을 하자면 첫게임때는 굉장히 재미 있었습니다. 현재는 몇판 더 해본 상태인데 칸반,비뉴스,갤러리스트중에 갤러리스트가 제일 별로 인 것 같습니다. 테마성은 굉장히 높지만 전략자체가 굉장히 획일화 되있으며, 초반 배치에 따라서 영향력 관리가 잘되는 구역을 턴순서 맞춰서 들어가면 초반에 스노우볼링이 엄청나게 굴러간다는 점, 또한 전형적인 전략게임인데 협잡측면이 심하다는것(이 부분은 좋아하시는분도 있을 것 같네요.), 엄청나게 많은 변수를 만들어 놓고 컨트롤 할 수 있는점은 액션구역4군데가 전부라는점, 무엇보다도 몇판을 다른 멤버들이랑 돌려봐도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자체가 계속 동일 합니다. 여러판 반복할 수록 질리는 게임인 것 같네요. 대부분의 분들이 호평을 하셔서 엄청난 기대를 했으나 가끔 즐길 수 있는 수작정도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세븐 원더스 듀얼은 가볍게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승리조건 및 카드배치에 따라 카드오픈되는 제한등이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카드 종류가 더 많아서 게임양상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더군요. 하지만 최근에 나온 라이트한 2인플 게임중에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중 하나인 것은 확실합니다.
★162회 모임
게임 : 아트오브워, 세계일주, 디스커버리, 팬데믹 인더랩, 팬데믹 더큐어, 스플렌더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이 날은 가벼운게임 및 협력게임이 돌아갔습니다. 아트오브워는 해본 느낌으로는 동물장기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한수한수 예측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지만 운빨이 조금 많이 들어가있는 동물장기 느낌입니다.
세계일주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카드를 세팅해서 규칙에 맞게 내려놔서 앞으로 전진하는 시스템의 게임입니다. 상윤님께서 테마게이머 성향이시라 상당히 특이한 게임을 자주 해보게 되는데 그 중에 저랑도 잘맞는 게임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성향의 게이머가 한 모임에 많을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163회 모임
게임 : 아트오브워, 빌리지+여관, 위자드, 이스케이프, 세계일주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차중현님, 이종열님
빌리지+여관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저는 판매+미사 위주의 플레이로 진행하였는데 여관의 카드들이 상당히 강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여관카드를 1~3개정도 사면서 게임의 방향을 잡아서 그 테크로 진행하는것이 무난하게 효율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이스케이프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실시간 협력게임인데 협력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협력게임의 단점인 한명이 리드하는 느낌도 실시간이다보니 각자 정말 협력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에 배신을 때리는 사람이 나와서 몇명만 살아남고 게임이 종료되었었습니다. ㅎㅎ
★164회 모임
게임 : 디스커버리, 티칼, 우봉고3D, 슈퍼라이노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우봉고 3D 기세좋게 4조각을 해봤는데, 역시나 4조각은 멘붕이 오더군요. 가끔 운이 좋아서 한개맞추고 나면 이미 시간은 오바입니다. 언젠가부터 타이머는 그냥 장식품이 되더군요 ㅋㅋ
간만에 티칼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상당히 운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지만 그 운을 컨트롤 하기 위한 배치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전략보단 가볍게 웃으며 할 AP게임을 찾는다면 고전게임이 티칼이 좋은 것 같습니다.
★165회 모임
게임 : 도미넌트스피시즈, 알케미스트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차중현님, 박종철님, 알수없음님, 김영래님, 최상윤님
도미넌트스피시즈 4인플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한 도미넌트였어서 상당히 버벅거렸습니다. 거미, 포유류, 곤충류, 파충류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파충류는 툰드라 점수위주로 플레이하고 나머지셋은 영향력싸움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 판을 하면서 느낀점은 툰트라를 메인으로 잡으면 여러모로 힘든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종갯수도 적어질 확률이 높아 점수 먹는 싸움에서 밀리기 쉽고 자신의 요소들도 잘 사라져서, 툰트라를 메인으로 하기보단 영향력 싸움을 하는 가운데 서브로 할 수 있다면 툰드라 점수도 먹는 식으로 하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쩃든 굉장히 재미있었던 4인플이였습니다.
알케미스트는 계속되네요. ㅎㅎ
★166회 모임
게임 : 맨하탄프로젝트+확장, 마카오, 시베리아카드게임
참여자 : 박종철님, 최상윤님, 이종열님, 이경식님
맨하탄 프로젝트 확장은 못해봤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한번~
★167회 모임
게임 : 프레타포르테,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티츄, 콘코디아+맵확장, 부라노, 하이퍼보리아, 릴레이션쉽, 로프, 코사리, 버건디, 몸바사, 글렌모어, 도제, 쓰루디에이지스 신판, 슈퍼라이노, 테라미스티카+확장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신동중님, 김지난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김희정님, 윤동주님
이 날 많은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기억나는 것만 이야기하자면 부라노라는 신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한국에 거의 몇개 없거나 1개밖에 없는 게임일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 게임입니다. 타일을 놓고 지붕을 쌓아 점수를 내는 게임인데, 한번에 많은 액션을 가질수록 비용이 추가 되며, 지붕을 놓고 높은 층에 타일을 놓을때마다 특수한 효과를 받으면서 항구 구역점수 영향략 싸움 및 비단공장?으로 점수 추가를 노리는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는 게임입니다. 이 작가는 스테판펠트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스테판펠트의 수작들과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가격이 엄청난 게임이기 때문에 쉽게 구매는 어려울 것 같네요. ㅎㅎ
쓰루 신판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한글화 자료 및 한글 룰북을 능력자님들께서 만들어주시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다가 지쳐 영문판상태로 플레이하였습니다. 저는 쓰루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사실 밸런스 패치되고 이런점은 잘 느끼지 못하였는데, 재미는 여전히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경험자 말로는 신판 밸런스가 상당히 잘잡힌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글화 자료가 나오면 와이프랑 계속 돌려봐야 겠습니다. ㅎㅎ
★168회 모임
게임 : 우봉고3d, 이스케이프, 팬데믹 인더랩
참여자 : 박종철, 최상윤님, 이효경님
팬데믹은 계속된다.. 그는 계속된다...ㅎㅎ 이번에 팬데믹 레거시도 샀던데 쭉 이어지겠군요~
★169회 모임
게임 : 테라미스티카+확장, 자반도르의 셉터, 로코코, 화이어인더레이크, 갤러리스트, 자이푸르, 배틀라인, 로코코, 스컬킹, 마이티, 피닉스, 맘마미아, 오토모빌, 마이티, 갤럭시트러커+확장, 빌라팔레티, 아웃포스트, 마스카라드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이종열님, 차중현님, 조정기님, 김주영님, 박종철님, 신지영님, 전승화님, 이경식님
이 날도 낮에 모여서 밤샘을 하여 상당히 많은게임이 돌아갔습니다. 30~40판정도하고 질렸던 테라미스티카가 요새 다시 재미있어져서 많이 돌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다시 새롭게 깨닫는 것들이 많더군요. 재미있었던 한판이였습니다.
스컬킹은 위자드에 특수카드들이 몇가지 더 더해지고 점수 시스템이 좀 더 역전하기 쉽게 만들어진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스컬킹, 해적, 머메이드의 가위바위보 상관관계가 재미있는 결과를 자주 만들어내고 위자드보다 제로비딩의 점수가 커져서 훨씬 긴장넘치는 게임이 되는것 같습니다. 구할수 있다면 저도 하나 구하고싶네요. ㅎㅎ
갤럭시트러커+확장도 5인으로 돌렸는데 난이도를 위해 카드들도 몇개 넣고 했더니 본래 돈보다 더 적게 가지고 게임을 끝내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ㅎㅎ 게임룰을 빡빡하게 적용해야 재미있으니, 하실분들은 한손으로만 하는 규칙, 타일이 네모칸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절대 못떼는 규칙들을 정확하게 적용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어인더레이크(호수불)도 다른테이블에서 돌아갔는데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옆에서 들리는 말로는 액션은 간단한데 조건들이 까다롭고 선택사항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괜찮은 게임이라고 하여,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는것으로..?
로코코는 중급유저들과 가볍게하기 좋은 영향력+덱빌딩 게임이였습니다. 옷을 많이 만드는 방법도 있고 토큰을 많이 놓는 테크도 있는것 같은데, 여러가지 선점요소들을 빠르게 가져가는분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정도의 무게 및 재미를 찾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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