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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5.12.21] 안중모임 후기----푸드체인 마그네이트 등 5게임
  • 2015-12-22 13:17:09

  • 0

  • 1,167

Lv.2 불꽃손



[2015.12.21] 안중모임 후기입니다.
인원은 8인입니다.
불꽃손, 하나씩, 영섭, 키니, tongok, 빗살무늬, 노피어, 루팡
 
 
 
 
 
 
목록입니다.
1. 니예트! (Nyet!, 3인-불하영x0.5)
2. 푸드체인마그네이트 (Food Chain Magnate, 4인x불하키노)
3. 뭄바사 (Mombasa, 3인-영빗t)
4. 티츄 (Tichu, 4인-영t빗루)
5. 오마이굿스 (Oh my Goods, 4인-불하키노)
 
 
 
 
 
 
 
1. 니예트! (Nyet!, 3인-불하영x0.5) 7.1/10
지난번에도 돌렸는데 이미 출시된 4 in 1 또는 Mu and Lot"s More 에 포함되어 있는 트릭테이킹 게임인 Stefan Dorra의 Nyet!입니다.
다른 트릭테이킹과의 차이점은 시작시 선부터 각자 이번 라운드에서 사용할 것을 투표합니다. 투표방식은 5가지 요소로서
1)선, 2)버릴카드수, 3)트럼프수트, 4)수퍼트럼프수트, 5)각트릭마다의 점수입니다. 각 요소마다 여러칸이 준비 되어 있으며,
투표는 각 요소들이 1칸이 남을때까지 돌아가면서 자신의 마커를 이번 라운드에 사용되지 않아야 될것에 투표합니다.
각 요소별 남은 1칸이 이번 라운드에 사용되는 룰이 됩니다.
 
이렇게 투표가 끝나면 새로 뽑힌 선은 라운드내 팀을 나눕니다. 즉 2-5인까지 가능한데, 짝수면 당연히 짝수로 팀을 나누고, 홀수면 적은 인원인 팀중 한명에게 "x2"카드를 줍니다.
그사람은 점수요소의 갯수를 두배로 셉니다.
이렇게 한후 진행합니다. 
 
카드는 1~13까지 각 1장씩의 4수트이며, 1의 경우 각 3장씩으로 총 60장이 됩니다. 
카드를 일정수로 나누어 가진후 인원수에 따른 라운드 수 이후 점수가 가장 많으면 승리합니다.
매 핸드(라운드)는 일시적으로 팀이 되지만 라운드말에 점수는 각자 기록하고, 팀이 해체되므로 사실상 일시 팀플의 형식을 가진 개인전입니다.
매 핸드는 선이 1장을 자신 핸드에서 골라 내면 다음사람도 순서대로 그것을 보고 1장을 냅니다. 낸 수트에 맞추어 내야하고, 없다면 아무거나 내도 됩니다.
각자 1장씩 냈다면 수퍼트럼프가 있다면, 그것을 낸 사람이, 같다면 나중에 낸 사람이,수퍼트럼프 없이 트럼프가 있다면 그중 가장 큰수를 낸 사람이, 같다면 나중에 낸 사람이, 트럼프가 없다면 선이낸 리드수트중 가장 큰수 낸 사람이 해당 트릭을 모두 가져갑니다.
이후 자신이 먹어간 트릭은 뒤집어 한 트릭별로 구분해 놓고, 상대팀이 낸 "1"카드는 각각 별도로 두어 그것도 1트릭으로 셉니다.
이렇게 모두 핸드를 털면 각자 먹은 트릭마다 위에서 투표로 정한 점수를 각 트릭마다 받으면 됩니다.
 
투표의 상황이 상당히 심한게 영향을 주어 투표할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다른 트릭테이킹에 대해 가볍게 해볼때 꺼낼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날은 시간때울겸 시작했는데 1핸드만 하고 마쳤네요.
 


 


 
 
 
 
 
 
 
 
 
 
 
 
2. 푸드체인마그네이트 (Food Chain Magnate, 4인x불하키노) 8.5/10
독일의 Splotter Spellen 사에서 아시는 분은 아시는 The Great Zimbabwe를 만든 작가인 Joris Wiersinga와 Jeroen Doumen이 만든 게임으로
패스트푸트 체인 사업의 거물이 되어 돈을 많이 벌면 승리하는 카드를 이용한 풀빌딩형 영향력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회사는 소량 한정판 생산에 고가정책을 쓰는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내년에 이회사의 Zimbabwe와 Indonesia를 재판하는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큽니다.
 
제목은 푸트체인 거물이라는 의미로 지도상에 각 마을과 집을 공략하여 원하는 음식을 적기에 공급하여 번 돈이 점수가 됩니다.
 
게임중에 처음에는 직원카드로 CEO 1장을 받고 시작합니다. 이 능력은 3명까지 직속 직원을 둘 수 있고, 1명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턴에 1명을 고용하고 다음턴에 CEO와 고용된 1명으로 또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회사의 조직을 다져나갑니다.
인사팀으로 고용하고, 교육팀으로 고용된 사람의 능력을 업글하고, 광고팀은 직급에 따라 각 가정에 간판광고, 메일광고, 풍선광고, 라디오광고 까지 합니다.
또한 물류팀을 이용하여 주변 음료상점에서 콜라, 레몬에이드, 와인을 수급합니다. 직급에 따라 걸어다니면서 아무에서 1개, 트럭타고 2칸 범주 길따라 2개씩, 비행기 타고 3칸범주에서 3개씩등 다양합니다.
생산팀은 내부적으로 피자 또는 햄버거를 만드는데 팀도 3개의 각 제조라인 마다 직급이 있어서 1개, 3개, 8개를 생산합니다.
또한 가격관리팀이 있어서 각 음식은 저렴하게 팔수 있는 능력이 있어 도시의 집들이 싼집을 선호하므로 이런것도 공략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비스팀도 있어서 Waitress가 있어서 사람을 더 끌수 있고, 새 영업소관리자, 지역관리자, CFO등도 있습니다.
이런 팀을 가져오거나 업글하여 자신의 핸드를 구성합니다. 최근 뭄바사나 아컨의 풀빌딩 시스템과 같죠
이런 내용을 보면 즉시 Burn rate라는 게임이 떠오릅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일정 행동을 가장 먼저 하게 되면 해당 달성카드인 Milestone 카드를 받게 되는데 이것은 한라운드에 누군가 가져가면 해당 라운드 끝에 잠기게 되어 가져갈수 없습니다.
또한 이카드는 일정한 게임중 영구 능력이 발생하여 자신의 게임중 테크가 됩니다.
달리 말해 18가지 테크의 방향을 결정하는 카드가 있어서 이것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매우 강하고 차별화가 철처해서 각 테크별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게임에는 직원카드를 가져가고, 시금석(Milestone)카드를 가져가서 자신의 테크만 쌓는부분에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약한 인터액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실제 점수인 돈을 벌어오는 행동은 중앙의 게임판격인 마을 지도에서 일어 납니다. 시작시 자신의 시작 영업소를 차리고 시작하는데 이것이 게임의 전체를 좌우 할정도로 매우 강한 위치적 의미를 차지 합니다.
합리적인 자리를 차지하여 합리적인 경쟁을 하는 것이 회피적인 방법을 통해 유통이 약간 지역을 독식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길을 통해 몇타일 거리에 집들이 있는가, 길을 통해 몇타일 떨어진 곳에 음료 공급소가 있는가등이죠.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 공간에 광고를 하게 됩니다. 앞서 말한 집앞광고판, 블럭을 아우르는 우편광고, 스트리트를 모두 영향을 주는 풍선광고, 9타일에 영향을 주는 전파광고가 그것이죠.
집에 정원을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 집이 부잣집이 되어 수요를 충족시키면 2배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한집에서 2가지 이상의 상품을 원하면 즉 콜라와 피자, 또는 피자와 햄버거와 레모네이드 라면 그것들을 한번에 공급할 수 있는 판매자에게만 구입을 하게 되므로 적당히 요구치를 늘려주어(광고를 하여) 상대방이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라운드를 걸쳐 진행되므로 한두라운드 지나면 해당 물품을 같이 생산하게 됩니다.
 
게임은 단순하게 말해 직원들의 능력으로 각 부서별 행동을 통해 자신의 생산품을 알리고 그것에 의한 수요를 창출시키고 다시 그 수요를 만족시킴으로 인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점수가 되는 철저한 시뮬레이션형 게임입니다.
재미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반면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떤 순서로, 어떻게, 어떤것이 더 능력이 좋은지를 파악하면서 게임의 전반을 보내게 됩니다. 한번 이상 해본 분들을 나름대로 처음부터 테크를 타게 되죠, 깔끔하게...
무엇을 하든 처음의 능력은 비슷한데 처음 하는 사람은 연결을 잘 못시키는 것 같네요.
 
인사부를 많이 가져와 인원을 늘리는 테크, 처음부터 광고부터 하는 테크, 음료 수급부터 하여 음료 판매 수익을 빨리 올리는 테크, 자신의 영업소를 늘리는 테크 등 테크는 서로 교호하면서 정도의 문제로 차이가 발생됩니다.
각자의 차이는 중반이 지나면 본격적인 광고전쟁과, 수급전쟁, 및 가격공세가 시작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죠. 물론 일정 수준의 능력자들을 고용하면 월급이 많이 나갑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효율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면 당연히 놓은 수익을 창출시키죠.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은 무척 어렵습니다. 정신이 없죠.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두 라운드 지나면 이내 익숙해 집니다. 익숙해짐과는 관계없어 승패는 갈렸지만요...
게임 자체가 일정한 흐름을 잘 타고, 일정 수준에 오르면 진행은 자동으로 되는 것처럼 돈이 들어 옵니다. 
익숙한 정도에 따른 차이가 약간 생기죠.
따라서 모두 1-2번정도씩 해본 경우라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상황이 도와서 꼴찌는 면했지만, 꼴찌나 다름없는 흐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재미는 충분히 있어요.
 
처음에 배열해 놓은 카드의 더미가 약 40여 더미가 됩니다. 게임판이 오히려 옆으로 밀릴정도로 처음에는 초라합니다. 긱에 보면 더미의 공간을 줄이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이것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공간의 그리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약 3시간 꼬박 걸립니다. 게임은 초기 은행이 모두 소진되고, 두번째 은행이 소진되면 끝나는데, 두번째 은행의 규모는 게임 시작시 각자 1장씩 내서 묻어둔 규모카드를 모두 합쳐서 시작하므로 길거나 짫은 규모에 따라 시간도 조절되고, 테크도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4인 기본, 후반은 700원으로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3. 뭄바사 (Mombasa, 3인-영빗t) 8.6/10
옆에서 돌아갔어요. 역세 풀빌딩을 이용한 일꾼놓기와 AP를 겸한 시스템의 아프리카 다이야몬드개발회사 지원 게임이죠. 
앞서 모임에 후기가 있어서 내용은 생략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큰 에러플을 한 모양입니다.
 


 


 
 
 
 
 
 
 
 
 
 
 
 
4. 티츄 (Tichu, 4인-영t빗루) 7.5/10
옆에서 4인이 모여 왁자지껄하군요. 역시 티츄가 시작되었네요...ㅎ
 


 


 
 
 
 
 
 
 
 
 
 
 
 
5. 오마이굿스 (Oh my Goods, 4인-불하키노) 7.5/10
독일의 Agricola,  At the Gate of Loyang등이 나온 Lookout사에서 카드게임도 나왔네요.
지난번 모임에서 옆에서 돌아가 같이 못해서 아쉬운 게임이었는데 이번에는 같이 해볼수 있었습니다.
 
카드는 아래 부분에 필요자원 생산물품, 생산품당 가격, 추가생각 필요자원(또는 물품)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자원이 한개씩 그려있고, 해 반쪽이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습니다.
 
핸드에 5장 받고, 자신앞에 시작카드 1장이 깔려진 상태로 시작하며 
매라운드 
1) 선이 넘어가며, 
2) 2장을 핸드로 추가받고 시작합니다. 
3) 우선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1장씩 해 반쪽카드가 2장째 나올때까지 공개해 갑니다. 
4) 각자는 이것을 보고 자신앞의 카드중 1장에 생산카드의 두면(정공급에 2개 생산, 1개 할인된 공급에 1개 생산)중 한면을 붙이고, 핸드에서 1장의 카드를 건설하려면 뒤집어 내려 놓습니다.
5) 추가로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1장씩 추가로 해 반쪽카드가 2장째 나올때 까지 공개해 갑니다.
이렇게 모두 공개하면
선부터 자신의 생산카드에 필요한 자원이 앞서 더미 공개 중에 있다면 생산을 하고, 핸드의 추가 카드를 통해 추가 생산을 진행합니다. 생산된 물품은 해당 카드 상단에 더미의 카드를 받아 뒤집어 둡니다. 이것은 상품이며 언제는 해당 가치고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건설하겠다고 내려놓은 카드의 비용(돈)을 물품카드의 해당 가격으로 쳐서 지불하고(거스름돈 없음) 중앙의 도움카드를 가져올수 있는 조건이 되면 역시 비용내고 가져갑니다.
각자 모두 1턴씩 마치면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누군가 8개의 건물을 지었다면 게임을 통료하고 점수 계산을 합니다.
점수는 건설된 건물마다 표시 되어 있고, 도움카드에도 있으며 남은 돈 5원당 1점이 됩니다.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카드 한장에 돈, 상품, 자원, 생산공장등의 여러가지 가치를 부분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의 카드 게임으로 잘 만들어진 구성력이 있네요.
가벼우면서도 적당힌 몰입감을 줍니다. 괜찮은 게임입니다. 
이게임도 다시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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