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ickerion: Dahlgaard's Gifts 트릭케리언 + 다크 앨리 + 매지션 파워 ★★★★☆

트릭케리언 기본은 그야 말로 맛보기 게임입니다.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플레이하면 거의 실망만 합니다. ^^;

 다크앨리가 들어가야 그때부터 제대로된 트릭케리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지션 파워는 다크 앨리에 추가되는 확장으로 플레이어들들의 게임 스타일에 개성을 부여합니다. 왜냐하면 패시브 능력이 주어지거든요. 그만큼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고 더 재밌게 트릭케리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대가 사용하는 사기같은 매지션 파워에 경악하죠 ㅋㅋ 그런데 그런 카드가 자기한테도 있습니다. ㅎㅎ

적어도 다크앨리를 해본 사람끼리 플레이하기를 추천합니다. 이 날은 3인플이었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세 사람 모두 트릭케리언을 어느 정도 플레이한 사람들이고 장고를 많이 안 해서 빨리 끝난 거 같네요.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지만 매지션 파워 확장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2. Deception: Murder in Hong Kong 디셉션 홍콩살인사건 ★★★☆ 2회

디셉션 홍콩살인사건(이하 디셉션)은 홍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입니다. 살인현장에 도착한 수사관들은 자기들 중에 있던 법의학자의 도움을 받아 살인자의 살인 도구와 살인자를 특정하게 하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수사는 생각만큼 순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수사관들 중 한 명이 바로 이번 사건의 살인자이기 때문입니다. 살인자는 법의학자의 의도룰 왜곡하고 수사관들의 추리를 방해합니다 과연 수사관들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들 중에 있는 살인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ㅎㅎ

디셉션은 보드게임에 아주 흥미로운 테마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그걸 제법 공감되게 잘 구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방식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미스테리움보다 더 빠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막연한 건 미스테리움과 비슷합니다 ㅋㅋ

게임을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추리가 상당히 어려운데 그만큼 제대로 해냈을 때 만족감이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되네요. 

미스테리움의 뒤를 이어서 또 좋은 파티 게임이 나왔단 생각이 듭니다 ^^

3. Food Chain Magnate ★★★★☆

이젠 너무나 잘 알려진 게임이 되었죠. 음식적 사장 되어서 돈을 불리는 게임입니다. 치열한 자영업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게임입니다. 

스노우불 현상을 제대로 경험한 판이었습니다. 나중 가니까 제가 돈을 갈퀴로 모으고 있거든요 ^^;;

이 게임 하면서 처음으로 1등을 할 수 있었네요. 대만족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것들이 제 의도대로 잘 풀렸네요 ㅋㅋ

플레이를 강력추천하는 보드게임입니다. 강추합니다~

4. Die Portale von Molthar ★★★☆

아미고의 스플렌더라 할 수 있는 몰타르 문입니다. 인터액션이 강화되었고 5인플까지 커버 가능하게 큰 장점입니다.

플레이어들간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ㅋ

어디서든 플레이하기에 좋은 카드 게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

5. Trickerion: Legends of Illusion 트릭케리언 + 다크 앨리 ★★★★

저 빼고는 모두 처음인 분들과 함께 플레이하였습니다. 플레이 시간만 4시간이 걸렸네요. 다들 재밌게 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

다들 대만족하여서 저도 좋았습니다 ㅋ

6. In a Grove 하타리 ★★★

오잉크 게임즈의 초기작입니다. 범인을 찾는 게임인데 규칙을 무척 교묘하게 잘 만들어서 짧은 플레이 타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잘 만들었습니다 ㅋ

플레이어들의 심리, 추리, 낚시. 이런 것들이 잘 어울려저서 뜻밖의 상황에 대한 재미, 당하는 플레이어를 보는 재미 제공합니다.

그렇다고 기분 상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유쾌합니다 ㅋ

 오잉크 게임즈 답게 어디서든 꺼내서 부담없이 하기 좋습니다.